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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어디든 나의 집

세상 어디든 나의 집

알바 카르바얄 (지은이), 로렌소 산지오 (그림), 성초림 (옮긴이)
이유출판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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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어디든 나의 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상 어디든 나의 집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사회 일반
· ISBN : 9791189534295
· 쪽수 : 52쪽
· 출판일 : 2022-05-25

책 소개

호모 사피엔스부터 인류가 어떻게 환경에 적응하며 지금 같은 삶을 누리게 되었는지 ‘집’을 중심으로 들려준다. 주거 양식이 형성된 데에는 두 가지 요소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환경에 맞는 집을 짓기 위한 기술 그리고 공동체를 이루며 살기 위한 문화가 바로 그것이다.

저자소개

알바 카르바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난 세상이 내게 허락한 곳이면 어디서든 내 집처럼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초능력’이 있다. 사실 나의 집은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몇 안 되는 친구들, 옥타비오 그리고 내 책들이 전부다. 또한 사람들로 꽉 찬 콘서트장이나 기차의 좌석, 커피 맛이 별로인 카페의 한쪽 자리 역시 나의 집이다. 내 생애 첫 집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로마 시대의 성벽이 온전히 남아있는 도시 루고Lugo에 있었다. 어쩌면 그래서 부모님과 형제자매의 사랑이 내겐 슬픔에 맞서는 성벽이 되어 주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활기 넘치는 마드리드의 차미나데 기숙사Colegio Mayor Chaminade에서도 살았고, 늘 친구들이 들락거리던 아파트 서너 곳과 파리의 4.8평(16m2)짜리 아파트에서도 살았다. 17세기에 지어진 코르도바의 수도원을 개조한 예술가 레지던스에서 살면서는 새로운 시작을 꿈꿀 수 있었다. 언제나 들썩거리는 내 엉덩이는 지금 만사나레스Manzanares 강 맞은편 아파트에 잠시 머물고 있다. 여긴 오후가 되면 햇살이 낮잠 자러 들어오는 곳이다. 내가 살았던 곳, 그리고 앞으로 살게 될 모든 곳, 그 어디든 모두 나의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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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초림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서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에서 스페인 현대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스페인 어 동시통역사 및 번역가로 일하면서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소설가 이순원, 김채원, 박현욱의 작품을 스페인 어로 번역했으며, 《플라테로와 나》를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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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소 산지오 (그림)    정보 더보기
나의 집은 이탈리아 북부, 밀라노 근처 작은 마을에 있다. 여전히 밀라노 시민이라고 느낄 만큼 시내에서 멀지 않고, 전원의 아름다움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만큼 적당히 떨어져 있다. 미술원에서 공부하던 시절에는 브레시아Brescia의 원룸에 살았다. 우리는 그 집을 ‘더 하우스’라고 불렀는데 그 이름은 사실 같은 반 친구 세 명이 기획한 예술 프로젝트 제목이었다. 우리는 늘 사람들에 둘러싸여 하루를 보내고, 밤이면 바닥에 옷장을 눕혀놓고 그 위에 매트리스를 깔고 잤다. 그 후에는 이탈리아 중부 도시 마체라타Macerata에 살았다. 아르스 인 파불라Ars in Fabula에서 석사과정을 밟는 동안 이 집은 내 일러스트 작업의 동반자가 되었다. 몇 년 전부터는 안개에 휩싸인 내 고향으로 돌아와 가족과 개, 고양이들, 내 책상, 들판과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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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 인간은 거대한 송곳니도, 날카로운 발톱도 없고 다른 동물들보다 더 빨리 달리지도 못하지만 우리만의 슈퍼파워를 가지고 있어. 그건 바로 뛰어난 적응력이야.


사람들이 따로따로 살지 않고 집단으로 모여 살며 사회를 이루는 과정에서 문화가 생겨났어. 이는 사람이 아주 커다란 두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지. 일반적으로 사회적인 동물일수록 뇌가 크다고 해. 못 믿겠지만 우리의 집도 마찬가지란다.


예전에는 사람들이 아래층을 더 좋아했어. 높은 층에 살면 매일 헉헉대며 계단을 올라가야 했으니까. 그래서 높은 층에는 비싼 집세를 낼 수 없는 사람들이 살았어. 위층으로 갈수록 집세가 쌌다는 거지!
그런데 19세기 중반 이후 널리 퍼진 어떤 발명품 때문에 상황이 뒤바뀌어 버렸어. 그게 뭔지 짐작이 가니?
엘리베이터! 그래,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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