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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빨치산 김영승과 그의 동지들

소년 빨치산 김영승과 그의 동지들

(사랑도 청춘도 목숨도 조국의 통일을 위해)

김영승 (지은이)
매직하우스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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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빨치산 김영승과 그의 동지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소년 빨치산 김영승과 그의 동지들 (사랑도 청춘도 목숨도 조국의 통일을 위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한국정치사정/정치사 > 한국정치사정/정치사-일반
· ISBN : 9791190822350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4-11-25

목차


차례
서문 4
제1장 교도소에서의 목숨 건 투쟁 13
남원 포로수용소 14
대구교도소에서의 생활 실태 22
김천소년교도소에서의 생활 실태 27
안동교도소 생활의 실태 32
대전교도소의 실태 36
광주교도소에서의 잔혹한 전향 공작
42
청주보안감호소 비전향말살책은 어떻게 자행했는가 48
적들의 환경을 어떻게 활용했는가 57
사상적 단결을 위한 투쟁 63
대열 보존을 위한 투쟁 71
아버지 76
비전향말살책에 희생된 동지들 83
교도소 투쟁에서 살아 있는 가족 친지들과의 연계 92
건강을 위한 투쟁
98
제2장 비전향자의 출옥 후 투쟁 103
비전향 장기수 출옥 환영대회 104
그물망처럼 묶어놓고 있는 보안관찰법 109
출옥 후 직장은 몇 번이나 옮겨 다녔는가 113
2020년 미군 철수 원년 선포식 119
미 대사관 앞에서 1인 시위 121
세기의 악법인 국가보안법 폐지 1인 시위 123 불능 처리된 비전향 장기수들 진상조사 재청구서 126 범민련이 걸어온 30년은 조국통일의 횃불이었다 134 미제는 대북 적대정책 폐기하고 평화협정 체결하라 137 비전향 장기수 제2차 송환촉구 기자회견 140 비전향 장기수 묘소 훼손에 대하여 143 신념의 고향인 평양 한 번도 못 갔다 146
제3장 빨치산 전적지 탐사 149
지리산 함박골 박영발 비트의 참상 150
빨치산 전적지 답사 남도부 부대 발자취 따라 160
빨치산 투쟁의 전적지인 용추계곡과 돌고개 164
우중속 지리산 뱀사골 기행 168
피어린 대둔산 173
눈 덮인 지리산 바래봉 176
지리산 종주를 하는 사람들에게 180
4.3은 통일이다 194
6개 도당위원장 회의트 199
마지막이 될 백운산 기행 203
전쟁 전후 경남 산청군 학살지 207

거제도 포로수용소의 실태 211
|제4장 빨치산 영웅을 추억하며 215
불굴의 혁명 투사인 이현상 선생 70주기 216 불굴의 혁명열사 충남도당위원장 박우헌 동지 223
조선의 오페라 가수 최순희 동무 226 불굴의 혁명 열사인 박찬봉 동지 233 불굴의 혁명열사 박갑출 동지 238 불굴의 혁명열사 리방휴 동지 242 불굴의 혁명 투사 김병억 동지 247
백절불굴의 혁명투사 류석우 동지 251
백절불굴의 애국열사 이용훈 동지와 황필구 동지 256
불굴의 혁명열사 권영용 동지 260
불굴의 혁명열사 임종윤 동지와 최복삼 동지 263
불굴의 애국열사 강동찬 동지 266
신념의 강자 의리의 화신 공인두 동지 269
불굴의 애국투사 박충근 동지 272
불굴의 혁명 투사 고진희 동지 275
불굴의 빨치산 혁명 열사들의 합동추모제 278
작가의 말 288

저자소개

김영승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5년 8월 7일 전남 영광군 묘량면 삼하리에서 7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났다. 1950년 15살에 입산하여 빨치산이 되었다. 1954년 2월 백운산에서 총격을 받고 체포되어 사형선거를 받고 무기징역으로 다시 20년 징역형으로 감형받았다. 1974년 4월 28일 석방 예정일이었으나 석방과 동시에 구속. 1976년 5월 7일 석방 예정일이었으나 4일 전인 5월 3일 보안감호처분으로 청주보안감호소에 구금. 1989년 9월 5일 사회안전법 폐지로 36년 옥고를 치르고 비전향 출옥함. 통일광장 범민련 고문 등을 맡으며 현재 통일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저서 『김영승 회고록』 2022년, 통일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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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영원 동지는 뜻밖에도 일제 강점기 때 동경 유학 시절을 함께했던 친구가 해방되자 노선이 갈라져 각기 다른 길을 걸어오다가 병원에서 극적인 상봉을 하게 되었다. 그는 소령으로서 이동병원 원장이었다.
그는 “친구의 우정을 생각해서 어떻게 해서라도 자네만큼은 꼭 살려내고 말겠네”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해 살아 나왔다. 필자는 바로 리영원 동지 침상과 나란히 있었기 때문에 주고받는 말을 다 들을 수 있었다.


소년수 2명이 사형수였는데 하나는 나이가 차니 집행되고 나만 살아 무기로 감형받았다. 1954년 5월 10일 점심때 이름을 불러 자기 감방 앞에 앉아 있으라 하고 한 10여 명이 서로 눈만 깜박이며 인사하고 중앙에 들어가니 간수 부장이 대뜸 “여러분들은 이제 살았으니 안심하라”고 하는 말을 듣고 안심했다


깡패 정무종은 12월 중순쯤 다시 불러내 사방 지하실에 끌고 갔다. 목공장에서 맞춰 온 고문 틀에 눕혀 놓고 맨 위쪽에 움푹 팬 곳에 목을 넣고 꼼짝달싹할 수 없게 곤봉으로 가로질러 빗장 지르면 머리는 뒤로 젖혀지게 된다. 양 손목은 널판자 뒤로 수정을 채우고 밧줄로 널판자와 몸을 감아 전신을 요동할 수 없게 했다. 한 놈이 배 위에 올라타고는 물에 적신 타올 수건을 얼굴 전체에 덮고 10리터 주전자 물을 코 부위에 살살 부었다. 그러면 숨이 끊어질 것 같아 몸부림치면 타올 수건을 살짝 들어 올려 한번 숨을 쉬게 한 후 다시 덮고 물을 붓는 짓을 반복했다. 10리터 주전자 물이 다 떨어질 때까지 물고문을 자행하면서 전향을 강요했다. 깡패놈들은 “오늘은 내가 졌다.” 하고 감방에 들여보내고 다른 동료들을 차례로 끌어내 물고문을 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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