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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훈식문학전집 제1권

고훈식문학전집 제1권

고훈식 (지은이)
시와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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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훈식문학전집 제1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고훈식문학전집 제1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0137201
· 쪽수 : 560쪽
· 출판일 : 2019-12-24

목차

1부 철학

서시序詩·27
청춘靑春·28
허공虛空·29
해·30
사람의 사랑·31
꿈꾸는 새·32
신의 선물·33
어둠의 광야·34
소금·35
주전자·36
허공으로 흐르는 강물·37
새벽안개·38
정기적금통장·39
혼불·40
꽃은 시들고 돌은 태어난다·41
끝없는 사랑·42
샘물·43
닭의 알·44
꿈꾸는 돌·45
어떤 손·46
산을 오르며·47
석별의 문·48
흔적·49
어둠을 위하여·50
거미의 집·51
푸른 까마귀·52
무릉도원을 찾아서·53
땅거미에 대하여·54
홀로 있는 시간·55
인생의 평면도·56
마음의 탑·57
작품作品·58
적요寂寥는 꿈꾸는 용龍·59
우주열차·60
사과를 먹는 시간·61
소리·62
이상한 냄새·63
어둠에 잠긴 평화·64
무망론無望論·65
돌이 된 매미·66
거울(鏡)·67
노랑나비의 꿈·68
심안 파적心眼破寂·69
나그네·70
뱀·71
어떤 숙명·72
무지개·73
새벽은 새롭다·74
신위神位·75
어차피 낙엽·76
물의 노래·77
조엽鳥葉의 만남·78
세월의 산사태·79
꽃다발의 최후·80
마음으로 그린 여백·81
미로迷路·82
꿈·83
유언장마저도 공염불·84
종착역을 향하여·85
갈 길이 멀어도·86
아름다운 상실·87
저승 갈 때·88
본능·89
길·90
피안의 침묵·91
죄인·92
달빛 간이역·93
달빛 유령·94
무명의 돌·95
억새와 바람·96
슬픔을 예비하여·97
순간에서 영원으로·98
그리운 그림자·99
말없음표 혹은 말줄임표·100
뻐꾸기도 노래하는가?·101
혼魂·102
대나무의 혼魂·103
눈에 익은 나무·104
무덤·105
사모思母의 흙·106
그 사람에게·107
어둠의 미학美學·108
무명無明의 고향·109
적막강산寂寞江山·110
적막강산의 안부·111
허공虛空 산책散策·112
바람까마귀·113
순명順命·114
물결 소리 바람 소리·115
숲에서 길을 잃고·116
해골의 파안대소·117
빛의 어머니 ·118
간이주점·119
부화孵化·120
투명 인간·121
낡은 사진·122
투구게의 꿈·123
쓸쓸한 기적 소리·124
추억의 반지름·125
흐르는 별 ·126

2부 동심

가난한 마음·129
검객 백두건·130
견우 직녀성·131
거울은 알고 있다·132
고무줄 끊기·133
관심·134
공부하기 싫은 너에게·135
꼼수·136
꿈꾸는 바다·137
꿈꾸는 세월·138
나무·139
나의 상상력·140
나의 할아버지·141
낚시꾼의 생각·142
남자의 칼·143
눈싸움·144
늘 푸른 바다·145
노인을 존경하자·146
단체 사진·147
달빛 그리기·148
달맞이꽃·149
닮은꼴·150
닭장 속의 오리 알·151
대머리 아빠를 위하여·152
독도는 우리 땅·153
동물 가족·154
드넓은 하늘·155
다른 생물과 더불어 살다·156
등대·158
마음의 그림·159
마음의 길·160
멧돼지의 몸부림·161
모기·162
몸과 마음·163
바람개비·164
발걸음·165
바다를 위하여·166
바다의 법칙·167
바위에게·168
본능은 정답이 아니다·169
봄날 아침·170
봄·171
봄 소녀·172
봄 여름 가을 겨울·173
봄은 포구에서 오다·174
복도 청소·175
부모님 은혜·176
비 내리는 새벽·177
비밀·178
비 오는 날·179
비피하기·180
빗방울의 최후·181
부부 싸움 지켜보기·182
소년의 별·183
소독차의 추억·184
소풍 못 가는 날·185
손자에게·186
선녀·187
성냥팔이 소녀·188
소꿉놀이·189
수달과 해달·190
수박·191
식물의 정신·192
아빠 안녕·193
아버지와 아들·194
아저씨·195
어느 겨울의 체험담·196
어느 날 일기·197
어떤 삶에 대하여·198
여름 바닷가·199
용미계두龍尾鷄頭·200
우리 집 보일러·201
운명은 알고 있다·202
유전 인자·203
응원 단장의 추억·204
원근법·205
의문·206
운명의 장난·207
은색 양철 연통·208
이 닦기·209
이상한 관계·210
이웃집 소녀·211
이유·212
인간의 회초리·213
자손이 무엇인지·214
전쟁터·215
절름발이 아이·216
줄넘기 놀이·217
재수 없는 날·218
참새와 숙제·219
청동과 황금·220
책으로 만든 길·221
친구에 대하여·222
초등학교의 비밀·223
탁상시계·224
풀꽃·225
피리·226
하늘은 신의 광장·227
호랑이 가죽·228
희망 사항·229

