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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외교정책/외교학
· ISBN : 9791170613053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5-09-01
책 소개
치열한 경쟁의 시대,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지 ‘지리’가 답한다
“세계의 이야기를 재미와 깊이를 담아
맛있게 버무려 내는 데 단연 최고다!”
- <삼프로TV> 이진우, 정영진 강력 추천!
‘적재적소’는 사람에게만 해당하는 말이 아니다. 지구 여섯 대륙 안의 수많은 나라들은 저마다의 입지 조건과 환경에 적응하고, 또 활용하며 살아가고 있다. 사람이 각자의 생김새와 재능을 타고나듯 나라에도 생김새와 재능이 있고, 이 중 상당 부분은 지리에 의해 결정된다.
지리를 기반으로 지구상에 있는 수많은 나라들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최준영 박사의 유튜브 채널 <지구본 연구소>가 드디어 책으로 출간됐다. 구독자 60만 명, 누적 조회수 2억 뷰에 빛나는 이 채널은 매 회차가 평균 수십만 뷰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이 책에서는 그간 쌓아 온 수많은 인기 콘텐츠들 가운데 가장 사랑받았던 콘텐츠들을 중심으로, 당장 우리 앞에 닥친 미래 생존을 준비하기 위한 다섯 가지 키워드(경제, 주택, 에너지, 인구, 기후) 아래 15개 지역을 소개한다.
1부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있는 오스트리아의 주택 가격이 안정될 수 있는 이유, 복지국가 스웨덴에 최저임금도, 퇴직금도, 상속세도 없는 까닭 등 우리가 참고하거나 또는 반면교사로 삼을 만한 여러 국가들의 경제와 주택 상황을 조명한다. 2부에서는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다섯 가지 에너지 자원인 수소, 셰일, 니켈, 희토류, 천연가스를 둘러싼 여러 국가들의 관계를 두루 살피며 에너지 빈곤국인 우리나라가 나아갈 방향을 생각해 본다. 마지막 3부에서는 인구와 기후 문제를 함께 다루는데 인구수 1위인 인도의 변화할 사회상을 엿보고, 고령 인구가 모이는 플로리다의 전략을 살피며, 더불어 기후 변화로 나타나는 자연의 경고들을 통해 경각심을 일깨운다.
오늘날에는 어느 나라건 미래 생존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각자의 이익만을 추구하다간 그 위협은 더 빨리 찾아올지 모른다. 지금 가장 중요한 건 각자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잘해내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서로를 잘 알아야 한다. 이 책이 그 생존 지도가 되어줄 것이다.
날카로운 시선! 탄탄한 리서치!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텔링!
60만 구독자가 선택한 지리 인사이트
지도에서 찾는 내일의 생존 전략
대한민국은 동아시아 대륙의 오른쪽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3면이 바다로 이루어진 반도 형태를 띠고 있다. 나라의 이런 지리적 환경, 그 안에 내재된 각종 자원들은 대체로 타고난다. 사람이 태어날 때 가지고 있는 기질, 재능 같은 셈이다. 그런 지리적 환경은 그곳에 사는 사람들에게도 자연스레 영향을 미친다. 따뜻한 나라의 사람들은 성격이 느긋하고, 추운 나라의 사람들은 단 음식을 즐겨 먹는 것처럼 말이다. 사람은 환경에 적응하는 동물이다. 결국 지리란 땅만이 아니라 그 땅이 품고 있는 모든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그 땅을 알면 그 나라와 사람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국제 정세는 더 복잡해졌고, 미래를 내다보는 눈은 더 절실해졌다. 이런 때일수록 세계를 보는 가장 본질적이고 강력한 렌즈는 ‘지리’다. 최준영 박사의 날카로운 시선과 탄탄한 리서치, 끊임없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텔링으로 무장한 유튜브 채널 <지구본 연구소>는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지리와 지정학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내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은 <지구본 연구소>의 수백 개 콘텐츠들 중 가장 사랑받았던 것들을 중심으로, 지금 당장 우리 삶에 필요한 ‘경제’, ‘주택’, ‘에너지’, ‘인구’, ‘기후’라는 다섯 가지 생존 키워드로 엮어 미래를 준비하는 생존 전략과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대중의 시선에서 엄선한
생존을 위한 다섯 가지 키워드
#경제 #주택 #에너지 #인구 #기후
인간의 생존은 어느 굶주린 아프리카의 땅이나 밤낮없이 총성이 오가는 전쟁의 참화 속에서만 절실한 건 아니다. 풍요롭게만 보이는 서울의 어느 집에서도 누군가는 생사를 오가고, 모두에게 공평하게 다가오는 머지않은 미래에 대한 불안은 인류를 떨게 한다. 세계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이야기들 중 무엇이 대중에게 가장 와 닿을까를 고심하며 저자는 집단지성의 힘을 빌리기로 했다. 그래서 그간 <지구본 연구소>에 축적된 콘텐츠들 중 사람들로부터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것들을 추려 보니 사람들이 지금 당장 알고 싶어하는 정보가 다섯 개 키워드, 즉 경제, 주택, 에너지, 인구, 기후 안에 있었다. 그렇게 대중의 시선에서 찾은 다섯 가지 키워드에 맞춰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던 콘텐츠, 그리고 꼭 기억해 주었으면 하는 콘텐츠를 두루 엮었다. 총 15개 지역이 담겨 있으며 각 장은 해당 지역의 지도와 더불어 면적, 인구, GDP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우리나라와 비교 그래프 형태로 수록해 지역의 규모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세제 개편, 주택 가격, 인플레이션
에너지 믹스, 고령 사회, 기후 위기 등
지금 세계가 주목하는 문제
우리가 당면한 과제들
경제와 주택을 키워드로 한 1부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다는 오스트리아는 어떻게 주택 가격을 안정시켰는지, 복지국가 스웨덴에는 왜 최저임금, 퇴직금, 상속세가 없는지, 마냥 행복할 것 같은 부자 나라 노르웨이에는 어떤 그림자가 드리웠는지, 동남아 최고의 부국이었던 미얀마는 어떻게 몰락했는지,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캐나다는 왜 점점 가라앉고 있는지 등을 살펴보고 우리의 현재 상황에 대입해 보면서 경제 위기와 인플레이션, 주택 가격 안정화를 위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생각해 본다.
