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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기 소년소녀

30세기 소년소녀

(미래 과학과 고대 마법으로 두 세계를 구하라)

고호관 (지은이)
  |  
북트리거
2023-07-20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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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기 소년소녀

책 정보

· 제목 : 30세기 소년소녀 (미래 과학과 고대 마법으로 두 세계를 구하라)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 ISBN : 9791189799984
· 쪽수 : 192쪽

책 소개

물리학 지식에 다중우주의 상상력을 더한 청소년 소설이다. 저자 고호관은 서울대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오랫동안 과학 잡지 기자로 일했다. 이 책은 저자의 독특한 이력을 십분 살려, 다중우주라는 SF 콘셉트에 청소년을 위한 물리학 교과 지식을 심어 놓은 모험 이야기다.

목차

1. 초신성 폭발, 그리고…
2. 너와 나의 언어가 만날 때
3. 초광속 통신 vs. 공간이동 마법
4. 신성처럼 나타난 스타 과학자
5. 추격자들
6. 만능 수리공과 구식 로봇 삼총사
7. 30세기 시위대
8. 블랙 유니버스
9.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우주선
10. 레이저 문양의 비밀
11. 가만있으면 이 세계는 끝장이야
12. 흑마법사, 베일을 벗다
13. 역장을 해제하라
14. 특별할 것 없는, 인간
15. 다시 나의 우주로
◦ 작가의 말

저자소개

고호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제9회 SF 어워드 대상 수상 작가(중단편 부문)로 현재는 수학과 과학을 주제로 저술하고 있으며, SF 소설 집필과 함께 번역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수학잡지 〈수학동아〉에서 편집장으로 일하며, 초등학생부터 중학생에게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재미있게 전달할지 오랫동안 고민했다. 《우주순찰대 고딱지》 시리즈는 초등학생 타깃의 〈어린이수학동아〉가 창간되면서 인기리에 연재했던 작품이다. 저자는 격주간으로 연재하며 아쉬웠던 부분과 수학 콘텐츠를 보강해 새롭게 시리즈를 준비했다.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서울 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 철학 협동 과정에서 과학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누가 수학 좀 대신해 줬으면!》 《30세기 소년소녀》 《술술 읽는 물리 소설책 1~2》《하늘은 무섭지 않아》 《우주로 가는 문 달》을 썼다. 옮긴 책으로 《아서 클라크 단편 전집 1953-1960, 1960-1999》 《진짜진짜 재밌는 곤충 그림책》 《수학 없는 수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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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시설 견학을 마친 뒤 유안과 태유를 비롯한 견학 참가자들은 초신성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우주 공간에 마련된 강력한 보호 역장 속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보호 역장은 초신성에서 날아오는 충격파를 막을 수 있었다. 관람을 위해 엑스선과 감마선 같은 위험한 빛도 모두 차단하고 가시광선만 통과시켰다.
초신성 폭발의 빛이 이곳까지 도착하는 데는 약 삼 일이 걸렸다. 실제 폭발 순간의 모습은 무인 카메라가 촬영해 초광속 통신으로 전송한 영상을 통해 이미 수십 차례나 보았지만, 폭발의 순간을 두 눈에 직접 담으려면 삼 일을 기다려야 한다는 뜻이었다.
(1. 초신성 폭발, 그리고…)


“내가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말이야, 그간 몇백 번은 시도했던 내 소환 마법이 처음으로 작동한 건 때마침 있었던 초신성 폭발하고 관련이 있는 듯. 안 그래?”
“초신성? 그게 어떻게…?”
유안이 의심스러워하는 표정으로 말했다.
“초신성 폭발 때 나온 강한 중력파가 우리를 지나갔잖아. 그게 내 마법에 효력을 부여한 듯. 이 책을 봐 봐.”
태유가 마법책 영상을 빠르게 넘기며 여러 그림과 문구를 보여 주었다. 프릴라는 진지한 표정으로 태유가 가리키는 것들을 살펴보았다.
(3. 초광속 통신 vs. 공간이동 마법)


마지막으로 코리나가 로봇에 동력을 주입했다. 로봇 세 대가 동시에 움직이기 시작했다.
“앗, 코리나다! 지금이 언제지? 얼마 만에 나를 켠 거야?”
“글쎄, 한 삼 년 됐나….”
코리나가 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
“뭐 삼 년? 너무한 거 아니니? 삼 년이라니?”
“그러게. 너무 심했다. 그동안 혼자 잘 먹고 잘 살았겠구먼.”
로봇 세 대가 제각기 떠들어 대기 시작하자 정신이 산만해졌다.
“으, 로봇이라는 건 말이 많구나. 골렘은 조용히 시킨 일만 하는데.”
프릴라가 귀를 막으며 중얼거렸다. 그 소리를 들은 로봇들이 발끈했다.
“뭐라고? 시킨 일만 하라고?”
“지금 로봇 무시하는 거야?”
(6. 만능 수리공과 구식 로봇 삼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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