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폴락, 너는 어디에?

폴락, 너는 어디에?

김용안 (지은이), 강화경 (그림)
써네스트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0,800원 -10% 2,500원
600원
12,700원 >
10,800원 -10% 2,500원
0원
13,3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폴락, 너는 어디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폴락, 너는 어디에?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90631501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2-09-01

책 소개

반달곰 복원 작업이 이루어지는 와중에 언론에 가장 많이 노출되었던 KM-53이라는 일렬번호를 가진 오삼이 이야기를 배경으로 해서 쓰여진 창작동화이다. 지리산 반달곰 복원 작업의 의미를 알려주며, 곰의 생태를 자세하게 알려준다.

목차

작가의 말 4

1. 폴락 8
2. 송송 14
3. 라쇼 29
4. 우레 42
5. 뱀 56
6. 탈출 66
7. 고마 79
8. 밤마을의 곰들 97
9. 하늘다람쥐 110
10. 다시 라쇼 121
11. 다른 숲으로 134
12. 다시 곰의 숲 145
13. 사고 156
14. 더 넓은 곳으로 167

부록
반달가슴곰에 대해 알아보기 180

저자소개

김용안 (글)    정보 더보기
충북대학교 사범대학을 마친 후 중학교에서 오랫동안 국어를 가르치다가 어린이 책의 매력에 빠져 지금은 아이들이 신나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를 열심히 쓰고 있다. 꽃, 나무, 새, 수달, 고양이, 곰, 여우 등과 친구로 그들과 이야기하는 걸 좋아한다. 쓴 책으로 《지구의 마지막 낙원》, 《수달이 오던 날》, 《나는 습지에 살아요》, 《시금털털 막걸리》, 《소년 이야기 세계사》, 《꽃 먹고 훨훨 풀 먹고 폴짝》, 《도서관 생태마을에 삽니다》, 《고양이 이빨》, 《우리 밥상 맛대장 삼총사》 등이 있다.
펼치기
강화경 (그림)    정보 더보기
감성이 느껴지는 그림으로 어린이들과 만나고 싶어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 『곰팡이 빵』 『우리 땅 독도를 지킨 안용복』 『선생님 얼굴 그리기』 『고양이네 미술관』 『나 집에 가야 해』 『무엇이든 문구점』 『우리동네 만화방』 『열세 살 봉애』 『조국에 핀 도라지 꽃』 『경무대로 간 해수』 등이 있습니다. 광저우 한중일 현대미술전과 대한민국 한국화 페스티벌 등에 참여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안녕? 난 노랑턱멧새야, 뾰로뽀로릴리리리."
"……."
"재수 없게 올무에 걸렸구나. 뽀로로롯릿."
"올무라니?"
"올무는 너희 같은 동물을 잡으려고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이빨이라고 할 수 있지. 우리처럼 날개가 있다면 너 같은 일은 안 당할 텐데. 쯧쯧, 불쌍하다. 이렇게 올무에 잡혀 있다가 죽는 곰을 봤어, 뽀로로로로로롯."
"올무에서 벗어날 방법은 없는 거야? 있으면 제발 알려줘."
"없지. 포기하고 조용히 있는 게 나을 거야. 움직일수록 아프니까. 그걸 알려 주려고 왔어. 난 곰들이 좋아. 너희들이 똥을 싼 자리마다 새순이 예쁘게 돋아나서 그럴지도 몰라.


오래전에 이곳엔 수많은 곰들이 살았대.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사람들이 곰들을 마구 죽였단다. 할머니 말로는 사람들이 들고 다니는 막대에서 불꽃이 튀면 곰들이 쓰러져 죽었다고 해. 우리 발바닥만 가져가는 사람, 배 속에 든 쓸개를 꺼내 가는 사람, 불꽃으로 죽이고 곰의 몸에 올라타 소리를 지르는 사람. 할머니는 그런 광경을 수도 없이 봐야 했지.
그러고는 어느 순간 모든 것이 멈추었다고 해. 그것도 잠시였단다. 어느 날 사람들이 이 숲에 들어와 곰들처럼 굴에서 살기 시작했단다. 살아남은 곰들은 그런 사람들을 피해 다녀야 했지.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