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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경이로운 숲

이토록 경이로운 숲

(오싹하고 축축하고 떠들썩한 생명의 세계)

얀 파울 스퀴턴 (지은이), 메디 오베렌도르프 (그림), 정신재 (옮긴이), 김산하 (감수)
원더박스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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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경이로운 숲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토록 경이로운 숲 (오싹하고 축축하고 떠들썩한 생명의 세계)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과학/수학/컴퓨터 > 생물과 생명
· ISBN : 9791190136662
· 쪽수 : 72쪽
· 출판일 : 2022-04-20

책 소개

숲속 생물에 관한 흥미로운 상식부터 서로 연결되어 살아가는 생명의 지혜는 물론 숲을 즐기는 방법까지, 숲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담아낸 이 책은 어린이들의 생태 감수성을 반짝 일깨워 줄 것이다.

목차

고마워요, 숲!
숲은 건강해요
종 다양성
누가 숲을 만드나요?
혀 없이 하는 말
진짜는 땅속에서 일어나요
세상의 지배자
쓸모 있는 곤충들
초록의 기적
세상을 구하는 초록 기계들
숲속에서 살아남기
나뭇잎 소스를 곁들인 자작나무 껍질 샌드위치
자연의 원초적인 힘
생존의 기술
밤은 동물들의 것
비밀스러운 밤의 숲
치명적인 아름다움
겨울을 나는 방법
영원한 순환의 고리
기묘한 생명체들
숲에서 놀자!
숲에서 뭐 하고 놀지?
아 맞다! 할 일이 남았지
감수자의 말

저자소개

얀 파울 스퀴턴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과학을 보다 쉽게,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재기 발랄한 내용으로 인기가 높은 논픽션 작가입니다. 1970년에 네덜란드 플리싱언에서 태어나 위트레흐트 대학에서 언론정보학을 공부했습니다. 과학, 자연, 역사 분야를 주로 다루면서 40권이 넘는 논픽션 책을 냈습니다. 2008년에 《암스테르담의 아이들》, 2014년에 《진화 –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의 수수께끼》로 네덜란드 최고의 아동도서상인 황금연필상을 두 번 받았습니다. 《진화 –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의 수수께끼》와 《인간 – 너와 그 속에 사는 수많은 이들의 기적》, 《우주 – 아무것도 ‘없음’에서 뭔가 ‘생겨남’의 비밀》 3부작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어 많은 사랑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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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네덜란드어과 졸업. 네덜란드 레이던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현지에서 아동서 및 청소년 도서를 검토해 국내에 소개하기도 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네덜란드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나는 날고 있어요』, 『올망졸망 고양이 남매』, 『새로운 궁전을 찾아줘』, 『쓸모 있는 수학만 하겠습니다!』, 『북극에 삽니다』, 『생쥐의 음악회』, 『천 명의 대니』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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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 오베렌도르프 (그림)    정보 더보기
마스트리히트 시각 예술 아카데미에서 공부하고, 마스트리히트 대학교에서 과학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우리 주변에 늘 함께 있지만 평소에는 그냥 지나치는 동물과 식물을 확대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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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야생 영장류학자. 생명다양성재단의 대표이자 사무국장을 맡고 있으며, 제인구달연구소의 ‘뿌리와 새싹’ 프로그램 한국지부장이다. 서울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생명과학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7년부터 인도네시아 구눙할리문살락 국립공원에서 ‘자바긴팔원숭이의 먹이 찾기 전략’을 연구해 박사 학위를 받았다. 생태학자로서 자연과 동물을 과학적 방식으로 관찰하고 연구할 뿐 아니라 생태학과 예술을 융합하는 작업에도 관심을 가져 영국 크랜필드대학교 디자인센터에서 박사후연구원을 지냈다. 저서로는 『살아있다는 건』(2020), 『습지주의자』(2019), 『비숲』(2015), 『김산하의 야생학교』(201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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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떠한 생물 하나가 사라진다는 것은 그 종에 기대고 살던 동물과 식물에 나쁜 소식이에요. 그런 식으로 계속해서 생물들이 사라지면 ‘멸종의 눈덩이 효과’가 나타나게 돼요. 눈덩이가 굴러가며 점점 커지듯 점점 더 많은 생물이 멸종하는 거예요. 돈이라면 잃더라도 다시 얻을 수 있겠지요. 하지만 한번 사라진 생물 종은 다시 돌아오지 않아요. 적어도 수천 년의 세월이 지나야 다시 종 다양성을 회복할 수 있죠. 회복한다 해도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완전히 새로운 생물들로 이루어질 거예요. 그러므로 종 다양성을 유지하고 싶다면 숲을 보호해야 해요.


땅속에는 몇 년 전만 해도 사람들이 전혀 알지 못했던 식물들의 언어로 가득한 세상이 있어요. 아마도 사람들이 아직 이해하지 못하는 식물의 언어 신호가 더 있을 거예요. 우리가 이미 밝혀낸 식물들의 경고 신호를 한번 살펴볼까요? 애벌레가 어떤 식물을 먹으면, 그 식물은 잎사귀를 통해 냄새를 내뿜어요. 주변에 있는 생물들에게 구조 요청 신호를 보내는 거예요. 이 냄새를 맡고 찾아온 맵시벌이 애벌레 몸속에 알을 낳아서 애벌레를 죽이죠. 알을 낳을 곳을 찾은 맵시벌도 좋고, 애벌레를 쫓아낸 식물도 좋을 거예요. 길게 보면 다른 식물들에도 좋을 일이죠. 이웃의 경고 신호를 감지한 다른 식물들도 같은 방식으로 애벌레를 쫓아낼 준비를 할 수 있거든요.
언젠가 우리도 식물들이 뿌리 네트워크를 통해 주고받는 신호의 뜻을 알아내고 맵시벌을 불러들이는 식물의 언어를 엿듣는 방법을 찾을 수도 있겠죠. 그날이 오면 과연 우리는 어떤 말을 듣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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