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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의 전환

상상력의 전환

(구약성경의 해석자 바울)

리처드 B. 헤이스 (지은이), 김태훈 (옮긴이)
큐티엠(QTM)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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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의 전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상상력의 전환 (구약성경의 해석자 바울)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91189927196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0-03-05

책 소개

세계적인 신약학자 리처드 헤이스가 바울을 연구하며 쓴 최고의 글들이 수록되어 있는 책이다. 이 소논문들은 성경 해석에 대한 바울의 접근법을 철저히 조사하면서, 바울의 구약성경 읽기가 어떻게 그가 섬기는 교회들의 신학적 비전을 재형성하는지 보여 준다.

목차

옮긴이의 일러두기 6
감사의 말 8

서문 14

제1장_상상력의 전환: 고린도전서 안에 나타난 구약과 종말론
31
고린도인들은 이사야서의 말씀을 실행하고 있었나? 33
고린도전서에 나타난 묵시적 종말론과 구약에 관한 주제들 37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느니라” 42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48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60

제2장_“누가 우리의 말을 믿었느냐?” 바울의 이사야서 읽기 65
상호텍스트적 읽기: 문예적-신학적 패러다임 70
바울의 이사야서 사용에 적용된 반향들의 일곱 가지 기준 78
바울의 이사야서 읽기: 명시적 인용들 95
결론: 토론을 위한 주제 99

제3장_시편 143편, 하나님의 의에 대한 증언 103

제4장_유대인과 이방인의 조상 아브라함 119
로마서 4장 1절: “육신으로 우리 조상인 아브라함”? 122
오직 유대인만의 하나님? 로마서 4장 1절 이전 논의와 관련하여 132
조상으로서의 아브라함: 로마서 4장 1절 이후의 논의와 관련하여 140
로마서 4장 23-25절: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147
결론 152

제5장_세 가지 극적인 역할들: 로마서 3–4장의 율법
155
율법은 유대인의 정체성을 정의한다 157
율법은 유죄를 선언한다 164
율법은 예언자적인 증인이다 168
결론 177

제6장_시편을 기도하는 그리스도: 초기 기독론의 모체인 이스라엘의 시편
181
여기서 기도하는 자는 누구인가? 로마서 15장의 문제 183
시편에서 화자인 그리스도: 다른 예들 187
바울 안에서 전통의 자취 192
메시아 시편 읽기의 해석학적 논리 195
바울의 주해전통 사용 197
초기 기독론 형성에 미치는 영향 206

제7장_ 묵시적 해석학: 하박국이 “그 의로운 자”를 선포하다
209
서론: 묵시록과 해석학 211
메시아의 칭호인 “의로운자”? 非-바울 본문들 214
바울서신의 의인 235

제8장_바울의 윤리에서 구약의 역할
245
문제 247
바울의 윤리에서 구약의 몇 가지 기능들 252
결론 272

제9장_비평에 대한 반향: 『바울서신에 나타난 구약의 반향』의 비평가들에 대한 답변
275
크레이그 에반스에 대한 답변 278
제임스 샌더스에 대한 답변 285
윌리엄 그린에 대한 답변 290
크리스티안 베커에 대한 답변 299
결론 316

제10장_믿음의 성경해석학
317
로마서에 나타난 Ἀπιστία와 Πίστις 322
믿음과 속죄 325
바울의 고유한 해석학적 실천 326
믿음의 해석학으로 구약 읽기 329

