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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교회 > 교회일반
· ISBN : 9791189697204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1-06-18
책 소개
목차
시리즈 서문
머리글
1부 공동체를 위한 비전
1장 공동체에 대한 두 가지 비전
2장 하나님이 주신 공동체
3장 공동체의 깊이
4장 공동체의 넓이
2부 공동체를 형성하는 방법
5장 설교로 공동체를 구비시키라
6장 공동체로서 함께 기도하라
7장 영적으로 의도적인 관계의 문화를 조성하라
8장 성경적인 공동체를 방해하는 구조적인 장애 요인들
3부 공동체를 보호하는 방법
9장 교회 안에서 불거진 불만 처리하기
10장 교회 안에서 죄 다루기
4부 공동체와 사역
11장 공동체로서 복음을 전하라
12장 천국의 공동체를 위해 당신의 공동체를 쪼개라
맺는 글
책속에서
그런데 바로 이 지점에서 나는 당신에게 도전하고 싶다. 나는 우리가 항상 복음을 제쳐놓고 공동체를 건설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조금 전에 말한 자유주의 교회는 제쳐두자. 나는 복음주의 교회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우리가 공동체를 건설함에 있어 복음을 부인하려고 한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나의 우려는, 우리의 선한 의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복음 없이도 번창할 수 있는 공동체를 건설하고 있다는 것이다.
“복음 플러스” 공동체 안에서
이루어지는 관계들은 온통 복음에 다른 요소를 첨가한 것에 기초한다. 예를 들어, 샘과 조는 둘 다 그리스도인이지만 그들이 친구로 지내는 진정한 이유는 둘 다 40대의 독신남들이기 때문이거나, 문맹 퇴치의 열정을 공유하기 때문이거나, 의사로서 일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공동체를 “복음을 드러내는(gospel-revealing)” 공동체와 비교해보자. “복음을 드러내는” 공동체 안에서 형성되는 관계들은 오로지 복음의 진리와 능력에 기초한다. 이 공동체는 그리스도를 믿는 것 외에는 다른 공통점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서로에 대한 관심이 매우 깊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