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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마음으로

어린이의 마음으로

(시와 산문으로 건너는 어린이의 마음)

금정연, 김복희, 김상혁, 김소형, 남지은, 박세랑, 서윤후, 서효인, 오은, 이근화, 이안, 조혜은, 하재연 (지은이)
아침달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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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마음으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린이의 마음으로 (시와 산문으로 건너는 어린이의 마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89467647
· 쪽수 : 148쪽
· 출판일 : 2022-05-31

책 소개

열세 명의 시인이 쓴 시와 산문은, 문학을 통해 어린이가 존재하는 자리를 면밀히 경유하는 통로가 된다. 각자의 위치에서 만나고 있는 어린이의 존재를 다양하게 그려내면서, 보호받아야 할 의무가 있는 어린이의 권리를 문학으로 사유해볼 수 있다.

목차

여는 글
013 이 안 동심, 단 하나의 진실


033 금정연 오늘의 뉴스
036 김복희 세상에서 가장 멋진 새
038 김상혁 연기 혹은 유령
040 김소형 세상의 아이
044 남지은 잊었던 용기
048 박세랑 코끼리 다리로 종일 서 있다 건물 기둥이라도 되고 싶은 거니?
050 서윤후 돌처럼 속삭이기
054 서효인 백두는 백두
058 오 은 우리
062 이근화 떡의 꿈
066 조혜은 쥐탈
070 하재연 단단하고 허약한 스노볼

산문
077 금정연 아기-일기-어린이
088 김복희 세상에서 가장 멋진 새
096 김상혁 시선과 감정
106 김소형 꿈이 없으면 어떡해요
116 남지은 특별한 손님 이야기
126 박세랑 나의 작고 어린 대치동 친구들에게
136 서윤후 열을 세고 난 다음에
146 서효인 특수하지 않게 특별하게
156 오 은 망울망울 망울이
166 이근화 작은 인간들
176 조혜은 예쁜 아이
192 하재연 이끼가 구름 같아, 엄마