2부는 에너지 빈곤국에 살아서 더 궁금한 에너지에 관한 이야기다. 산업뿐 아니라 생활을 위해서도 에너지는 꼭 필요한 자원이다. 특정 국가가 지닌 에너지 자원이 권력이 되는 이유다. 이에 따라 세계에서 지금 가장 주목받는 에너지 자원 다섯 가지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황무지 같은 땅에 백색수소가 발견되면서 급부상한 아프리카의 말리, 이제 막을 내리는 줄 알았던 셰일을 다시 부활시킨 미국, 설탕과 시가만 있는 줄 알았는데 2차 전지로 떠오르는 광물 니켈을 보유한 쿠바, 희토류를 비롯한 온갖 광물을 품고 있어 모두가 탐내는 땅 우크라이나, 엄혹한 냉전 시대 때조차 세계 각국에서 러브콜을 보낼 수밖에 없었던 천연가스라는 권력을 지닌 러시아의 이야기는 어느 나라보다 에너지 믹스가 절실한 우리가 미래를 대비하는 데 꼭 필요한 정보다.
마지막 3부는 인구와 기후 키워드로 엮었다. 여기서는 몇 년 전부터 중국을 누르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기록하고 있는 인도의 전망은 왜 밝은지, 광활한 땅에 소수의 인구로 살아가는 카자흐스탄은 어떻게 인구가 적어도 괜찮은지, 은퇴자들의 도시로 각광받으며 최근 노인, 이주민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미국 플로리다의 분위기는 어떤지 등 인구에 관한 고민과 궁금증들을 해결해 볼 수 있다. 또한 물 부족으로 고민이 큰 중국, 반면 또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호주의 사례를 보면서 전 세계를 위협하는 기후 위기, 그 속에서 자유롭지 않은 우리나라의 나아갈 방향도 생각해 본다.
이렇듯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꼭 필요하고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쉬운 지도 위에서 그리고 간결한 그래프와 실감나는 사진들과 함께 소개함으로써 <지구본 연구소>만큼이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단순한 지식서가 아니다. 가장 먼저는 나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세계를 탐험하는 안내서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복잡해진 국제사회 속에서 각 나라가 가진 고유한 조건, 강점, 약점을 분석하며, 우리 대한민국이 앞으로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전략서다. 각자의 입지에 맞는 역할을 찾아야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 이 책이 그 방향을 짚어 줄 것이다.
목차
서문
1부 경제와 주택
1장 집 걱정 없는 나라, 오스트리아
2장 최저임금도 퇴직금도 없는 복지국가, 스웨덴
3장 일상에 자극이 필요한 부자 나라, 노르웨이
4장 동남아에서 가장 부유했던 나라의 몰락, 미얀마
5장 치솟는 물가에 반비례하는 성장, 캐나다
2부 에너지
6장 백색수소의 시대, 말리
7장 셰일의 부활, 미국
8장 설탕, 시가, 그리고 니켈의 나라, 쿠바
9장 희토류를 품은 광물 창고, 우크라이나
10장 천연가스라는 권력, 러시아
3부 인구와 기후
11장 넓은 땅에 적은 인구로 사는 법, 카자흐스탄
12장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 인도
13장 저출생 시대, 인구가 급증한 미국 플로리다
14장 가뭄과 홍수로 고민하는 중국
15장 호주, 그리고 전 세계 생존을 위협하는 산불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일단 먹고사는 문제가 코앞에 닥치자 누구의 땅이든 땅만 있으면 거기가 텃밭이고 농장이었다. 막무가내로 농사를 짓고 가축을 길렀다. 무질서하지만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진행됐던 이 과정에서 빈은 6만 개 정도의 텃밭, 즉 분구원을 가진 도시가 됐다. 아름답고 웅장하고 위대한 석조 건물들 사이사이가 다 텃밭으로 변했다. 이런 텃밭은 의외로 식량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 아사자들이 속출하지 않을까 잔뜩 긴장하고 있던 정부도 이들을 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_ ‘1장 집 걱정 없는 나라, 오스트리아’ 중에서
협동주택은 조합 형태로 건설됐다. 조합원들이 실제 삽과 망치를 들고 건설하는 형태였다. 단지 내 공공시설을 우선 건설한 다음에야 개인 주택을 건설, 입주할 자격이 주어졌고, 이를 위해서는 통상 2,000시간 이상의 봉사 시간이 필요했다. 내 집이 먼저가 아니라, 우리를 위한 공간을 만들고, 그다음 내 집을 가질 수 있는 개념이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에 불만을 갖지 않았다. 이런 노력이 사회를 더 바른 방향, 행복한 방향으로 만들 수 있다고 본 것이다. _ ‘1장 집 걱정 없는 나라, 오스트리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