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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60506969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5-12-20
책 소개
무의식이 만들어낸 방어의 벽 너머, 진짜 나를 만나다
당신은 최근 배우자가 야근이 잦아 자녀 케어와 집안일을 책임진 지 오래됐다. ‘회사에서 얼마나 힘들까.’ 매일 늦게까지 일하는 배우자가 안쓰럽다. 그러다 당신도 일이 생겨 하루만 아이 하교를 부탁했는데 배우자가 난감해하자, 당신은 갑자기 이렇게 쏘아붙인다. “됐어!”
자신의 행동에 당신은 당황스럽다. ‘일이 많은 걸 아는데 내가 왜 그랬을까?’
조지프 버고 박사는 이런 상황을 두고 무의식이 당신에게 건네는 신호가 아닐지 묻는다. 즉, 당신의 방어기제가 발생한 것인지도 모른다는 뜻이다.
조지프 버고 박사는 정신분석가이자 임상심리학자로 35년 넘게 전 세계의 내담자들을 온, 오프라인으로 만나며 상담해왔다. 그는 특히 심리적 방어기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하는데 꽁꽁 숨겨둔 감정은 언젠가 반드시 발현된다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을 기초로 한다. 억압, 부정, 전치, 반동형성, 분리, 이상화, 투사, 통제, 사고, 수치심의 방어까지, 돌발 상황에서 내 마음을 지키기도 하지만 심해지면 타인과 높은 벽을 만드는 10가지 방어기제를 쉽게 설명하고 이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미국에서는 출간된 지 10여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리뷰가 올라오는 심리 스테디셀러로 유명하다. 방어기제에 대한 입문서로 상담사 등 심리 전문가와 일반 독자들에게 고루 사랑받는 책이다.
목차
서문 : 왜 우리는 진짜 감정을 보지 못하는가
1부 나를 속이는 나 - 방어기제의 세계
1장 무의식이 만드는 마음의 그림자
2장 인간이 반복하는 세 가지 심리 문제
3장 짚고 넘어가야 할 불편한 감정들
2부 나를 지키려는 마음의 기술 - 10가지 방어기제 들여다보기
4장 억압과 부정 : 보기 싫은 진실을 벽장 속에 감추다
5장 전치와 반동형성 : 엉뚱한 곳으로 화살을 돌릴 때
6장 분리 :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이유
7장 이상화 : 완벽한 사람을 믿고 싶은 마음
8장 투사 : 마음속 그림자를 타인에게 비추다
9장 통제 : 무력감을 견디지 못해서 생기는 강박
10장 사고 : 감정 대신 생각으로 버티는 사람들
11장 수치심의 방어 : 상처받지 않으려는 가장 완벽한 가면
3부 진짜 나로 살아가기 - 방어기제 내려놓는 법
12장 변화를 위한 작은 첫걸음
13장 두려움 대신 책임을 선택하는 연습
14장 마음의 문을 열고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
리뷰
책속에서
방어기제가 단단하고 깊숙하게 굳어버리면, 인간관계에서 진정으로 필요한 것을 얻고 감정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꾸리며 진정한 자존감을 높이기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 이 책은 당신이 방어기제를 인지하고, 성장하기 위해 언제 그것을 넘어서야 하는지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 서문 <왜 우리는 진짜 감정을 보지 못하는가>
우리는 견디기 힘든 그 내용물을 어떻게 피할까? 남들에게는 보이는 우리 성격의 한 측면을 어떻게 계속 못 알아챌 수 있을까?
바로 여기서 심리적 방어기제(‘심리적 방어’ 또는 간단히 ‘방어’라고도 한다)가 등장한다. 우리는 방어기제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방법을 이용해 받아들일 수 없는 생각과 감정을 의식에서 몰아낸다. 그 과정에서 방어기제는 인간관계나 감정 영역에서 우리의 현실 인식을 미묘하게 왜곡해버린다. 이 책은 여러 종류의 방어기제와 그 작용원리를 설명하고 자신이 어떤 방어기제를 사용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법을 가르쳐줄 것이다. 또 무의식 속에 있는 것을 감당해내고 밖으로 표출하는 효과적인 방법도 알려줄 것이다. 너무 단단하게 굳어버린 방어기제는 감정적으로 충만하고 만족스러운 삶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
-1장. 무의식이 만드는 마음의 그림자
억압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면 자신이 회피하고 있는 고통과 마주할 수 없고 진정한 성장을 이룰 수도 없다. 설령 문제가 되는 행동이나 사고방식을 고쳤다 해도 억압되어 있는 것을 계속 저지하기 위해 또 잘못된 전략을 세울 가능성이 크다. 프로이트는 무의식에 있는 건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고 늘 주장했다. 당신이 아버지에게 얼마나 분노하고 있는지 의식하지 못한다고 해서 그 분노가 사라진 건 아니다. 분노는 계속해서 어김없이 그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다. 아버지에게 농담하듯 빈정거리거나 비꼬는 등 은밀한 방식으로 말이다.
-4장. 억압과 부정 : 보기 싫은 진실을 벽장 속에 감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