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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으쌰으쌰 할마와 어쩌라고 손자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90253475
· 쪽수 : 156쪽
· 출판일 : 2021-06-10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90253475
· 쪽수 : 156쪽
· 출판일 : 2021-06-10
책 소개
상상책읽기교실 11권. 짜증맨 손자와 군기 반장 할머니의 좌충우돌 일상 적응기로,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서로에 대한 보석 같은 마음이 조금씩 자라나는 경험을 담은 성장 스토리다.
목차
목소리가 쩌렁쩌렁
할마라고도 부른대요
울보 군기 반장
고장난 할마 현미경
할마도 친구도 다 보기 싫어요
나를 내버려 두세요
또 한 명의 군기 반장
소라가 생각한 머리 운동
어쩌라고, 어쩌라고!
천사들이 다니는 교실
병원에 다시 입원한 아빠
우리 아빠 최고
여전히 목소리가 쩌렁쩌렁
작가의 말_학조부모 우리의 할마, 할빠
책속에서
우리 할머니는 목소리가 너무 커서 수시로 온 집안을 쩌렁쩌렁 울리게 했다. 우리 할머니 목소리는 아침마다 하는 운동에서 만들어진 게 분명했다.
“으쌰! 으으쌰! 으쌰! 으으쌰!”
할머니는 거실에서 아령을 들고 아침 일찍 운동을 했다. 그 구령 소리 때문에 나는 매일 아침 자동으로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게 되었다.
아무튼 우리 아빠는 내가 보기에도 사고가 난 뒤, 행동이나 말이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변해 버렸다. 바보 같았다. 병원에도 할아버지가 항상 데리고 다녀야만 했다. 우리 할머니는 그런 아빠 때문에 울보가 되고 만 것이다.
“탄산음료를 아이 때부터 많이 먹으면, 이가 썩고 몸도 자꾸 아프게 된단 말이다. 너 수련회 갔을 때 무서운 군기 반장이 탄산음료는 못 먹게 했다면서?”
이런 걸 봐도 우리 할머니 마음속에 아주 특별한 현미경이 들어 있는 게 분명했다. 말을 안 해도 무엇 때문에 짜증이 났는지 훤히 알고 있으니 말이다. 하기야 어떤 날은 내가 놀고 있는 위치까지 딱 알아맞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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