저자소개

이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9년 『실천문학』 시 부문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동시집 『기뻐의 비밀』 『오리 돌멩이 오리』 『글자동물원』 『고양이의 탄생』 『고양이와 통한 날』, 동시 평론집 『천천히 오는 기쁨』 『다 같이 돌자 동시 한 바퀴』, 시집 『치워라, 꽃!』 『목마른 우물의 날들』을 냈고, 엮은 책으로 『나의 작은 거인에게』 『길에서 기린을 만난다면』 『이따 만나』 『전봇대는 혼자다』 『날아라, 교실』 『나비가 없어도 꽃은 예쁘다』 『권태응 전집』(공편)이 있습니다. 『시를 위한 패턴 연습』은 이안의 여섯 번째 동시집입니다. 내는 동시집마다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기뻐의 비밀』(심보영 그림, 사계절 2022)이 초등 국어 교과서 4-2 가에 수록되었으며(2025~), 『오리 돌멩이 오리』(정진호 그림, 문학동네 2020)는 화이트 레이븐즈 리스트와 창비어린이 올해의 책(동시 부문)에 선정되었습니다. 『글자동물원』(최미란 그림, 문학동네 2015)은 초등 국어 교과서 1-1 나에 수록되었을 뿐 아니라(2017~2023), 2000년 이후 출간된 동시집 중 가장 많이 팔린 책이기도 합니다. 『고양이의 탄생』(김세현 그림, 문학동네 2012)은 한국도서관협회 우수 문학 도서에, 『고양이와 통한 날』(김세현 그림, 문학동네 2008)은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 도서에 선정되었습니다. 동시의 시대 구성 과정(2005~2014)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안내하는 평론집 『다 같이 돌자 동시 한 바퀴』(문학동네 2014)를 냈고, 현대 동시에서 가장 중요한 동시집 21권의 이야기를 묶은 『천천히 오는 기쁨』(문학동네 2023)의 평론가이자 동시 전문 잡지 『동시마중』(격월간, 2010~), 『오디오 동시마중』(월간, 2021~), 동시마중 레터링 서비스 『블랙』(주간, 2022~)의 운영자이자 편집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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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2004년《현대문학》으로 등단하였고, 시집으로 <칸트의 동물원>이 있다. 조카 다해에게 사계절과 관련된 재밌는 일들을 이야기해 주는 마음으로 이 동시집의 작품들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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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시집 『라디오 데이즈』, 『세계의 모든 해변처럼』, 『우주적인 안녕』, 산문집 『내게 와 어두워진 빛들에게』, 시론집 『무한한 역설의 사랑』, 연구서로 『근대시의 모험과 움직이는 조선어』, 『문학의 상상과 시의 실천』 등이 있다. 현재 고려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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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2년 《현대시》로 등단했다. 시집 『호텔 타셀의 돼지들』,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 『유에서 유』, 『왼손은 마음이 아파』, 『나는 이름이 있었다』, 『없음의 대명사』, 청소년 시집 『마음의 일』, 산문집 『너랑 나랑 노랑』, 『다독임』, 『초록을 입고』 등이 있다. 2014년 제15회 박인환문학상, 2018년 제1회 구상시문학상, 2019년 제20회 현대시작품상, 제27회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작란(作亂) 동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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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6년 『시인세계』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소년 파르티잔 행동 지침』 『백 년 동안의 세계대전』 『여수』 『나는 나를 사랑해서 나를 혐오하고』 『거기에는 없다』와 산문집 『이게 다 야구 때문이다』 『잘 왔어 우리 딸』 『아무튼, 인기가요』 『그림책 생활』 『좋음과 싫음 사이』 등이 있다. 〈김수영문학상〉 〈대산문학상〉 〈천상병시문학상〉을 수상했다. ‘작란’ 동인이다. 사랑도 미움도 없이 이웃과 사는 법을 연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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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평가. 《서서비행》《난폭한 독서》《실패를 모르는 멋진 문장들》《아무튼, 택시》《담배와 영화》《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습니다》《매일 쓸 것, 뭐라도 쓸 것》《한밤의 읽기》, 함께 쓴 책으로 《문학의 기쁨》《우리는 가끔 아름다움의 섬광을 보았다》, 옮긴 책으로 《글을 쓴다는 것》《동물농장》《수동 타자기를 위한 레퀴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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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9년 서울에서 태어나 2009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이 집에서 슬픔은 안 된다』 『다만 이야기가 남았네』 『슬픔 비슷한 것은 눈물이 되지 않는 시간』 『우리 둘에게 큰일은 일어나지 않는다』가 있다. <김춘수시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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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 「백지의 척후병」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내가 사랑하는 나의 새 인간』, 『희망은 사랑을 한다』, 『스미기에 좋지』와 산문집 『노래하는 복희』, 『시를 쓰고 싶으시다고요』 등을 썼다. 2024년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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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0년 『작가세계』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ㅅㅜㅍ』, 『좋은 곳에 갈 거예요』가 있으며 작란(作亂) 동인이다. 시인이자 강사이다. 강의를 하면서 작은 발 사이에 요란스럽게 넘어진 영혼을 보살피며 지낸다. 나는 행복한 일을 하고 있나? 다시 되묻자. 이 일은 적성에 맞는가? 끝없이 펼쳐지는 질문들, 맞춤법이 틀려도 당당한 얼굴들. 그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어른을 자라게 한다. 시간이 흘러 귀하게 솟은 애정을 갖고 오늘도 아이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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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랑 (지은이)    정보 더보기
유쾌한 상상 속에서 뛰어노는 만능 재주꾼이에요. 평소엔 웃음이 팡팡 터지는 그림책을 그리고, 뾰족뾰족한 시를 쓰면서 시끌벅적하게 살아가고 있어요. 시집으로 『뚱한 펭귄처럼 걸어가다 장대비 맞았어』가 있고, 『단짠단짠 동시 맛집』 『울퉁불퉁 구덩이』 『라면 머리 아줌마』 『깔깔 주스』 『디스코 팡팡 소시지』 『오! 양파』 등의 그림책과 어린이책을 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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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 어린이의 최대 관심사는 생존이었다. 어떻게 하면, 어떻게든 어떻게든 기를 쓰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 내 어린이는 언제나 자기 생의 맨 앞에 있었다. 어린이의 삶은 전쟁의 최전방에서 치러야 하는 전투 같았다. 어린이가 구사하는 언어는 미지근한 후방의 언어가 아니었다.
― 이안, 산문 「동심, 단 하나의 진실」


대형마트 에스컬레이터 상행선, 엄마 아빠 사이 한 아이가 양편 힘센 팔에 매달려 자꾸만 자기 발 띄우며 노는 것을 보니 저 가족들 생각에 행복한 사람의 발이란 공중으로 몇십 센티미터 떠 있는 모양이리라 구름에 뜬 기분이란 천국처럼 까마득할 뿐이고 먼지와 불빛에 시달리다 마트 지하 주차장으로 서서히 내려가는 길이 행복하기란 쉽지 않다

― 김상혁, 시 「연기 혹은 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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