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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타투

아시아의 타투

부경환, 조현종, 정지희, 김미정 (지은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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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타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시아의 타투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도록
· ISBN : 9791189652111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18-12-28

책 소개

궁금하지만 속 시원히 알지 못했던, 때론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지나갔던 타투에 담긴 역사와 상징들. 이 책은 타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교양서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목차

책머리에

1. 고대 인류의 문신
2. 세계의 문신 Ⅰ - 태평양 · 아시아
3. 세계의 문신 Ⅱ - 아메리카 · 유럽 · 중동 · 아프리카 외
4. 태국 주술문신 싹얀
5. 동남아 소수민족 문신
6. 대만 파이완족 손 문신
7. 일본 회화문신 호리모노


참고문헌
<TATTOOED ASIA>

저자소개

조현종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 국립광주박물관장 등을 거쳐 초대 아시아문화원 아시아문화연구소장으로 재임했다. 전남대학교에서 한국의 초기 도작문화 연구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2년부터 2015년까지 광주 신창동 유적의 발굴조사와 연구를 주도했다. 일본 나라문화재연구소 객원연구원, 독일 크루프재단 문화재관리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호남고고학회장, 한국목기연구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공직에서 퇴임한 이후 선사·고대문화 연구 성과의 보급과 확산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광주 신창동 저습지 유적』(공저) 시리즈와 『선사 유물과 유적』(공저), 『한국고대의 수전농업과 수리시설』(공저), 『청동기시대의 고고학』(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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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연구원, 필리핀국립대학교 국제지역연구소 객원연구원 등을 지냈으며, 현재 아시아문화원에 재직 중이다. 캄보디아 따께우(Takeo)주에서 한국어를 가르친 것이 계기가 되어 대학원에서 인류학을 공부하고 동남아시아를 연구하고 있다. 캄보디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의 국가폭력과 기억, 사회·문화에 관심이 있으며, “Memory and Representation of the Killing Fields”, “민주캄푸치아 정권 기념일 및 기념의례의 변화와 갈등”, “민주캄푸치아 전후 캄보디아 영화사 연구”, “동남아시아의 민속신앙과 초자연적 존재들” 등을 발표했다. 지은 책으로 『동남아시아의 박물관: 국가 표상과 기억의 문화정치』(공저), 『인류학도가 본 베이징 일주일』(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마하티르: 수상이 된 외과의사』(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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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강진 Celadon Art Project 2010, 우종미술관, 부산비엔날레 등을 거쳐 현재 아시아문화원에 재직 중이다. 시각 매체가 사유의 매체로 전환되는 과정, 역사와 감각 사이의 담론적 지점들에 관심이 많으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동시대 여성 예술가인 트레이시 에민(Tracy Emin)의 작품에 나타난 자기고백적 표현 연구로 미술사 석사학위를 받았다. “에도시대 서민문화 속 우키요에와 호리모노” 등을 발표했고, 아시아를 기반으로 근·현대 예술가 및 전시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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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시아문화원에서 2015년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의 소리와 음악〉 조사연구사업을 기획·운영하며 전시를 만들고 있다. 대학에서 언론정보학을 전공했으며, 2006년부터 마포공동체라디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시민문화네트워크 티팟, 인천펜타포트페스티벌, 파주북소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했다. 지은 책으로 『아시아의 타투』(2018, 공저), 옮긴 책으로 『크리에이티브 브리튼』(2014, 공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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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류의 문신 문화는 수천 년 전의 유물에서부터 확인할 수 있으며, 세계 여러 지역과 민족에서 광범위하게 나타난다. 문신에는 각 집단 고유의 종교적 세계관, 신화와 민담, 역사적 사실 등 다양한 사상과 이야기가 녹아 있다. 문신을 표현하는 문양 역시 추상적이고 기하학적인 무늬부터 자연이나 예술작품에서 파생된 사실적이고 세밀한 묘사까지 다채로운 방식으로 시각적 독창성을 드러낸다. 즉, 문신은 지구상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군상들의 생각과 행동이 집약적으로 녹아 있는 하나의 문화적 상징물이다. … (중략) … 우리는 문신을 통해서 인간 사회가 어떠한 방식으로 욕망을 드러내거나 억압하고, 옳은 것과 그른 것, 혹은 아름다운 것과 아름답지 않은 것을 구분하고, 역사의 시간과 공간적 흐름 속에서 문화가 어떻게 변동해 가는지 살펴볼 수 있다.


마오리족에게 문신은 사회적 지위와 계급, 명성을 드러내고 부족과 가문을 나타내는 고유의 표식으로서 매우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 따라서 마오리족 문신은 부위별로 그 명칭과 뜻하는 바가 정교하게 구분되어 있으며, 이를 정확히 인지하는 것 역시 마오리 사회 내에서 갖춰야 할 필수 덕목이다. 마오리 사람들은 삶의 중요한 단계마다 문신을 하나씩 새기기 때문에 문신은 일생의 성취와 업적이 담긴 개인의 역사이기도 하다.


코르디예라 지역의 전통 문신은 각 종족과 부족별로 그 모양과 상징하는 의미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주로 해, 달, 산, 바위, 강, 들, 번개와 같은 자연과 매, 뱀, 지네, 전갈, 도마뱀과 같은 동물 및 곤충을 기하학적으로 단순화하여 표현한다. 하나의 문양을 독립적으로 새기기도 하지만 대개 여러 무늬를 층층이 길게 새겨 가슴, 어깨, 팔 등을 뒤덮는 것이 특징이다. 부스칼란 마을에서 인기 있는 문양은 매와 뱀 비늘인데, 하늘을 나는 매는 자유와 의지를, 허물을 벗는 뱀은 부활과 새로운 시작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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