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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91190512022
· 쪽수 : 368쪽
책 소개
목차
추천사 6
저자 노트 8
이 책을 누가 읽어야 하나요? 10
이 책의 특징과 활용법 12
스터디 플랜 가이드 16
소요리문답 요약맵(질문 모음) 18
13단원 도덕법 39-44문 24
14단원 십계명 1부 - “하나님 사랑” 45-62문 52
15단원 십계명 2부 - “이웃 사랑” 63-81문 100
16단원 믿음과 회개, 그리고 은혜의 수단들 82-88문 166
17단원 은혜의 수단 : 말씀 89-90문 196
18단원 은혜의 수단 : 성례-세례와 성찬 91-97문 218
19단원 은혜의 수단 : 기도 98문 262
20단원 주기도문 99-107문 284
교사와 모임 인도자를 위한 소요리문답 2부 총정리 343
나의 신앙고백서 352
요리문답 학습에 도움이 되는 책 354
에필로그 358
저자 히스토리 362
저자소개
책속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내 삶의 목적입니다.”라는 이 독특한 고백 속에, 우리 신앙이 세상을 바라보는 독특한 시각이 담겨있습니다. 기독교는 세상의 것을 버리고 하늘의 것을 바라보라고 자주 말합니다. 그러나 내세來世에 대해 말하는 다른 종교들도 비슷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세속의 것을 버리라는 가르침은 다른 종교에도 있습니다. 그러면 무엇이 독특한가요? 기독교는, 세상의 것을 다 인정하면서도, 그게 다인 줄 알고 그것만 붙들고 있는 사람에게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 더 가치 있는 것이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동시에, 세상의 것이 정확하게 어떤 지위(혹은 가치)를 갖는지 자리매김을 해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 인간의 목적이라고 하니까, 이것을 오해해서 세상 일을 모두 무가치한 것으로 보고, 직장도 포기하고, 살림도 하지 않고, 교회 일에만 빠져 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주된 목적과 그밖에 수단화시킬 수 있는 작은 목적들을 하나의 범주에 놓고는 우선순위를 비교해버린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양자택일’하는 것이 마치 신앙의 자세인 것으로 잘못 생각해버린 것입니다.
이것은 바른 신앙이 아닙니다. 바람직한 신앙인은 양자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하는 지금 이 일도 나의 중요한 목적이지만, 그것을 통해 궁극적으로 내가 지향하는 것이 무엇을 위한 것인가를 아는 것, 이것이 바른 자세입니다.
- 소요리문답 1문답 해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