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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소설 쓰는 법

짧은 소설 쓰는 법

(상처와 슬픔을 다독이는 소설 창작 안내서)

이문영 (지은이)
서해문집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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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소설 쓰는 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짧은 소설 쓰는 법 (상처와 슬픔을 다독이는 소설 창작 안내서)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에세이/시
· ISBN : 9791190893534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1-04-10

책 소개

논술 답안지 채우기도 바쁜데 웬 소설일까. 일기도 안 쓰는데 왜 소설을 써야 할까. <짧은 소설 쓰는 법>은 현란한 소설 작법을 소개하기 전, 이 의문에 먼저 답한다. 소설 쓰기는 대학 진학을 위해 쳇바퀴를 달리는 십 대에게 ‘변화’와 ‘자유’를 선사하는 세계라고.

목차

프롤로그 _소설의 힘

1 즐거운 글쓰기
‘왜?’부터 시작하자 | 탐구에서 상상으로 | 상상의 눈덩이 굴리기 | 글쓰기의 비밀

2 위로하는 글쓰기
나를 다독이는 시간 | 일기와 복수노트 | 착한 글쓰기에서 탈출하기

3 상상하는 글쓰기
소설이 주는 자유 | 치유에서 소통으로 | 스스로의 가치를 확인하는 일

4 공감하는 글쓰기
가장 정교한 재미 | 소설 쓰기로 할 수 있는 것

# 내 이야기를 쓰기 전에

5 누구에게 들려줄까? _독자
읽을 사람을 생각해야 하는 이유 | 클리셰도 필요하다 | 첫 번째 독자를 넘어서

6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올까? _발상
사물들의 연관성 찾기 | 무작정 쓰기? 계획하고 쓰기?

# 프로 작가가 되려는 분들에게

7 쓸 게 없다? _주제와 소재
새로운 소재는 주제에서 나온다 | 우주선은 부드럽게 덜컹거렸다(X) | 모든 소재를 넣으면 설정집이다

8 뻔한 스토리가 되는 게 무섭다면 _플롯
사건의 재배열 | 플롯의 3대 요소 | 좋은 플롯에는 ‘원인’이 있다 | 발단에서 대단원까지

# 교훈이 꼭 있어야 할까?

9 나의 세계에 초대하는 법 _배경
철저히 계산된 세계 | 잘 모르면 반드시 검색하기

10 독자를 사로잡는 주인공 만들기 _인물
설명은 적을수록 좋다 | 행동 묘사로 성격 보여 주기 | 이름을 지을 때 고려할 두 가지

11 간결할수록 재미있다 _대화
누가 말하고 있는지 알 수 있게 쓴다 | 한번 나온 정보는 다시 쓰지 않는다 | 의성어, 물음표, 말줄임표를 넣기 전에

12 누가 본 것처럼 이야기할까? _시점
추리소설에 많이 나오는 1인칭 시점 | 세심한 기교가 필요한 2인칭 시점 | 작가가 관찰자에 머무르는 3인칭 시점 | 작가가 모든 것을 이야기하는 전지적 시점 | 시점의 일관성 지키기 | 시점을 바꾸는 경우

13 정확한 문장이 주는 감동 _문체
소설의 문체는 작품에 따라 변한다 | 좋은 문장 쓰는 법

14 모순과 오류를 발견하는 시간 _퇴고
퇴고의 중요성 | 퇴고의 요령 세 가지

에필로그 _두려움을 버리자
참고 자료

저자소개

이문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한 지은이는 현재 서비스가 종료된 웹사이트 ‘이글루스’에서 ‘초록불의 잡학다식’이란 블로그를 장기간 운영하며 다양한 역사 콘텐츠를 게시했다. 인문학, 동화, SF, 게임 시나리오 등 여러 장르에서 다채로운 글을 저술한 지은이는 역사 속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친절한 언어로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한편 역사 왜곡과 날조를 바로잡고자 오랜 시간 노력했다. 지은 책으로는 《유사역사학 비판》(2018), 한국여성사를 소개한 《잠깐 동안 봄이려니》(2021), 《하룻밤에 읽는 한국 고대사》(2021), 《하룻밤에 읽는 조선시대사》(2022), 《중학생을 위한 역사학 수업》(2022), 《고교독서평설》에서 연재한 칼럼 등을 엮은 《우리가 오해한 한국사》(2023), 역사소설 《신라 탐정 용담》(2017), 《정생, 꿈 밖은 위험해!》(2023) 등이 있다. 지은 논문으로는 〈『환단고기』의 성립 배경과 기원〉(2017), 〈1960∼1970년대 유사역사학의 식민사학 프레임 창조와 그 확산〉(2018), 〈환작(幻作)된 『환단고기(桓檀古記)』〉(2018), 〈한국 대중 작품에 깃든 유사역사〉(202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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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신에게 일어난 일, 화나고 무섭고 억울했던 일을 있는 그대로 쓰기 어렵다면 상상해서 새롭게 쓰면 됩니다. 상상의 날개는 우리에게 자유를 줍니다.
나를 겁먹게 만든 것을 한번 용으로 바꿔 봅시다. 나는 그 용에 대항하는 날카로운 창을 지닌 기사가 됩니다. 절친한 내 친구는 기사를 도와주는 마법사로 바꿔 봅시다. … 하나의 사건만 가지고 글을 쓸 필요도 없습니다. 상처받았던 여러 일들을 뒤섞어도 됩니다. 우리는 일어났던 사실을 그대로 다시 쓰려는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건 사건 안에 있었던 나 자신입니다. 왜 내게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를, 나 자신을 관찰해 가며 찾아봅시다. 그렇게 하면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써나갈 수 있습니다. 이 안에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것들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글을 ‘소설’이라고 부릅니다. _〈상상하는 글쓰기〉 중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와 같은 게임은 청소년들이라면 다 아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 안에서 일상적으로 쓰는 말도 ‘롤(리그 오브 레전드를 줄여서 부르는 말)’을 해 보지 않았거나 컴퓨터 게임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전혀 알 수 없는 말의 나열이 될 수 있습니다. ‘탱커’ ‘딜러’ ‘원딜’ ‘딜탱’과 같은 말을 아예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겁니다.
소설에도 이런 면이 있습니다. 대상을 마음에 그리지 않고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데만 치중하게 되면, 자신만의 독특한 경험에서 비롯된 생각들이 나열되면서 사람들이 공감하기 어렵고 이해할 수 없는 글이 나올 수 있습니다. 작가 자신만 알고 전달되지 않으며, 작가의 정신세계에서만 이해 가능하고 남에게는 호환되지 않는 글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_〈누구에게 들려줄까?: 독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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