3부 사랑

사랑·233
황금 분할·234
새와 시인·235
돌담 그림자·236
지남철 사랑·237
그대가 있다는 것은·238
향기 나는 숲·239
그대의 노래·240
비마飛馬의 인연·241
영등포 형이상학·242
연분홍 강물 무늬·243
별 떨기 랩소디·244
물새를 날리며·245
동행同行·246
꿈결·247
봄풀의 노래·248
메밀꽃 사랑·249
얼음조각·250
별의 전설·251
눈부신 꽃·252
푸른 산호초·253
악마의 미소·254
애써 잊으리·255
시인과 연인·256
눈탱이 밤탱이·257
새벽·258
예향다심藝香茶心·259
방초는 더 푸르다·260
두견새 독백·261
하늘 그림자·262
빛나는 꽃·263
첫사랑의 미로·264
첫사랑의 그림자·265
부서진 첫사랑·266
짝사랑 치료법·267
호박벌의 슬픔·268
전화기는 추억의 대명사·269
외로운 전화기·270
불꽃·271
사랑하는 죄인·272
타인의 새벽·273
밤비와 술잔·274
예감·275
남자라는 이유로·276
그리운 수국水菊·277
가을의 흔적·278
가을 그리고 독백·279
겨울로 가는 목마·280
겨울 창가·281
낡은 추억·282
말랑말랑한 숨결·283
애인에게·284
빙벽에 갇힌 핸드폰·285
사랑하는 죄·286
별똥별·287
눈 내리는 오후·288
겨울비·289
등대를 찾아서·290
그리움·291
붉은 장미 한 송이·292
백 두 송이 장미·293
겨울 장미·294
빛나는 슬픔·295
이별 뒤에 긴 이별·296
빗방울 연가·297
부활·298
발자국·299
얄미운 병뚜껑·300
허송세월이 싫은 여자에게·301
사랑의 실체·302
사랑하고 있다고 말해봐·303
엄살·304
별자리의 꿈·305
삼류극장에서·306
달빛이 여울지는 강·307
깡패 같은 시·308
수평선 너머 지평선·309
그 마음 어느 곳에·310
어리바리 두꺼비·312
썩은 능금의 노래·313
가장 슬픈 노래·314
울음은 비 그칠 때처럼·315
눈사람 만들기·316
홀로 추는 탱고·317
참으로 적막한 겨울·319
더운 손이 주신 꿈길·320
꽃 그림자·321
손바닥 편지·322
야생말을 기다리며·323
해일 같은 사랑·324
애절한 노래·325
사랑을 위하여·326
벙어리 바이올린·328
눈물방울 보석·329
차창에 스치는 불빛·330
무작정 들꽃에게·331
아름다운 비밀·332
해동解冬·334
잘 가, 그리고 잘 살아·335
빙벽·336
눈물겨운 사랑·337

4부 성희

꿀벌의 능력·341
춤추는 벌·342
여자의 몸·343
에덴동산의 꿈·344
풀물이 든 상의上衣에 대하여·345
여인의 손·346
여자의 본능·347
공중목욕탕에서·348
기누가와 온천·349
바다의 율동·350
밤에 피는 꽃·351
대낮에도 별을 보다·352
밤의 열기·353
녹차 한 잔의 사색思索·354
표범의 달밤·355
첫날밤 에로티즘·356
들풀·357
입술 맞춤·358
들 고양이 눈동자·359
안개 시계·360
젖꼭지와 방울뱀·361
허공에 이슬이 구른다·362
달빛 사냥·363
꿈꾸는 꽃다발·364
시계와 반지·365
달빛 여인·366
여우의 눈 흘김·368
뜨거운 겨울·369
짝꿍의 입술·370
송홧가루 추억·371
전복죽 사랑·373
늑대의 탄식·374
이별의 숨바꼭질·375
45°를 위하여·377
청보리밭 누드화·378
미련이 없는 석별·379
투명과 반투명·380
꽃샘추위·381
미라 한 쌍·382
간이역과 종착역·383
첩첩산중을 그리며·384
유곽지대·385
소금 꽃·386
육체의 칼·387
술 취한 남자의 여자·388
들짐승의 밤·389
비의 탱고·390
천상재회天上再會·391
꿀 먹은 꿀벌·392
외딴섬 이야기·393
장사도의 새봄·394
키스 타임·395
꽃·396
봄날·397
야간열차·398
석양·399
다시 붉은 장미·400
좀비의 통곡·401
공든 탑·402
간이역 사랑·403
낙엽에 누워서·404
내일을 위하여·405
미소 짓는 미라를 위하여·406
백작약·407
양털구름 아래서·408
추억의 불꽃·409
헌 수건 고이 접어·410
소녀의 얼굴·411
원죄原罪·412
숭어·413
붉은 사과·414
울고 싶은 봄비·415
이발관 그림·416
달콤한 음악·417
물방울을 노래함·418
풀꽃 그림자·419
밤꽃·420
환희와 지혜·421
동백꽃·422
입맞춤·423
夢精 199991·424
여자의 방·426
첫사랑·427
봄과 달빛 소리·428
석류·429
짝꿍·430
포도를 먹는 입술·431
강을 위한 침묵·432
야생마 길들이기·433
도사님 전성서·434
스냅사진·435
남의 대문 앞 골목·436
그릇 깨는 여자·437
이곳저곳 아픈 밤·438
하는 척 흉내라도·439
보쌈·440
달콤한 물 힘센 물·441
핥고 또 핥는다·442
누군가의 두개골·443
밤비·444

