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코로나 19 : 위기.대응.미래

코로나 19 : 위기.대응.미래

(과학편)

김범준, 제롬김, 김홍빈, 김훈, 류왕식, 박도준, 안광석, 이준호, 지희정 (지은이)
이음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G마켓 직접배송 1개 1,72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코로나 19 : 위기.대응.미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코로나 19 : 위기.대응.미래 (과학편)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90944076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0-12-01

책 소개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파스퇴르 연구소 서울대학교 병원과 연구실과 같은 세계적인 연구기관들과 제넥신이나 SK 바이오사이언스와 같이 코로나19 백신 개발 현장에 있는 회사에 있는 과학자들이 코로나19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독자와 차근차근 풀어간다.

목차

프롤로그 대유행X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과학의 지혜 이준호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1. 코로나19, 두 번 걸릴 수 도 있을까? 김홍빈 (서울대학교 병원)
2. 코로나바이러스, 언젠가 사라지기는 할까? 안광석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3. 우리 몸은 생각보다 잘 싸운다 안광석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4. 통계물리학자가 본 코로나19 대유행 김범준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5. 초고속으로 개발한 백신이 과연 안전할까?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6. 전 세계의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들 지희정 (제넥신 CTO)
7. 10년 걸리는 백신 개발, 18개월 안에 성공하기 김훈 (SK바이오사이언스 CTO)
8. 신약 재창출로 코로나19 치료제 찾기 류왕식 (한국파스퇴르연구)
9. 우리나라 방역 시스템, 무엇이 더 필요할까? 박도준 (서울대학교 병원)
에필로그 코로나19가 우리에게 준 교훈과 숙제 이준호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저자소개

