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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기타국가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39550049
· 쪽수 : 464쪽
· 출판일 : 2008-11-25
책 소개
목차
오델로가 대담하게 나서다 9
하이데, 의심을 하다 30
미스 마플, 몸이 젖다 52
모플, 위험에서 벗어나다 72
클라우드, 날뛰다 90
마우데가 위험을 알아차리다 112
리치필드 경이 보기 드문 태도를 취하다 127
아무도 조라에게 대답해주지 않다 144
미스 마플, 조사를 시작하다 165
제라늄과 모플 182
오델로, 혼동하다 199
람세스가 공격하다 213
방랑자 멜모트 235
레인이 도움을 청하다 258
조라가 큰 낫을 쓰는 사람에 관해 뭔가 알아오다 280
누군가 모플을 두려워하다 300
코델리아가 중요한 말들을 알고 있다 322
어린양이 소리치다 341
양치기 노릇을 한 미스 마플 368
메이지가 알고 있는 것 386
포스코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 407
모플의 역할이 중요하다 426
하이데가 옳았다 448
조라가 구름을 보다 455
책속에서
"너희들은 그가 왜 죽었는지 알고 싶지 않은 거니?"
리치필드 경은 놀란 듯 미스 마플을 쳐다보며 말했다.
"삽 때문에 죽은 게 아니었어? 이것 봐, 저런 상황이면 너라도 조지처럼 죽었을 거야. 저런 끔찍한 쇳덩이가 몸을 꿰뚫었잖아. 조지가 저렇게 죽은 게 놀랄 일은 아니지."
"그렇다면 삽을 어디서 난 걸까요?"
"그거야 누군가 뒤에서 조지를 찌른 거겠지."
리치필드 경은 조지의 죽음에 하등의 의문도 없었다. 하지만 무리 중에 유일하게 검은 양인 오델로가 이 문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문제는 인간이야. 어쩌면 커다란 원숭이가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오델로는 더블린의 동물원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는 그 시절을 잊지 않고, 기회가 올 때마다 그 시절에 대해 주절주절 늘어놓곤 했다.
"인간! 그래, 맞아!"
미스 마플은 만족스러운 듯 고개를 끄덕였다. - 본문 12~13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