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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나태주 (엮은이)
  |  
&(앤드)
2020-10-30
  |  
1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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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책 정보

· 제목 :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0927963
· 쪽수 : 260쪽

책 소개

한때 병마와 싸우며 죽음의 문턱에 이르기도 했던 시인 나태주. 그가 극한 상황 속에서 자신을 일으킨 시, 삶을 위로하고 다시 살아갈 힘을 주었던 국내시 114편을 담았다.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에서부터 이병률의 '내 마음의 지도'까지.

목차

책머리에

1
너무 힘들어하지 마라
내가 네 옆에 있다

사평역에서 | 곽재구
너에게 묻는다 | 안도현
저 거리의 암자 | 신달자
장미와 가시 | 김승희
감처럼 | 권달웅
갈등 | 김광림
꽃씨 | 최계락
비망록 | 문정희
산이 날 에워싸고 | 박목월
아버지의 등을 밀며 | 손택수
차부에서 | 이시영
내 마음의 지도 | 이병률
국수가 먹고 싶다 | 이상국
목계장터 | 신경림
별을 보며 | 이성선
파랑새 | 한하운
해바라기의 비명碑銘 | 함형수
우리가 물이 되어 | 강은교
구부러진 길 | 이준관
마흔 살 되는 해는 | 천양희
목숨 | 신동집
담쟁이 | 도종환
대추 한 알 | 장석주

2
그리하여 어느 날,
사랑이여

편지 | 김남조
물망초 | 김춘수
대숲 아래서 | 나태주
한 잎의 여자 | 오규원
내 소녀 | 오일도
석류 | 이가림
내 마음을 아실 이 | 김영랑
연서 | 프란체스카 도너 리
사랑 | 김수영
작은 짐승 | 신석정
동백꽃 | 이수복
민들레의 영토 | 이해인
우울한 샹송 | 이수익
낙화 | 이형기
그리하여 어느 날, 사랑이여 | 최승자
봄길 | 정호승
선운사에서 | 최영미
봄, 무량사 | 김경미
보내놓고 | 황금찬
초혼招魂 | 김소월
세월이 가면 | 박인환

3
인생의 한낮이
지나갈 때

방문객 | 정현종
9월도 저녁이면 | 강연호
도봉道峰 | 박두진
감 | 허영자
바람 부는 날 | 박성룡
남으로 창을 내겠소 | 김상용
빈집 | 박형준
그냥 | 문삼석
산에 언덕에 | 신동엽
봄 | 이성부
봄은 고양이로다 | 이장희
한낮에 | 이철균
달, 포도, 잎사귀 | 장만영
시월에 | 문태준
의자 | 이정록
항아리 | 임강빈
먼 길 | 윤석중
해마다 봄이 되면 | 조병화
꽃씨와 도둑 | 피천득
시월 | 황동규
나룻배와 행인 | 한용운
떠나가는 배 | 박용철
울음이 타는 가을강 | 박재삼

4
눈물겹지만
세상은 아름답다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 | 정채봉
아비 | 오봉옥
30년 전 | 서정춘
아버지의 마음 | 김현승
길 | 김기림
엄마 걱정 | 기형도
소주병 | 공광규
길 | 정희성
어린것 | 나희덕
소녀상少女像 | 송영택
어머니의 그륵 | 정일근
어머니 | 오세영
밤하늘 | 차창룡
가을의 노래 | 박용래
성선설 | 함민복
귀천歸天 | 천상병
파초우芭蕉雨 | 조지훈
청솔 푸른 그늘에 앉아 | 이제하
비옷을 빌어 입고 | 김종삼
설야雪夜 | 김광균
송년 | 김규동
백설부白雪賦 | 김동명
고고孤高 | 김종길
밤하늘에 쓴다 | 유안진

5
오늘이
너의 강물이다

너를 기다리는 동안 | 황지우
적막한 바닷가 | 송수권
그 겨울의 시 | 박노해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 백석
그리움 | 이용악
국화 옆에서 | 서정주
별 헤는 밤 | 윤동주
시월의 소녀 | 전봉건
청포도 | 이육사
따뜻한 봄날 | 김형영
강물이 될 때까지 | 신대철
딸을 위한 시 | 마종하
섬집 아기 | 한인현
옛이야기 구절 | 정지용
주막에서 | 김용호
별 | 이병기
그 사람을 가졌는가 | 함석헌
저녁에 | 김광섭
우화의 강 | 마종기
행복 | 유치환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 김용택
꽃자리 | 구상
강 | 구광본
출처

저자소개

나태주 (인터뷰이)    정보 더보기
1945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났다. 공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43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으며, 2007년 공주 장기초등학교 교장으로 퇴임했다.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첫 시집 『대숲 아래서』를 출간한 후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너와 함께라면 인생도 여행이다』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등 여러 권의 시집을 펴냈고, 산문집 그림시집 동화집 등 190여 권을 출간했다. 학교에서 만난 아이들에 대한 마음을 담은 시 「풀꽃」을 발표해 ‘풀꽃시인’이라는 애칭과 함께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소월시문학상, 흙의문학상, 충청남도문화상, 윤동주문학대상 등을 수상했다. 2014년부터는 공주에서 ‘나태주풀꽃문학관’을 설립·운영하며 풀꽃문학상을 제정·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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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강한 힘에 밀려 날카로운 눈초리를 피하면서 살아야 했던 사람들의 세상이 있었다. 그들은 그들끼리 어울려 불안과 외로움과 고달픔을 달랜다. 너무 힘들어하지 마라. 내가 있다. 내가 네 옆에 있다. 그렇게 말하기도 하면서.
- (나태주, 「사평역에서」(곽재구) 중에서)


하룻저녁 길거리에 불을 밝히고 세워지는 포장마차. 그걸 하나의 암자로 보았다. 거기에 드나들며 술을 마시는 손님들을 수행자로 보았다. 하루하루 버겁게 사는 일상이 금강경의 한 페이지라고 보았다. 부디 그들의 남은 인생에도 가호가 있기를!
- (나태주, 「저 거리의 암자」(신달자) 중에서)


왜 그런 마음이 시인에게만 그럴까. 모든 사람의 소망이며 모든 사람의 실망이며 드디어 회한이다. 그렇게 사람은 저마다 자기 자신 앞에 무릎을 꿇는다.
- (나태주, 「비망록」(문정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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