김범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에서 초전도 배열에 대한 이론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스웨덴의 우메오대학교와 아주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김범준의 물리 장난감』(2024), 『세상은 왜 다른 모습이 아니라 이런 모습일까?』(2023), 『김범준의 이것저것의 물리학』(2023),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고 있습니다』(2022), 『상상력과 지식의 도약』(공저, 2015) 등이 있다. 2006년 한국물리학회에서 용봉상을 수상하였고, 과학의 대중화를 넘어 대중의 과학화를 꿈꾼다.
펼치기
안광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5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생물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1994년에 박사학위를 받았어요. 박사 후 과정을 연구하는 동안 미국 샌디에이고 스크립스 연구소에서 바이러스 면역학을 공부하였어요. 1997년에는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를 거쳤고 2004년 이후 현재까지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에서 바이러스 면역학을 연구하면서 헤르페스바이러스, 에이즈 바이러스와 관련된 60여 편의 국제 연구 논문을 발표하였어요.
펼치기
제롬김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 이름은 김한식. 하와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이며, 일제강점기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했던 애국지사 김현구 선생의 손자다.?미군 군의관으로 복무하며 약 20년간 에이즈 백신을 개발했다.?그러던 중 태국에서 임상3상 시험을 진행한 에이즈 백신의 생산에 어떤 백신 기업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 난관에 봉착했다. 이윤이 낮다는 이유였다. 그즈음 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총장으로 초청되었다. IVI는 에이즈 백신 연구는 하지 않지만 주로 개발도상국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의 백신을 개발하고 이들 국가에 백신을 보급하는 활동을 한다는 점에 감명받아 초청에 응했다. IVI 재임 중 특히 저개발국에 피해를 주는 질병들의 백신을 개발하고 혁신할 필요성을 절감하였으며, 이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도 보다 잘 이해하게 되었다.
펼치기
김홍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 질병관리본부의 감염병 위기관리 전문위원 등 다양한 분야의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경기도에서도 코로나19 전문가 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의과대학 학생 시절에는 다양한 미생물 이름이나 항생제 종류를 외우는 게 싫었지만, 내과 전공의 시절 우리 몸속의 특정 장기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감염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미생물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새로운 시각이 생긴다는 사실에 감염학이 점점 더 흥미롭게 느껴지지만, 현생 인류보다 훨씬 먼저 지구를 지키고 있었던 미생물이 오히려 이 땅의 주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두려움이 생기기도 한다. 항생제 오남용을 줄이고 우리 스스로 손 위생을 비롯한 감염 예방 지침을 잘 지켜서, 항생제 내성균 감염이나 다양한 의료기관 내 감염을 줄이고, 인간과 미생물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지낼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다.
펼치기
김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SK바이오사이언스의 최고기술책임자(CTO).?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 사업의 역사와 함께 걸어온 그는, 그간의 치열함을 "30년이 하루 같았다."는 한마디로 정리한다. 코로나19 백신 개발로 강렬하게 백신 시장에 등장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중심에 그가 있다.
펼치기
류왕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생화학과 교수.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소장. 어린시절부터 자연을 접하는 것을 즐기던 취향이 자연스레 생명과학으로 입문하게?했다. 유학생 시절, 다소 우연히 바이러스를 전공하게 되면서 바이러스가 인간보다 한 수 위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바이러스가 암시하는 지적 도전에 매료되어 바이러스 분야에 평생 머물렀다. 유학생시절프랑스 파리 파스퇴르연구소에서 개최한 '국제B형간염바이러스 학회'에 참석한 바 있는데, 현지에서 루이 파스퇴르 박사가 연구하던 실험실, 플라스크, 실험노트 등을 보면서 어린 시절 위인전에서 읽었던 그의 위대함을 실감하였다. 이런 인연으로 한국에 설립된 파스퇴르연구소와 공동연구를 지속해왔고, 2017년 5월부터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에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그동안 구축해놓은 약물 스크리닝 시스템을 순발력 있게 활용하여 다수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한 바 있다. 현재 3개의 약물은 국내외에서 임상 2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펼치기
박도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정식 직위는 환자를 보는 내과교수이지만 의과대학에 다닐 때부터 환자를 보는 임상의사보다는 기초연구를 하는 의과학자에 관심이 많아 생화학교실을 기웃거렸다. 생화학이나 미생물학을 전공하려는 생각으로 4학년 말에 기초의학교실의 선생님들께 자문을 구하다가 임상수련을 마치고 오라는 말을 듣고 내과, 특히 생화학적 지식이 필수적인 내분비학을 전공하였다. 내과 전문의가 된 후 바로 미국으로 가서 7년간 미국 국립보건연구원과 하버드 의학전문대학원 소속의 조슬린 당뇨병 센터에서 단백질을 정제하고 새로운 유전자를 찾고, 단백질의 인산화 기전을 연구하는 등 순수 생화학 연구에 빠져 지냈다. 1996년에 귀국하였고, 이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환자들을 치료하며 연구했다. 우리나라의 국립보건연구원을 미국의 NIH 같은 국내 최고의 연구기관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갖고 있던 차에 국립보건연구원 원장 공모를 보고 지원하여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원장으로 재직하였다. 국립보건연구원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우리나라 생명의과학 연구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정책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고, 다시 대학으로 돌아온 지금도 어떻게 하면 우리나라의 생명의과학 분야가 좀 더 발전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펼치기
이준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유전자가 인간과 절반 이상 비슷한 예쁜꼬마선충 연구를 통해 탄생과 죽음의 신비를 해부하는 생명과학자다. 서울대학교 유전공학연구소에서 연구팀을 이끌며 세계 최초로 세포노화시계를 되돌리는 특정 DNA 부위를 발견하기도 했다. 생명에 대한 경외감이 생명과학이라는 미지의 영역으로 떠나는 출발선이라고 믿는다.
펼치기
지희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에서 생화학 전공으로 학?석사 학위를 받고,?미국 퍼듀대학교에서 생화학?세포생물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박사후연구원으로서 세포분자생물학 기반으로 암을 포함한 질환 관련 전사 조절인자를 연구하였다. 귀국하여 LG 화학 바이오 연구소에서 책임 연구원으로 백신 및 유전자 재조합 의약품의 연구개발에 참여하였다. 그 후 의약품개발 부서에서 바이오 의약품의 개발 및 인.허가를 담당하면서, 바이오시밀러, 바이오베터 의약품의 글로벌 개발 리더로 20년 이상 활동하였다. 이후 녹십자 개발 본부장으로 일하며 혈장 면역 글로불린 및 혈장 제제, 바이오 의약품과 백신 개발업무를 담당하였고, 제넥신에서는 사장 겸 CTO로 재직하며 항암 면역치료 신약 및 신기술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19의 출현으로 이를 예방하는 백신 개발을 위해 제넥신의'DNA 백신 플랫폼'기술을 활용하여 코로나 19 예방 백신의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면 새로운 세상이 올 거라고들 생각하지만 그렇게 낙관하기는 어렵습니다. 매년 겪는 독감은 치료제도 있고, 백신도 있습니다. 하지만 독감에 걸려서 사망하는 사람들의 숫자는 여전히 많고 매년 천 명 가까운 초과 사망자가 발생합니다.


세균들은 30억 년 전부터 지구에서 생태계의 주역으로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바이러스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종 특이성을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바이러스에 따라서 특정한 종만 감염시키는 것이죠. 예를 들어 간염 바이러스는 사람에만 감염됩니다. 다른 동물에 접종해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렇게 바이러스는 엄격한 종 특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과 동물이 서로의 서식지를 벗어나서 만났을 때, 종 간 장벽이 무너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이 대유행의 시초입니다.


감염에 대해서 우리 인체는 세 겹으로 된 장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천연장벽입니다. 우리의 피부, 점액,?침, 눈물 등은 천연적인 장벽으로서 대부분의 바이러스를 막아줍니다. 마스크,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은 모두 이런 천연장벽을 강화하려는 노력이겠지요. 그런데 일단 바이러스가 천연장벽을 넘어 우리 몸에 침입하면 이때부터 선천면역과 후천면역이 유도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