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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한국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90408479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3-12-11
책 소개
어느 날 일본에서 벌어진 연쇄 실종사건. 흔적도 없이 사라진 다섯 명의 실종자들. 그리고 그들을 연결하는 연결고리. 규슈, 한인학교, 분홍색 편지봉투.
현재와 과거, 각 인물에 따라 변화하는 시점을 따라 읽어가다 보면 하나씩 밝혀지는 16년 전의 사건과 다섯 명의 실종자들의 관계. 그리고 또 다른 인물.
소설 『규슈의 실종자들』은 일본에서 일어난 다섯 명의 한인 실종사건을 추리하는 재미와 함께 권선징악의 의미와 복수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한다. 여러 등장인물들을 통해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보여주며, 그들의 삶이 사건의 실마리가 되어 독자들로 하여금 책을 읽는 내내 다양한 추리를 하게 한다. 이 소설 속에 숨겨진 연결고리를 발견해가면서 많은 독자들이 이 실종의 끝을 함께 생각해 보길 기대한다.
목차
PART 1 …
일본에서 실종된 그녀
007
PART 2 …
협박범이 된 그들
015
PART 3 …
고요함 속에 찾아온 폭풍
033
PART 4 …
실종자에게서 온 편지
047
PART 5 …
누군가가 보낸 편지
061
PART 6 …
정체불명의 여자
087
PART 7 …
첫 번째 실종자
115
PART 8 …
방랑자들의 쳇바퀴
135
PART 9 …
다섯 악마들 1
167
PART 10 …
베일이 벗겨진 여자
183
PART 11 …
다섯 악마들 2
207
PART 12 …
16년의 복수
217
PART 13 …
다시 일상 속으로
227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저희 딸이 실종되었어요.”
한 중년의 여성이 경찰서에 숨을 헐떡이며 들어왔다.
“언제 가출하신 거죠? 성인 실종은 일주일 정도 있다가 오
셔야 되는데….”
경찰은 흔하디흔한 가출이라고 생각하고 여성을 돌려보
내려고 하였다.
“가출이 아니라, 실종이라고요. 딸이 5월 13일에 일본으로
갔는데 지금 8일째 연락이 안 되고 있어요.”
그 여자는 손을 바들바들 떨었다. 그리고 자신의 딸의 신
분증을 경찰에게 보여 주었다.
“그럼 저희 딸은요?”
뒤에서 경찰 조사를 묵묵히 기다리던 현주는 경찰에게
물었다.
“아니 뭐…. 그냥 동창회 핑계 대고 여행 갔다가 실종됐을
수도 있고. 한국인이니까 한국 경찰에 가서 물어보세요.”
“제발 저희 딸 좀 찾아주세요.”
현주는 일본에 와서도 일이 해결되지 않아 그만 자리에
쓰러져 울부짖었다.
“우리 후미토는 18일 날 실종되었어요. 최형준을 만난다
고 한 것은 그 전이었고요.”
옆에 있던 부부의 말이 경찰서를 침묵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