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건축 > 건축이야기/건축가
· ISBN : 9791189534721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25-12-30
책 소개
목차
서문
Ⅰ 구조디자인
건축가는 기둥을 싫어한다?
세실 발몬드가 OMA와 함께 만든 ‘보르도 주택’
구조디자인은 기술인가, 디자인인가
구조가 정의하는 공간, 크리스티앙 케레즈의 ‘하나의 벽으로 된 집’
돔이노Dom-Ino와 라멘조
재해석을 통한 혁신, 이토 도요의 ‘센다이 미디어테크’
고층빌딩의 진화
지속가능한 타워, 노먼 포스터의 ‘거킨 빌딩’
Ⅱ 재료와 구법
건축가는 어떻게 구조재료를 선택할까
모놀리스를 구현해 준 철근콘크리트
20세기 콘크리트의 신이라 불린 네르비의 ‘팔라체토 경기장’
가볍고 세장한 선의 구조, 강철
러시아의 에디슨 블라디미르 슈호프의 ‘슈호프 타워’
과거에서 미래로 향하는 재료, 목재
목재로 엮은 지붕을 가진반 시게루의 ‘퐁피두 메츠 센터’
신기술과 접목되어 재조명된 조적
조적을 예술로 승화시킨 엘라디오 디에스테의 ‘크리스토 오브레로 교회’
Ⅲ 구조의 형태, 형태의 구조
현수 모형에서 형태 찾기
펠릭스 칸델라가 창조한 콘크리트 꽃잎, ‘마난티알레스 레스토랑’
얇은 껍질 같은 쉘 구조
구조 예술가 하인츠 이슬러의 ‘데이팅겐 주유소’
자유로운 형태의 시작, 격자 쉘
만하임의 불가사의, 프라이 오토의 ‘멀티홀’
더 넓게 더 멀리
콘크리트 물결지붕, 에두아르도 토로하의 ‘사르수엘라 경마장’
Ⅳ 구조의 혁신, 혁신의 건축
자연에서 배운 구조
프라이 오토의 최소한의 건축을 위한 형태 찾기
당신의 건물 무게는 얼마입니까
버크민스터 풀러의 통찰, ‘최소자원의 최대활용 Doing more with less’
구조의 혁신과 혁신의 건축
이시가미 준야의 자연을 향한 모호함
맺는말
참고문헌
도판출처
용어설명
연표 | 건축의 혁신과 사회적 맥락
저자소개
책속에서
모든 건축가가 기둥을 싫어하지는 않는다. 기둥은 여전히 구조적으로, 건축적으로 상징적이며 중력에 대응하는 가장 중심적인 요 소이다. 반면에 많은 건축가들이 중력을 극복하고 싶어 하고, 부유하는 건축물에 대한 동경이 있다. 소위 ‘떠 있는 건축물’에 대한 생각은 결국 구조의 문제로 귀결된다.
렘 콜하스가 세실 발몬드에게 요청한 것은, 아래의 유리로 둘러싸인 거실 위에 방들로 구성된 상부의 박스가 떠 있게 하자는 것이었다. 지상에 세워지는 그 어떠한 구축물도 중력을 거스를 수 없으니 완전히 부유하는 건축물은 불가능하다. 이에 세실 발몬드는 테이블을 떠올리며 생각을 발전시켜 나간다. 일상에서 흔히 보는 테이블은 얇은 상판이 안정적인 4개의 다리 위에 올려져 있어 ‘떠 있는’ 것의 가장 원초적인 형태로 볼 수 있다.
르 코르뷔지에는 28세이던 1915년 혁신적 개념의 건축이론 ‘돔 이노Dom-Ino’시스템을 창안했는데 이는 제1차 세계대전이후 폐허가 된 도시에 적은 자본으로 효율적으로 집을 짓기 위해 고안되었다. ‘돔이노Dom-Ino’는 집을 뜻하는 라틴어 ‘도무스Domus’와 혁신을 뜻하는 ‘이노베이션Innovation’을 결합한 단어이다. 돔이노 시스템은 최소한의 철근콘크리트 기둥들이 얇은 바닥 판을 지지하고 한 쪽에 각 층으로 오르내리는 계단이 있는 개방적인 구조이다. 이 시스템은 기둥과 벽의 분리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