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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알쫑알 아홉 살, 우리는 시 친구

쫑알쫑알 아홉 살, 우리는 시 친구

(시집)

대구삼덕초등학교 2-1, 24명, 대구숙천초등학교 2-2, 26명 (지은이), 이미영, 장은진 (엮은이)
브로콜리숲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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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알쫑알 아홉 살, 우리는 시 친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쫑알쫑알 아홉 살, 우리는 시 친구 (시집)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동시/동요
· ISBN : 9791189847524
· 쪽수 : 201쪽
· 출판일 : 2023-02-08

책 소개

대구삼덕초등학교와 대구숙천초등학교의 2학년 친구들은 얼굴도 모르고 만나본 적도 없지만, 시를 나누는 ‘시 친구’가 되었다. 이 책에는 두 학교 50명의 2학년 학생들이 매일매일 조금씩 쓴 시가 담겨있다.

목차

여는 말

1. 나는 아홉 살이야

뿌듯함 차인성 / 친구 김루희 / 부담스럽다 양연수
이상한 느낌 박주환 / 학교에 뭐 하러 와요? 김해영
공포의 지각 전민주 / 선생님 최민준 / 곱셈 이승후
아침 달리기 장준우 / 백일장 박지원 / 미역국 오서현
로봇 과학 정우준 / 다크 써클 김해영 / 영어학원 김소윤
핸드폰 홍주원 / 설레는 금요일 이예담

2. 학교에서 같이 놀자!

즐생 / 박준혁 / 딱지접기 조재범 / 딱지왕 뽑기 김승찬
딱지치기 김지은 / 딱지왕의 비밀 이야기 전민주
인형놀이 김서현 / 다른 나라 옷 윤시완 / 패션쇼 이재민
한 걸음 술래잡기 김승찬 / 구슬치기 윤시완 / 다행이다 김소이
오늘의 주인공 박시현 / 거인 피자 김현승
정말 힘든 준비 운동 이건우 / 우리 반은 빠르다 한정민
가을 운동회 이예담 / 급식 후 산책 김은서 / 힘든 아침 달리기 배우연

3. 당당한 나무처럼, 따스한 햇살처럼

새싹 김루희 / 개나리 장준우 / 벚꽃비 서연우
신기하다 김주현 / 6월의 장마 이하은 / 여름 이승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여름 이예준 / 매미 서연우
모기 30방 이민제 / 바다 이레 / 잠자리 강라희
그늘 허소은 / 완벽한 날 차민서 / 추석 연휴에 도하율
은행잎 강라희 / 은행나무 송해성 / 겨울 이지훈
겨울이 왔다 이세은 / 얼음 김현승 / 겨울은 추워 이유나
너무 춥다 이설아 / 겨울이다 이예빈

4. 가족은 특별하고 소중해

형아 김승찬 / 내 동생 이유나 / 얄미운 내 동생 김지율
영광의 상처 허소은 / 아빠면 다야? 오서현
서운하다 허지유 / 사진 홍주원 / 11월5일이 되면 곽주하
왕할머니 태연서 / 사랑하다 송기율

5. 우리는 2학년, 이제 할 수 있는 게 많아!

나는 울보다 김현승 / 무서운 학교 배우연 / 2학년 이설아
참는 연습 김주현 / 혼날 때 박시현 / 서랍 정리 홍주원
9살이 되어서 양연수 / 2학년이 되어서 최민준
겹받침 태연서 / 시 쓰기 이예담 / 동생이 놀릴 때 김지율
즐거운 비 이지훈 / 나는 이제 시를 쓸 수 있다 곽주하

나에게 시란?

닫는 말

저자소개

대구삼덕초등학교 2-1, 24명, 대구숙천초등학교 2-2, 26명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강라희, 곽주하, 김루희, 김서현, 김소윤, 김소이, 김승찬, 김은서, 김주현, 김지율, 김지은, 김해영, 김현승, 도하율, 박시현, 박주환, 박준혁, 박지원, 배우연, 서연우, 송기율, 송해성, 양연수, 오서현, 윤시완, 이 레, 이건우, 이민제, 이설아, 이세은, 이승후, 이예담, 이예빈, 이예준, 이유나, 이재민, 이지훈, 이하은, 장준우, 전민주, 정우준, 조재범, 차민서, 차인성, 최민준, 태연서, 한정민, 허소은, 허지유, 홍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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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린이들이 하루 동안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우리 학교 우리 반 우리 교실입니다. 하지만 함께하는 시간이 많다고 해서 서로 생각과 마음이 잘 통하는 건 아니지요. 솔직한 내 마음을 드러내는 일도, 내 마음이 편견 없이 받아들여지는 경험도 충분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속을 터놓고 다정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요. 바로 시 덕분이죠. 마음과 마음이 만나는 곳, 우리에게 시가 있어야 할 또 하나의 이유를 이 어린이 시인들이 쫑알쫑알 들려줍니다.
― 대구숙천초 교사 박해영


여기 한 명 한 명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24명 친구들의 딱지를 다 따야 하는데 아직 열 명밖에 못 따서 언제 열네 명의 딱지를 딸까 고민하는 승찬이. 공부해야 하는 책이 한 권 늘 때마다 다크 써클도 는다는 해영이. 6월의 빗소리가 참 좋아 계속 듣고 싶다는 하은이. 서랍에 물건을 쑤셔 넣기만 했는데 친구들 덕에 정리가 편한 걸 알게 되었다는 주원이. 운동회에서 달리기를 하는데 세상이 희미해지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을 받았다는 예담이. 그런 예담이에게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다고 말해주는 쫑알쫑알 시 친구들.
이 시집엔 자기 속내를 솔직하게 드러내는 한 명 한 명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한 반 아이들로 뭉뚱그려 볼 때와는 전혀 다른 아이들입니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들의 마음이 새롭습니다. 좋은 시는 이런 것인가 봅니다. 보고 있자니 눈이 환해지고 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 대구포산초 교사 황선주


몇 해 전, 어린이 시인들을 지도한 두 선생님과 같은 학교에서 일했습니다. 두 분의 교실에 놀러 가면 손수 만든 놀이 및 수업자료와 그림책이 가득할 뿐 아니라 큰 전지에 또박또박 쓴 동시도 붙여 두시곤 했습니다. 새로운 동시가 벽에 붙을 때마다 학생들도 오며 가며 읽고 낭송까지 하며 시를 즐겼는데, 그런 시간이 어린이시를 쓰는 바탕이 되었겠지요.
건강한 어린이들은 온몸과 마음을 다해 힘껏 기뻐하고 뿌듯해하며, 때로는 눈앞이 깜깜하게 흐려질 만큼 긴장하고, 무거운 마음에 한없이 쪼그라듭니다. 세상이 꺼질 것처럼 속상하다가도 친구의 응원 한 마디로 기운을 새롭게 얻어 달려 나가며, 자신이 성큼 자란 걸 느끼고 스스로 대견해 하기도 합니다. 그러한 모습들이 이 책 안에서 반짝이고 있습니다.
시에 대해 이야기할 때 어린이들이 ‘시는 내 얘기를 들어 준다’고 하여 참 시원하고 찡했습니다. 이야기를 기꺼이 들어주고 마음이 힘들 때는 손을 잡아주는 시 친구가 늘 어린이들의 곁에 있으면 좋겠습니다. 귀중한 쫑알쫑알 이야기들이 흩어지지 않도록 잘 붙잡아 책으로 꼭꼭 여민 두 선생님이 참 고맙습니다.
― 서울증산초 교사 유루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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