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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90855051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1-02-15
책 소개
목차
여는 글
01 아름답고 싶은 욕망이 만든 ‘다이어트’
02 과체중, 혹은 비만?
03 왜 우리는 과식을 하는가?
04 왜 우리는 충분히 활동하지 않는가?
05 진짜 다이어트의 의미, 그리고 결과물
06 왜 다이어트에 실패하는가?
07 누가 다이어트에 성공하는가?
08 행동 변화를 위한 몇 가지 전략
09 성공적 다이어트 실현을 위한 도구 모음
10 다이어트를 돕고 싶은 전문가들에게
11 아이들의 다이어트를 위한 조언
마무리하며
추가자료
참고문헌
책속에서
미안한 이야기지만 이 책에는 체중 감량 성공을 위한 묘약은 없다. 하지만 재차 시도해 볼 수 있도록 증거에 기반한 전략과 제안을 제공하여 궁극적으로는 다이어트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모든 사람을 늘 만족시킬 수는 없다.”라는 말이 있다. 누구에게나 항상 효과가 있는 한 가지 다이어트 비법은 없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효과가 있는, 그리고 다이어트와 관련해 도움을 주고 싶은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는 여러 방법을 찾아낼 수 있기를 바란다.
_ 여는 글
인류는 수 세기 동안 고래수염, 라텍스, 나일론, 면을 이용해 시대 흐름에 맞지 않는 모든 신체 부위를 개조하고 보정해 왔다. 1800년대 제인 오스틴의 작품에 등장하는 엘리자베스 베넷이 풍만한 가슴을 뽐내기 위해 입었던 엠파이어 라인 드레스, 1820년대 플로베르의 작품에서 보바리 부인을 항상 어지럽게 했던 고통스럽도록 꼭 끼는 코르셋, 잘록한 허리와 큰 엉덩이를 돋보이게 했던 1850년대 둥근 후프를 끼운 치마를 떠올려 보자. 1920년대 여성스러움을 배제한 플래퍼 스타일이 유행할 때조차 가슴을 조이고 배를 납작하게 하기 위해 브래지어와 코르셋 착용이 용인되었다.
_ 01 아름답고 싶은 욕망이 만든 ‘다이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