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못생긴 제인 그리고 인어 (2025 아이스너상 수상작)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61703734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25-12-15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61703734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25-12-15
책 소개
여자 팔자 뒤웅박. 요즘 시대에 이런 말을 섣불리 꺼냈다가는 성차별이나 여성 비하로 당장 구설수에 휘말리기 십상이다. 여성의 능력과 사회적 지위가 높아진 ‘요즘 시대’에 만난 보물창고의 Wow그래픽노블 『못생긴 제인 그리고 인어』는 그래서 더 특별하게 시선을 사로잡는다.
▶‘신데렐라 콤플렉스’ 잘 가고, ‘제인 신드롬’ 어서 오고!
-왕자님의 유리 구두 말고, ‘보통의 나’를 사랑하기
여자 팔자 뒤웅박. 요즘 시대에 이런 말을 섣불리 꺼냈다가는 성차별이나 여성 비하로 당장 구설수에 휘말리기 십상이다. 여성의 능력과 사회적 지위가 높아진 ‘요즘 시대’에 만난 보물창고의 Wow그래픽노블 『못생긴 제인 그리고 인어』는 그래서 더 특별하게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선, 공주의 대표 선수격인 ‘인어’와 ‘못생긴’ 제인의 대립적인 제목에서 한번 고개를 갸웃하게 된다. ‘못생긴’ 데다가 이름조차 평범하디 평범한 ‘제인’을 공주와 비교하는 것이 가당키나 하냐는 말이다. 또 금발의 긴 머리 대신 제인의 푸석해 보이는 짧은 단발머리와 주근깨, 그리고 터질 듯한 볼 살은 인어의 모습과 비교했을 때 시각적으로도 명확한 대립을 보여 준다.
못생겨서 모두에게 구박받고 무시당하던 제인은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더 극한의 상황에 내몰리게 된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마음에 두고 있던 왕자님 같은 외모의 피터에게 청혼한다. 그러나 피터의 외모에 반한 인어가 제인보다 먼저 피터를 낚아채 바닷속 인어 마을로 사라지고, 피터를 찾기 위한 제인의 모험은 시작된다.
제인은 바닷속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위기 상황마다 기지를 발휘하기도 하고, ‘츤데레’ 같은 든든한 조력자 물개의 도움으로 마침내 피터를 구해 내고야 만다.
『못생긴 제인 그리고 인어』가 전하려는 메시지는 바로 이것이다. 자신의 한계를 깨부수고 마침내 목적을 이루어 내는 것, 그리고 원래 지니고 있던 자신의 다양한 모습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법을 배워 나가는 것.
“그저 살아남기 위해 결혼을 해야 하다니. 그런 일은 있어선 안 돼!” -본문 중에서
못생긴 제인에게는 모든 상황들이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나락으로 떨어져 있던 자존감을 서서히 회복하며 정체성을 찾아가는 모습에서는 마치 전쟁과도 같았던 삶의 여정에서 새바람을 일으킨 여장부의 늠름함과 믿음직스러움마저 느껴진다.
▶못생긴 제인, 차별과 핍박 속에서 ‘美’의 기준을 뒤집다
-외모 지상주의의 바닷속에서 헤엄치는 십대들의 마음을 꿰뚫다
세상에 태어나기 전부터 사람은 누구나 공주이고, 왕자이다. 태아 시절에는 타인에 의해 ‘공주님’ 또는 ‘왕자님’으로 성별이 구분되고, 자라서는 어린이집 생일잔치를 시작으로 스스로 공주와 왕자에 눈을 뜬다. 예뻐지고 멋있어지고 싶은 것은 전 세계 남녀노소 모두가 지니고 있는 본능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먹만 한 얼굴에 마론 인형도 울고 갈 만큼 오밀조밀 짜임새 있는 외모의 여성들이 빛나고 있는 거리의 전광판을 지날 때마다 ‘현타’가 오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한창 외모에 관심이 많은 십대들에게는 자신의 못난 부분만 더 크게 보일 테니까 말이다.
보물창고의 Wow그래픽노블 『못생긴 제인 그리고 인어』의 작가 베라 브로스골은 그런 십대들의 마음을 꿰뚫어 보고, 그들에게 제인을 소개한다. 아직도 젊음과 미모가 은근히 강조되고 있는 사회에서 숨 쉬고 헤엄치는 십대들에게 제인은 새로운 롤모델이 되어 준다. 제인은 결혼을 할 수 있을 만큼 예쁘지 않아 가치가 없지만, 사랑에 빠지는 상대는 당연히 곱상한 외모의 피터이다. 둘은 전혀 어울리지 않고, 제인에게는 수많은 장점이 있지만 중요하지 않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단 하나, 예쁘고 잘생긴 상대를 만나는 것뿐이다. 하지만 결국 제인은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인정하며 사랑하게 된다.
“무엇이 가치 있고, 누가 가치 있는지 누가 그런 걸 맘대로 정할 수 있지?” -본문 중에서
『못생긴 제인 그리고 인어』를 손에 쥔 십대들은 어린 시절부터 세뇌되어 온 디즈니의 핑크 공주와 자신을 끊임없이 비교하며 우울해하는 대신, 서서히 변화하는 ‘매력적인 제인’에게 푹 빠져 함께 울고 웃으며 끝까지 서로를 응원하게 된다.
