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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부부, 그냥 좋다

오이부부, 그냥 좋다

(시집 잘 간 여자, 장가 잘 온 남자)

이기영 (지은이), 구름이 (그림)
담다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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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부부, 그냥 좋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이부부, 그냥 좋다 (시집 잘 간 여자, 장가 잘 온 남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89784126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21-08-23

책 소개

조금 뚱뚱한 여자, 조금 잘 생긴 남자. 결혼 6년 차 오이 부부, 그들의 좌충우돌 일상 이야기. 싱글의 삶에서 결혼 준비기를 거쳐 달달한 신혼, 배려보다 배신이 난무하고 있는 결혼 6년 차까지의 시간을 시종일관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도입>

결혼준비기

-결혼을 못 한 게 아니라 안 한 여자
- 넌 어떤 남자를 만나고 싶니?
- 내가 좋아하는 남자
- 직진 女, 유턴 男
- 교육의 힘
- 취향 저격
- 오이 부부의 가장 자랑스러운 시작
- Would you marry me?

신혼기
-결혼을 축하한다. 오이 부부
-이놈의 인기
-존칭 정하기
-이 ‘말’을 꼭 살려야 합니다.
-불끈 쥔 두 주먹도 내려놓는다
-모든 걸 함께 할 필요는 없다
-재능기부
-응급실
-판도라의 상자, 괜히 열었다
-부부 싸움
-위기 때는 큰 그림을 그려라
-대형마트 혼자 가는 아내
-살 빠진 부자
-Helper
-어린 세훈이를 만나다
-결혼하길 참 잘했어
-토닥토닥
-두 번 먹은 점심
-옛 어르신의 말씀이 틀릴 때도 있다

결혼 6년
-결혼기념일
-네 번째 만남
-여자 셋
-불편한 진실
-남편에게 운전을 배운다는 것
-남편의 재발견
-의리 형제
-바람을 피우면 어떡하지?
-내 안에는 인어 공주가 산다
-2킬로그램의 위엄
-아내의 유혹
-같은 옷, 다른 세상
-명품 내조
-낚시, 오세훈 히트!
-조카 사랑, 나라 사랑
-정치 성향
-Oh! My GOD!

오이 부부의 미래
-오이 부부 라이프 스타일
-아줌마와 아저씨
-마음 탄탄
-아직 밀당(밀고 당기기)을 한다
-미래 보험, 건강
-Blessed Sunday (축복받은 일요일)
-오이 부부, 우리도 주식 한다
-오이 부부의 생일 파티
-가끔 나도 여자가 된다
-언제나 내 편
-65세까지 일하기
-다 이루었다
-기영’S 키친 in 제주
-자랑은 오이 부부를 춤추게 한다
-우린 자연스럽게 살아가고 있는 거예요

<끝맺음>

에필로그 흉내 내기

저자소개

이기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기록디자이너. 여름을 즐길 줄 아는 낭만가. 퇴근길 꽃을 사는 여자. 친애하고, 침해하는 가족의 4번. 아침에는 글을 쓰는 기록디자이너. 낮에는 학원에서 근무하는 강사. 밤에는 개인 레슨까지 능력자. 박세리를 인생 롤 모델로 세우고, 다이어트를 지운 아내. 축구선수 손흥민에게 ‘기영이 누나’ 이 한마디를 듣는 게 소원인 이상한 아줌마. 가장 평범한 브런치작가. 저서 <오이부부, 그냥좋다> <친애하고 침해하는> ■ 유튜브 100명의 얼굴을 떠올리며 쓴 글이지만, 결국 우리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https://youtu.be/nBTZen4cx9E?si=SweLCSCBirOnpM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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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그림)    정보 더보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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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기영이 어디가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친구의 기습질문에 나머지 친구들도 디저트 포크를 내려놓으며 일제히 남편을 바라봤다. 크게 당황하는 기색없이 남편은 포크를 내려놓으며 차분하게 대답했다.

“저는 우리 기영이 다른 건 모르겠고, 그냥 외모만 봤습니다.”
갑자기 친구들의 웃음이 빵 터졌다.
나를 알고 있는 당신도 ‘피식’ 웃음이 새어 나왔을 것이다.
사실 한국에서 예쁘다는 말을 거의 들어 본 적이 없음을 말해두고 싶다. 하지만 이런 교육 하나쯤은 꼭 필요하다고 본다. 눈치 없는 솔직함으로 기분을 망치는 것보다 미리 예방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그대들도 그만 웃음을 거두어 주시길…


# 남편과 무음의 신호를 만들어라
결혼식 날은 정말이지 혼이 쏙 빠지도록 정신없는 날이다. 신부는 드레스를 밟지 말아야 하고, 면사포와 치마끝단이 항상 우아하게 떨어지도록 유지해야 한다. 반면신랑 쪽은 여유가 좀 있는 편이다. 신랑 입장 할 때 손,발이 동시에 나가지만 않으면 된다. 우리는 무음의 신호를 하나 만들었다. 남편이 결혼식 도중 내 손을 꽉 쥐면자신을 보라는 신호였다. 신호에 맞춰 남편을 바라보면웃고 있거나, 얼굴에 묻은 속눈썹을 떼 주거나, 누가 왔는지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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