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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비평/이론
· ISBN : 9791190434225
· 쪽수 : 213쪽
· 출판일 : 2021-12-16
책 소개
목차
006 ’미술’ 있다 … 정서영
010 그것이 그곳에서 그때 … 장지한
015 유령
017 무제 … 김범
018 GHOST WILL BE BETTER … 정서영
020 유령 … 장지한
027 무제 … 김범
030 늘 공기를 바꾸고 싶다 … 정서영
033 거기엔 … 김범
038 유령 … 장지한
065 그것
066 그것 … 장지한
078 다른 꽃 두 개 … 정서영
081 사자 … 김범
082 박하사탕 … 정서영
085 나무 … 김범
088 조각적인 신부 … 정서영
094 그것 … 장지한
139 그곳 그때
141 무제 … 김범
144 유들유들한 덧셈 …정서영
149 늙은 어부 … 김범
150 Continuity … 정서영
154 그곳 그때 … 장지한
167 제의 육화 가담 투사
168 시각적 제의(祭儀)로서의 미술창작 … 김범
180 사물에의 가담과 투사에 의한 조각 작품 제작 연구 … 정서영
196 제의 육화 가담 투사 … 장지한
저자소개
책속에서
“미술을 뒤덮고 있는 수많은 ‘것’들을 걷어내기란 무척이나 힘겨운 일이다. 그러나 그 맥락을 찾아가는 일은 엄연히 눈앞에 있는 ‘작품’에서 시작해야 할 것 같다. ‘작품’은 많은 것을 포함하고 있는 것일 테고 미술의 주인공은 그 ‘것’들이 아니라 결국 작품이 아닐까?”
(정서영, ‘’미술’ 있다’)
“이따금 한 번씩, 누군가를 사랑하거나 해치고자 하는, 육신 없는 것들이 찾아와 자신들의 육신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한다. 거절한다고 해도 그들의 대부분은 결코 돌아가지 않고 유령처럼 내 주위에 머문다. 나는 그들에게 “왜 무엇을 위해?”라고 묻곤 한다. 그러나 그들은 대부분 대답조차 하지 않는다”
(김범, ‘무제’)
“유령-사람들은 참 유령을 이렇게 저렇게 많이도 만들어왔다-, ‘Ghost will be better’ 라는 우스꽝스러운 문장-제발 나도 그처럼 괜찮아지려나? 예술 한다고 겪는 유령 같은, 그러나 피부로 느끼는 그 갈등을 말한다고 만들어낸 사진, 그리고 비닐 민속장판이 함께 모여 두런두런”
(정서영, ‘GHOST WILL BE BE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