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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디자인이론/비평/역사
· ISBN : 9791189510091
· 쪽수 : 232쪽
책 소개
목차
1. ‘대량 생산품’을 디자인한다는 것
‘대량 생산품’의 영향력
롯데 쿨 민트 껌, 재산을 활용하는 디자인
팬의 ‘허용치’를 가늠하다
메이지, 맛있는 우유, ‘그대로’의 맛을 전하는 디자인
디자인으로 정보를 제어하다
SPICE & HERB, 즐거움을 디자인하다
‘가치는 이미 거기에 있다’
마케팅을 크리에이티브하게 해석하다
2. 아이덴티티를 함게 구축하다 VI, CI
외부 디자이너로서 참여하는 의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VI,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소리를 디자인하다, 미쓰칸 뮤지엄
기업의 ‘생각’을 비주얼로 구현하다, 클린스이
내 방식을 내려놓는다
출판사의 CI, 헤이본샤, 비주쓰 출판사, 미쓰무라 도서출판
사과 마크의 임팩트
3. 디자인과 만남
음악으로 만난 ‘디자인’
디자인 공부, 예비학교 시절
디자인 공부, 예술대학 시절
록 밴드의 퍼커셔니스트
졸업 작품과 수료 작품
디자인의 역사와 세대
4. 덴쓰에서 배운 것
테크노커트와 아라베스크 문양
‘디자이너가 안 맞나’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
닛카 위스키를 상대로 한 자주적인 프레젠테이션
‘모르는’ 가치관을 제안하다
디렉션이란
5. 디자인 해부
‘디자인’의 오해를 풀다
‘물건’으로 말하다
디자인의 메스는 ‘가설’
‘필연’에서 ‘진리’를 읽다
프로덕트 디자인의 필연성으로 들어가다
대량 생산품이 지닌 사회적 의미
21_21 DESIGN SIGHT
6. 디자인 해부에서 발견한 것
고구마말랭이에서 우주를 보다, 고구마말랭이 학교
어려서부터 진짜 디자인을 접하다, 『디자인 아』
감성을 깨우다
7. 프로페셔널이란
본질로 되돌아가다
무명성의 디자인
프로페셔널의 책임
해설 사토 다쿠라는 무명성, 미카베 도모하루
맺으며
리뷰
책속에서
“상품은 생물과 같다. 그것을 만든 사람으로서 한번 디자인한 패키지는 5년, 10년 계속 관계를 유지하며 성장시킨다. 그렇게 디자인한 패키지의 종착역이 쓰레기통이 될지 재활용 시설이 될지도 고려하여 어떤 형태로든 관계를 맺어가야 한다.”
"역사를 되짚어 보면 다채로운 작업을 해 온 대부분의 그래픽 디자이너가 오히려 대량 생산품 ‘디자인’을 금기시하고 제대로 논의할 것이 못 되는, 수준 낮은 문제로 취급하지 않았나 싶다. 그런데 현실은 어떤가. 우리는 그 어떤 유명 디자이너가 작업한 그래픽이나 제품보다 대량 생산품을 더 가깝게 느끼고 매일 사용하며 살아간다. 즉 디자이너가 대량 생산품들을 외면하는 것은 삶 자체를 외면하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