5부 낭송

바람의 끝·449
낯선 곳을 향하여·450
가파도 물음표·451
잃어버린 가을·452
작별作別·453
방목을 위한 춤사위·454
강江의 침묵·455
귀뚜라미 우는 가을·456
낙엽의 얼굴·457
미라의 탄생·458
제주 해녀의 봄·459
여백餘白·461
주막집 등불·462
살살이 꽃·463
새해 첫눈·464
어둠 속에 빛나는 별·465
화가 천경자의 어록·466
추락하는 잉어·467
평화로운 봄·468
불나비 사랑·469
낙엽의 노래·470
울고 싶은 기쁨·471
다기茶器에 맺힌 눈물·472
겨울잠·473
겨울나무·474
하얀 침묵·475
돌아보면 추억·476
비에 젖은 숨결·477
달빛 사랑·478
홍매화·479
뜨거운 침묵·480
사랑과 이별·481
환지증이 두려운 사랑·482
황혼의 노래·483
샘플 화장품·484
그대와 브루스를·485
그림자 사랑·486
그대는 세상에 하나뿐이다·487
섬에서 흘린 눈물·488
빈잔·489
꽃을 따러 왔단다·490
노인의 길·491
연어처럼 돌아오다·492
탐스러운 사과·493
우리 서로 사랑한다면·494
사랑은 지상의 꽃밭·495
가을의 길손·496
여름과 겨울 사이·497
꿈속의 사랑·498
매미가 우는 가을·499
모닥불·500
호수·501
우리들의 황홀한 불행·502
죄 없는 소나무·503
남겨진 자의 노래·504
그대 떠난 자리·505
달빛 내린 초원·506
사랑의 유물을 찾아서·507
아름다운 상처·508
그리움은 야생말처럼·509
수선화 향기·510
구름 그림자·511
사방팔방 실금 그릇·512
눈이 내리네·513
산 너머 남쪽·514
오름의 노래·515
눈보라를 거부하며·516
처음처럼·517
연하장年賀狀·518
별을 위한 노래·519
춤추는 뱀장어·520
사라진 공룡을 위하여·522
노인과 바다·523
바다의 꿈·524
바닷가 소녀에게·525
현무암玄武巖의 묵시록·526
신선의 탄식·527
어머님과 눈깔사탕·528
그리움이 불타는 지옥·529
나사렛 예수·530
인어를 슬퍼함·531
접시꽃 타인·533
홀로 걷는 길·534
안녕 내 사랑·535
아픈 사랑도 사랑인 것을·536
보름달이 뜨는 밤·537
추억의 힘·538
꽃과 나비·539
엽전 타령·540
아름다운 타인·541
섬에서 섬을 바라보며·542
서귀포 연가·543
제주도 가을·545
청산소곡靑山素曲·546
달빛 같은 시·547
금붕어를 기르는 나·548
이별을 소망한다면·549
청령포의 한·550
남자의 슬픔·552
물망초·556

저자소개

고훈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7년 제주 출생 오현고등학교, 제주관광대학 일어통역과 졸업 1991년 『表現』으로 등단 저서 시집 『無明의 바다에 잠긴 돌』 외15권 수필집 『짧은 포옹 긴 이별』 외 4권 산문집 『해녀 바다여 영원하라』 외 3권을 상재 수상표현문학상, 한국바다문학우수상 제주문학상, 대한민국향토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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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서시]

내가 어쩔 수 없이 죽어서
가야 하는 저승이라
밝게 빛나던 영혼은
여기 놔두고 간다

버려진 해골도
흔적 없이 풍화될 이승에서
잊어질 이름은 가지고 간다

광년 끝까지 살고 싶던 나는
이승이나 저승에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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