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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90065665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9-06-13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두 번째 ‘썅년’, 반갑고 고맙습니다
프롤로그 남자들도 그러길 바란다
Part 1 내 몸은, 내 얼굴은, 나는 내가 알아서 할게
1 말하기 전에 생각했나요?
2 남녀상극지사
3 마법의 주문을 알려드립니다
4 넌, 다른 여자들과 달라
5 전 애인보다 더 지긋지긋한 ○○
6 (남자)라서 듣는 말
Part 2 일즉일체다즉일 - 하나가 곧 전체이고, 전체가 곧 하나다
1 우리는 너무 많이 겪어버렸다
2 실제로 겪은 무서운 이야기
3 상대적 폭력이론
4 남자의 유희, 여자의 위기
5 취급주의 : 남자의 자존심
6 식탐 maketh man
7 너희를 위한 존재가 아니다
8 김치녀 환상특급
Part 3 페미니즘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1 우리는 욕을 먹는 여자들
2 Life of Femi(nist)
3 여자라서, 여자니까, 여자이므로
4 페미니스트는 연애하면 안 되나요
5 남자도 할 수 있는 페미니즘
에필로그 당신이 불편했으면 좋겠습니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사실 모두 안 바라고, 안 하는 세상이 되면 참 행복하겠지만, 안타깝게도 세상은 아직 바뀌기에는 요원한 듯하다. 그러니, 딱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바라온 만큼, 우리도 딱 그만큼만 더 보고 싶다. 딱 그만큼만 요구하고 싶다. 그만큼이 얼만큼인지는, 그동안 양심도 없게 요구해왔던 바로 당신들이 제일 잘 알겠지.
- ‘신이시여, 참한 남자를 허락하소서’
포궁아,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함께했고, 너의 존재를 열다섯 살이 될 때까지 느끼지 못했지만, 이제는 몸이 조금만 안 좋아져도, 조금만 과로를 해도, 너에게 신호가 오는 것을 보면서 아직도 너에 대해 많이 알아가야 한다는 것을 느껴. 사실, 너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게 된 지도 정말 얼마 안 되었잖아. 여자들은 모두 너무도 비밀스럽게 너에 대해 배워왔으니까.
- ‘친애하는 나의 포궁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