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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외교정책/외교학
· ISBN : 9791170613053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5-09-01
책 소개
목차
서문
1부 경제와 주택
1장 집 걱정 없는 나라, 오스트리아
2장 최저임금도 퇴직금도 없는 복지국가, 스웨덴
3장 일상에 자극이 필요한 부자 나라, 노르웨이
4장 동남아에서 가장 부유했던 나라의 몰락, 미얀마
5장 치솟는 물가에 반비례하는 성장, 캐나다
2부 에너지
6장 백색수소의 시대, 말리
7장 셰일의 부활, 미국
8장 설탕, 시가, 그리고 니켈의 나라, 쿠바
9장 희토류를 품은 광물 창고, 우크라이나
10장 천연가스라는 권력, 러시아
3부 인구와 기후
11장 넓은 땅에 적은 인구로 사는 법, 카자흐스탄
12장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 인도
13장 저출생 시대, 인구가 급증한 미국 플로리다
14장 가뭄과 홍수로 고민하는 중국
15장 호주, 그리고 전 세계 생존을 위협하는 산불
참고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일단 먹고사는 문제가 코앞에 닥치자 누구의 땅이든 땅만 있으면 거기가 텃밭이고 농장이었다. 막무가내로 농사를 짓고 가축을 길렀다. 무질서하지만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진행됐던 이 과정에서 빈은 6만 개 정도의 텃밭, 즉 분구원을 가진 도시가 됐다. 아름답고 웅장하고 위대한 석조 건물들 사이사이가 다 텃밭으로 변했다. 이런 텃밭은 의외로 식량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 아사자들이 속출하지 않을까 잔뜩 긴장하고 있던 정부도 이들을 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_ ‘1장 집 걱정 없는 나라, 오스트리아’ 중에서
협동주택은 조합 형태로 건설됐다. 조합원들이 실제 삽과 망치를 들고 건설하는 형태였다. 단지 내 공공시설을 우선 건설한 다음에야 개인 주택을 건설, 입주할 자격이 주어졌고, 이를 위해서는 통상 2,000시간 이상의 봉사 시간이 필요했다. 내 집이 먼저가 아니라, 우리를 위한 공간을 만들고, 그다음 내 집을 가질 수 있는 개념이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에 불만을 갖지 않았다. 이런 노력이 사회를 더 바른 방향, 행복한 방향으로 만들 수 있다고 본 것이다. _ ‘1장 집 걱정 없는 나라, 오스트리아’ 중에서
스웨덴 정부의 방침은 단순하다. ‘한 사람이 노동 현장에서 일하는 데 있어 급여와 노동 조건을 보장해 주지 못하는 기업은 살아남을 가치가 없다.’ 그래서 대기업이 아니면 살아남기 어려운 구조다. _ ‘2장 최저임금도 퇴직금도 없는 복지국가, 스웨덴’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