인명 색인 336
성경 및 기타 고대 문헌 색인 341

저자소개

리처드 헤이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신약학자로, 예일대학교에서 목회학석사(M.Div., 1977)와 영문학학사(B.A., 1979)를, 에모리대학교에서 박사(Ph.D., 1981)를 받았다. 20세기 말 기독교 신학 내에 상호텍스트성 이론을 처음으로 소개하고 그 대화를 이끌었다. 듀크신학교 신약학 교수/학장으로 재직했고 2018년에 은퇴했다. 저서로는 The Moral Vision of the New Testament (1996; 『신약의 윤리적 비전』, IVP), First Corinthians (1997; 『고린도전서 주석』, 한국장로교출판사), New Testament Ethics (1998), The Faith of Jesus Christ (2002;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 에클레시아북스), The Art of Reading Scripture (2003; ; 『성경 읽기는 예술이다』, 성서유니온), The Conversion of the Imagination (2005; 『상상력의 전환』, QTM), Reading Backwards (2015) 및 헤이스의 학술 논문들을 엮은 Reading with the Grain of Scripture (2020)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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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우리들교회 부목사이다. 한양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B. S.),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 Div.)을 졸업하였다. 미국 칼빈신학교에서 신약학 석사(Th. M.)를 하고 총신대학교 일반대학원 신약학 박사(Ph. D.) 과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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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고린도전서에서 우리는 바울이 그의 독자들과 청중들을 상상력의 전환으로 불러내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는 이방인들이 그들의 정체성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다루시는 보다 더 큰 이야기와 관련해서만 이해할 수 있는 복음의 메시지 ─ 에 비추어 새롭게 인식하도록 부릅니다. 테렌스 도날드슨(Terence L. Donaldson)은 최근에 “이방인 구원에 관한 바울 수사학의 형태는 이방인들을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재형성된 이스라엘로 개종한 자들로 이해할 때 가장 잘 설명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주장은 제가 보기에 아주 정확한 것 같습니다. 우리는 도날드슨이 그랬던 것처럼 “재형성된”이라는 단어를 강조함으로써, 바울은 이방인들이 율법을 준수하는 유대적 기독교에 단순히 흡수되는 1차원의 구속사(Heilsgeschichte)를 전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오히려 바울의 고린도 회심자들을 껴안는 “이스라엘”이란, 자신의 이야기가 십자가와 부활로 인하여 해석학적으로 재형성되어진 이스라엘을 말합니다. 그 결과는 유대인과 이방인이 똑같이 복음의 이야기에 의해 소환되어 그들의 정체성을 전면적으로 다시 평가하는 자리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상상력 가득한 패러다임 변화로 매우 포괄적이어서 오직 “상상력의 전환”이라고만 표현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철저한 변환은 오직 공동체의 믿음과 실천을 복음의 이야기 앞에 결정적으로 직면하게 해 주는 지속적인 작용에 의해서만 강화되고 지속될 수 있습니다.”


“바울의 실제적인 이사야서 사용에서 그의 주된 관심은 기독론적으로 여겨지지 않습니다. 다른 데와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그의 성경 해석학은 교회중심적(ecclesiocentric)으로, 하나님의 종말론적 백성인 교회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구현되고 역사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바울서신의 구체적인 목적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로마서는 기독론에 관한 논문이 아니라 구원의 드라마 안에 있는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을 위한 하나님의 신비로운 목적들이 완성되어 가는 것을 신학적으로 숙고한 것입니다. 따라서 기독론은 함축적이고 전제적인 주장의 단계에 머뭅니다. 이것이 우리가 로마서에서 단지 구약의 초기 기독론적 읽기에 대한 암시와 반향만을 발견하는 이유입니다. 바울은 예수가 그 종이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데 그렇게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그보다 바울은 이사야가 유대인만 아니라 이방인도 포함하는 이 세계를 구속하시는 하나님의 예언적 언약을 계시했다는 것을 보여 주고자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바울이 이사야서를 암시했던 의도들이 현대학문 연구를 이끌었던 의도들과 달랐다는 것을 되새겨야만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화목케 하시는 역사에 비추어 본 바울의 구약 재읽기는 새로운 상상의 형상을 만들어 내면서, 그의 동시대 유대인들에게 본문을 놀라운 방식으로 읽도록 요구하며, 그의 이방인 회심자들에게는 그들의 삶을 구약 이야기 안에서 새롭게 읽도록 요구합니다. 이 해석학적 전략의 생성적인 힘은 바울이 고린도전서 5장 6-8절에서 표현하고 있는 주목할 만한 은유에 의하여 암시됩니다: 교회 자체가 유월절 떡이 되는데, 그것은 “악하고 악의에 찬 묵은 누룩”을 내버림으로써 깨끗하게 되어야 하며, 공동체가 속박에서 자유로 옮긴 것을 나타내고 기념하기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희생당한 유월절 양이 되십니다. 이 희생은 이미 이루어진 것이므로, 공동체 징계를 통한 공동체의 윤리적 정화 활동은 이제 이 축제가 올바르게 기념되기 위하여 매우 중요합니다. 윤리적 고찰 안에서 이렇게 구약을 “사용하는 것”은 본문을 규칙서로 읽는 것을 훨씬 능가하며, 새 창조의 공동체가 옛이야기를 대담하고 풍부한 상상력을 동원해 읽음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발견해야만 한다고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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