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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모르는 나에게 질문하는 미술관

내 마음을 모르는 나에게 질문하는 미술관

(나를 멈춰 서게 한 그림의 질문 25)

백예지 (지은이)
앤의서재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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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모르는 나에게 질문하는 미술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내 마음을 모르는 나에게 질문하는 미술관 (나를 멈춰 서게 한 그림의 질문 25)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91190710800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4-05-03

책 소개

미술 이론과 지식을 중심으로 그림을 분석한 책이 아니다. 마치 “내 마음은 어떠냐고 물어오는” 듯한 그림 앞에서 꺼내기 두려워 꽁꽁 숨겨둔 채 쓰다듬어 주지 못했던 감정들을 살피고, 답을 찾지 못했던 인생 물음들에 대한 실마리를 찾아나간 한 저자의 내밀한 그림 이야기다.

목차

프롤로그.

01. 칼 라르손 _‘지금, 여기’서 나는 행복한가?
02. 카를 슈피츠베크 _당신도 외향인인 척하는 내향인입니까?
03. 하랄드 솔베르그 _고독을 즐기는 나만의 방법이 있습니까?
04.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 _행복한데 왜 자꾸 불안할까?
05. 빈센트 반 고흐 _사랑은 정말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06. 에드바르 뭉크 _반짝이지 않는 내 모습도 사랑할 수 있을까?
07. 펠릭스 발로통 _내 취향도 확장판이 될 수 있을까?
08.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_‘인생 노잼 증후군’, 삶이 권태로우십니까?
09. 피에트 몬드리안 _내 삶은 넘치거나, 모자라거나, 알맞거나?
10. 장 시메옹 샤르댕 _지금 내 책상 위에 놓여 있는 것은
11. 폴 세잔 _조금 느려도 정말 괜찮을까?
12. 구스타프 클림트 _자신만의 트레이드마크가 있나요?
13. 미켈란젤로 _그래봤자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고?
14. 클로드 모네 _여행하듯 오늘을 살고 있나요?
15. 라몬 카사스 _멈춤이 두렵다면
16. 피에르 보나르 _덕질, 하세요?
17. 렘브란트 반 레인 _이런 나라도 괜찮나요?
18. 브리튼 리비에르 _함께라면 무조건 완벽할까?
19. 귀스타브 카유보트 _나도 누군가에겐 좋은 사람일까?
20. 키리악 코스탄디 _다정함은 정말 승리할까?
21. 마르크 샤갈 _내 인생을 한 장의 그림으로 남긴다면
22. 르네 마그리트 _그래서 나다운 게 뭔데?
23. 존 컨스터블 _나는 내 인생의 주연일까, 조연일까?
24. 앙리 마티스 _안전한 착지를 위한 삶의 비행법을 아시나요?
25. 앙리 루소 _꿈이 대체 왜 필요하냐고 물으신다면

저자소개

백예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릴 적 아버지께서 고사리손에 쥐여주신 명화집을 접한 이후로 그림과 사랑에 빠져 사는 사람. 마음이 넉넉하지 못한 날엔 폐관 직전의 미술관에 숨어들어 그림 앞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그렇게 그림이 건네는 말에 귀를 기울이며 삶의 순간순간 품었던 질문들을 곱씹곤 한다. 이 책은 그림과 화가를 통해 마주한 질문과 그에 대한 나름의 답을 발견해 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인생이란 질문에 완벽한 정답은 없겠지만 그림이란 세계를 유영하며 사색했던 내밀한 순간들이 분명 삶을 좀 더 단단하고 반짝이게 해줄 거라고 확신한다.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며 그림으로 삶의 고민들을 돌보기 위해 명화 글쓰기 클럽을 운영한다. 글쓰기 플랫폼 브런치에서 ‘보늬밤’이라는 필명으로 그림 에세이 〈쉽고 맛있는 명화 브런치〉를 연재하기도 했다. 나를 일으켰던 그림 한 점이 누군가에게 닿아 살뜰한 위로가 되길 소망한다. 브런치 brunch.co.kr/@white-j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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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뭔가 만족스럽지 않다고 느껴질 때, 반복되는 일상에 익숙해져 순간순간의 소중함을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 칼 라르손의 그림 앞에 선다. 그러면 ‘딱 알맞은 정도의 행복감’을 맛보게 된다. 라르손의 그림은 이토록 충만한 라곰의 상태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그의 그림 앞에 서면 누구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행복해지고 싶은 만큼만’ 행복해진다. 그가 행복을 그리는 화가라고 불리는 이유는 거기에 있다.

칼 라르손_ <‘지금, 여기’서 나는 행복한가?> 중에서


우리는 모두 어느 정도 ‘위장 외향인’의 일면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닐까. 내향적인 성격이 사회생활에 좋지 않다며 터부시하고, 활발하고 사교적으로 어울려야만 한다고 믿고 있지만 실은 누구나 조금씩은 내향(內向), 즉 내면을 향하고픈 욕구를 지니고 있으니 말이다. 바로 그러한 사회인의 속마음을 넌지시 비춘다는 측면에서 슈피츠베크의 그림은 묘한 동질감과 조용한 응원을 불러일으킨다.

카를 슈피츠베크_ <당신도 외향인인 척하는 내향인입니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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