-왕자님의 유리 구두 말고, ‘보통의 나’를 사랑하기
여자 팔자 뒤웅박. 요즘 시대에 이런 말을 섣불리 꺼냈다가는 성차별이나 여성 비하로 당장 구설수에 휘말리기 십상이다. 여성의 능력과 사회적 지위가 높아진 ‘요즘 시대’에 만난 보물창고의 Wow그래픽노블 『못생긴 제인 그리고 인어』는 그래서 더 특별하게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선, 공주의 대표 선수격인 ‘인어’와 ‘못생긴’ 제인의 대립적인 제목에서 한번 고개를 갸웃하게 된다. ‘못생긴’ 데다가 이름조차 평범하디 평범한 ‘제인’을 공주와 비교하는 것이 가당키나 하냐는 말이다. 또 금발의 긴 머리 대신 제인의 푸석해 보이는 짧은 단발머리와 주근깨, 그리고 터질 듯한 볼 살은 인어의 모습과 비교했을 때 시각적으로도 명확한 대립을 보여 준다.
못생겨서 모두에게 구박받고 무시당하던 제인은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더 극한의 상황에 내몰리게 된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마음에 두고 있던 왕자님 같은 외모의 피터에게 청혼한다. 그러나 피터의 외모에 반한 인어가 제인보다 먼저 피터를 낚아채 바닷속 인어 마을로 사라지고, 피터를 찾기 위한 제인의 모험은 시작된다.
제인은 바닷속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위기 상황마다 기지를 발휘하기도 하고, ‘츤데레’ 같은 든든한 조력자 물개의 도움으로 마침내 피터를 구해 내고야 만다.
『못생긴 제인 그리고 인어』가 전하려는 메시지는 바로 이것이다. 자신의 한계를 깨부수고 마침내 목적을 이루어 내는 것, 그리고 원래 지니고 있던 자신의 다양한 모습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법을 배워 나가는 것.
“그저 살아남기 위해 결혼을 해야 하다니. 그런 일은 있어선 안 돼!” -본문 중에서
못생긴 제인에게는 모든 상황들이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나락으로 떨어져 있던 자존감을 서서히 회복하며 정체성을 찾아가는 모습에서는 마치 전쟁과도 같았던 삶의 여정에서 새바람을 일으킨 여장부의 늠름함과 믿음직스러움마저 느껴진다.
▶못생긴 제인, 차별과 핍박 속에서 ‘美’의 기준을 뒤집다
-외모 지상주의의 바닷속에서 헤엄치는 십대들의 마음을 꿰뚫다
세상에 태어나기 전부터 사람은 누구나 공주이고, 왕자이다. 태아 시절에는 타인에 의해 ‘공주님’ 또는 ‘왕자님’으로 성별이 구분되고, 자라서는 어린이집 생일잔치를 시작으로 스스로 공주와 왕자에 눈을 뜬다. 예뻐지고 멋있어지고 싶은 것은 전 세계 남녀노소 모두가 지니고 있는 본능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먹만 한 얼굴에 마론 인형도 울고 갈 만큼 오밀조밀 짜임새 있는 외모의 여성들이 빛나고 있는 거리의 전광판을 지날 때마다 ‘현타’가 오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한창 외모에 관심이 많은 십대들에게는 자신의 못난 부분만 더 크게 보일 테니까 말이다.
보물창고의 Wow그래픽노블 『못생긴 제인 그리고 인어』의 작가 베라 브로스골은 그런 십대들의 마음을 꿰뚫어 보고, 그들에게 제인을 소개한다. 아직도 젊음과 미모가 은근히 강조되고 있는 사회에서 숨 쉬고 헤엄치는 십대들에게 제인은 새로운 롤모델이 되어 준다. 제인은 결혼을 할 수 있을 만큼 예쁘지 않아 가치가 없지만, 사랑에 빠지는 상대는 당연히 곱상한 외모의 피터이다. 둘은 전혀 어울리지 않고, 제인에게는 수많은 장점이 있지만 중요하지 않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단 하나, 예쁘고 잘생긴 상대를 만나는 것뿐이다. 하지만 결국 제인은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인정하며 사랑하게 된다.
“무엇이 가치 있고, 누가 가치 있는지 누가 그런 걸 맘대로 정할 수 있지?” -본문 중에서
『못생긴 제인 그리고 인어』를 손에 쥔 십대들은 어린 시절부터 세뇌되어 온 디즈니의 핑크 공주와 자신을 끊임없이 비교하며 우울해하는 대신, 서서히 변화하는 ‘매력적인 제인’에게 푹 빠져 함께 울고 웃으며 끝까지 서로를 응원하게 된다.
리뷰
책속에서

“여성은 독립적으로 재산을 소유할 수 없게 되어 있어서… 게다가 안타깝게도 부모님께선 아직 브라운 양을 위해 어떤 대책도 준비해 두지 않은 상태였고요.”
“난 키도 작지. 뚱뚱하지. 주근깨도 많지. 속눈썹은 짧지. 귀도 이상하게 생겼지. 안짱다리지. 입술은 얄팍하지. 머리털은 빗자루지. 무다리지. 게다가 난… 난 성격도 별로야.”
“그런데도 넌 사랑하는 그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쳇, 넌 자신을 싫어하지 않아! 그냥 그런 척하는 거지.”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