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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우리는 감염병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큰글자도서] 우리는 감염병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인문학과 함께하는 과학 산책)

김정민 (지은이)
우리학교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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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우리는 감염병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우리는 감염병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인문학과 함께하는 과학 산책)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 ISBN : 9791190337809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1-06-30

책 소개

끝없이 진화하는 감염병의 시대를 살아가야만 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인문 과학 교양서이다. 인류가 과거부터 지금까지 다양하게 모습을 바꿔 온 감염병과 어떻게 싸워 왔는지 그 도전의 역사부터 시작해 감염병이 일으킨 여러 변화와 시대의 흐름을 찬찬히 들여다본다.

목차

프롤로그.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세계

1장. 감염병의 역습
누구의 역사인가?
감염병과 역사의 아이러니
인류의 감염병 소탕 작전
I will be back
감염병도 진화하고 있다

2장. 우리가 주인공이라는 오래된 착각
백 세 시대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까지
인간과 모기, 플랑크톤의 차이
인간은 히어로인가, 빌런인가?
적응의 두 얼굴
군비경쟁의 끝에서 우리를 기다리는 것
침묵이라는 자연의 경고

3장. 인간 vs. 감염병
뉴 노멀, 일상이 된 낯선 풍경
누구를 위한 격리인가?
역학조사를 탄생시킨 콜레라의 비밀
제1 병동과 제2 병동의 수수께끼
백신, 본격적인 싸움의 시작

4장. 감염병이 바꾼 세상, 모두의 안녕
국경 없는 감염병, 국경 없는 세계보건기구
백신의 황제와 트럼프
백신, 얼마면 되니?
언택트 시대, 다시 생각하는 자유와 평등
새로운 감염병이 온다

5장. 원 헬스, 공생을 생각하다
하나의 건강을 위하여
무심한 자연에 도전하는 인류
박쥐는 왜 하필 마을로 갔을까?
경쟁 아닌 공생
패러다임을 바꾸는 일

에필로그. 벌거숭이 임금의 진실

저자소개

김정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래 출판 기획자였으나 지금은 미래 연구에서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인문학 연구자들의 자문 그룹을 조직해 함께 활동하는 인문 지식 큐레이터다. 경계 넘어서기를 좋아해서 인문학과 과학 사이에 다리를 놓는 기획을 주로 해 왔다. 성균관대학교와 독일 빌레펠트대학교에서 철학과 인지과학을 공부하고, 책 만드는 일에 매력을 느껴 여러 인문 교양 출판물을 기획 출판했으며 출판사 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특히 교양과 전문 지식 사이를 연결하는 책을 주로 만들었는데, '지식전람회'와 '과학전람회' 시리즈(웅진씽크빅_프로네시스)는 그 산물이다. 이후 과학·기술·정책 컨설팅 회사 (주)기술과가치에서 과학기술인을 위한 인문학 콘텐츠를 기획·개발·운영했고, ‘미래 기술에 대한 인문적 성찰’을 담은 웹진 '기술과가치' 및 인문학으로 미래 기술 시나리오를 구상하는 심포이에스 포럼을 운영했다. 지금은 (주)나은미래플랫폼 부설 ESG 경영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지은 책으로는 『우리는 지금 미래를 걷고 있습니다』 『우리는 감염병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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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첨단 의학이 발달한 오늘날에도 인간이 감염병 앞에서 이처럼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는가 하는 의구심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습니다. 심지어 지금의 상황이 오래전 유럽에서 페스트가 유행했을 때와 별 차이가 없다고도 하니까요. 최근 감염병이 번지는 속도까지 생각하면, 오히려 과거보다 더 무방비 상태인지도 모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인류가 어떻게 감염병과 싸워 왔는지 돌아보고, 앞으로 어떤 대응이 필요한지 생각해야 합니다.


인류의 생활 방식이 지구 생태계에 끼친 영향력을 생각한다면, 인류를 주인공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구 생태계의 다른 생명체와 달리 인류는 아주 적극적으로 환경을 바꿔 왔고, 앞으로도 바꿔 버릴 수 있죠. 그래서 인류는 지구 생태계에 있어 히어로가 될 수도, 또는 빌런이 될 수도 있는 존재입니다.


인류가 병을 일으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통제하려고 더 강력한 살충제나 항생제를 개발하는 것은, 어쩌면 두 나라가 서로 살아남기 위해 핵폭탄으로 경쟁하는 상황과 비슷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인간에게 질병을 안기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아예 경쟁하지 말아야 할까요? 병에 걸리면 걸리는 대로 앓거나 죽어야 할까요? 감염병에 걸려 고통받는 사람들은 그저 운이 없었을 뿐이니 운명을 받아들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렇게 말할 수는 없겠죠. 다만, 경쟁이 아니라 공생으로 생각을 바꾸면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길이 보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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