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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3일의 생존 기록

3,923일의 생존 기록

김지수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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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3일의 생존 기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3,923일의 생존 기록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9784348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3-06-09

책 소개

보건의료 전문기자이면서 환자이기도 한 저자의 3,923일간 ‘생존 기록’이다. 3,923일은 10년 하고 9개월이다. 저자가 우울증과 공황장애, 불안장애 첫 진단을 받았을 때부터 이 책을 퇴고했을 때까지 기간이다.

목차

추천사 정유숙,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프롤로그 모든 사람이 나처럼 항상 우울한 줄 알았다

PART 1 보건의료 전문기자입니다
오늘 출근길도 풀메이크업에 비닐봉지 OK
정신과 병동으로 휴가 가는 기자
그녀에게만 들리는 소리, “똑바로 해”
“나도 허그하고 싶어요”
“지수 선배, 저 좀 살려 주세요!”
품위 있는 죽음을 원한다

PART 2 삶은 명사가 아니다
과외를 구합니다
가슴 떨리는 세 글자, 캐스팅
첫 대형 사고 ‘상경’(上京)
‘1만 시간의 법칙’이 만들어 준 ‘방송용’ 목소리
스펙 대신 ‘특별한’ 스토리가 먹히는 곳이 있다
마흔여섯에 폴댄스 도전, 실패에 대처하는 자세
두 번째 공익광고 출연

PART 3 브랜드는 내가 만드는 것이다
보건의료 전문기자? 한번 해 봐?
의사들이 무서운 기자
투명 인간으로 버틴다는 것
내 무기는 미친 친화력
김지수 씨, 매사 그리 자신만만한가
김지수 기자의 생방송 이야기
“명의(名醫)들을 만나겠지만 환자가 우선입니다”

PART 4 내 운명을 사랑하기로 했다
유명 여배우와 10여 년만의 재회
나는 상처 받길 허락하지 않았다
고(故) 임세원 교수님을 영원히 기억하며
비교하는 순간, 불행은 이미 시작됐다
내 영혼의 처방, 캐나다 로키

에필로그 아모르 파티(Amor fati), 내 운명을 사랑하기까지

저자소개

김지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얼마 전까지 연합뉴스TV에서 매일 생방송을 진행하던 기자가 ‘3,923일의 생존자’가 되어 나타났다. 3,923일은 우울증과 공황장애 첫 진단을 받은 날부터 이번 책을 퇴고할 때까지의 기간이다. ‘생존’이라고 표현할 만큼, 저자는 지난 10여 년 동안 병과 치열하게 싸웠다. 몇 번의 고비를 마주했지만 절대 좌절하지 않았다. 보건의료 전문기자였을 때 저자는 자신의 병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아 승부수를 던졌다. 정신질환 치료의 중요성, 자살 예방이라는 어젠다를 선제적으로 보도함으로써 사회적 논의의 장으로 끌어들였다는 의료계의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전문기자 타이틀을 내려놓게 된다. 저자는 좌절하지 않았다. 매일 아침 국제뉴스를 전해주는 생방송을 진행하며 재기를 꿈꿨다. 그러다 예상하지 못한 병마로 수술대에 오르게 되고, 원하지 않은 좌절을 또다시 맛보게 된다. 현재 저자는 기자 생활에서 벗어나 책 속의 진실한 문장과 함께 살아내기 위해, 생존하기 위해 작가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자신의 글을 통해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온 힘을 다해 글을 쓰고 있다. 前 연합뉴스 기자 -연합뉴스TV 생방송 ‘김지수의 건강 36.5’, ‘김지수의 글로벌브리핑 진행 - ‘감염병 예방 관리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16년) - 한국자살예방협회 ‘생명사랑대상’ 수상 (2016년) -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질환 보도 가이드라인 제정 자문 (2017~2018년) - 보건복지부-중앙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청년편’ 공익광고 출연(2015년) - 중앙자살예방센터 ‘에어키스 캠페인’ 릴레이 주자 (2018년)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표시제’ 공익광고 출연 (2014년) -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경영고위과정 16기 수료(2014년) 인스타그램 @jisu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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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언제부턴가 모든 사람이 나처럼 항상 우울한 줄 알았다.


2015년 8월, 공황 발작을 처음 겪었다. 공황 발작이 나타난 건 지인들이 나의 퇴원 기념 파티를 열어 준 날이었다. 그들은 우울증이 재발해 위축됐던 나를 위로해 줬다. 고마움에 가슴이 벅차오르는 무렵 현기증을 느꼈다. 조짐이 심상치 않다는 걸 감지했다. 집으로 향하는 택시 안에서 일어난 공황 발작은 가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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