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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0067386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1-01-3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삶은 살아지는 것이 아니라 살아내는 것이라고
intro
1. 그 망할 놈의 보일러 소리
2. 아버지, 저도 살고 싶어요
3. 내가 엄마를 죽일 지도 몰라요
1부 시련이 찾아오다
1장 정신분열, 남의 이야기인줄 알았던
1. 내 아이의 영혼을 도둑맞다
2. 고요한 것, 은밀한 것, 그래서 더 알 수 없는 병
3. 나 같은 놈을 왜 낳았어, 차라리 밟아 죽여버리지
4. 내가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까
5. 더 이상 해 줄 것이 없었다
6. 진료비 반환은 안 됩니다
7. 아무도 그것인지 알지 못했다
2장 출구 없는 블랙홀, 정신장애를 인정하다
1. 나를 정말로, 절망으로 이끌었던 것들
2. 조현병? 그게 무슨 병인데?
3. 칠흑 같은 야밤에 빗속을 뚫고 가다
4. 마침내, 빛을 발견하다
5. You are challenger, 너는 용기 있는 사람이야
2부 함께 겪어야 하는 사람들, 가족
3장 포기하지 않게 만드는 사람
1. 내 이야기: 살기 위해서 나를 죽여야 했다
2. 아내 이야기: 너만 생각하면 미쳐버릴 것만 같아
3. 둘째아들 이야기: 결핍 속에서 ‘나’를 키우다
4. 외삼촌 이야기: 많이 흔들렸기 때문에 바로 설 수 있다고
5. 그래, 이게 회복이야
4장 고통을 연대하는 사람
1. 사실, 이미 알고 있었어요
2. 고통을 연대하는 사람들
3. 우리 모두 속이 시커먼 사람들만 모였군요
4. 한 번도 정신이 아파보지 않은 사람은 돌을 던져라
5. 타인은 지옥이다
6. 내 아이의 떨리는 목소리
7. 이제 더 이상 힘들어하지 마
3부 아픔을 넘어 세상 속으로
5장 우리가 함께 생각해봐야 할 이야기
1. 우리가 바꾸어야 할 생각들
2. 이제는 정말 달라져야 합니다
에필로그. 정신질환, 특별한 그들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생활 속 이야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인간이면 누구에게나 다가올 수 있는 정신질환, 몸이 아픈 것처럼 정신도 아플 수도 있는데 누구의 책임이고 누구의 죄일까. 이 문제를 언제까지 쉬쉬하고 움츠리고만 있을 것인가. 그러는 동안에 우리 사회는 더 아파간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거창하고 들어주기 힘든 것이 아니다. 사람으로 대접받고 사람답게 사는 것, 그들의 꿈이고 희망이다. 사회에서 이들의 소망에 귀를 기울여주고 그들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줄 수 있는 때는 언제나 다가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