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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종합병원

한국인의 종합병원

(환자와 보호자는 무엇으로 고통받는가)

신재규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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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종합병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국인의 종합병원 (환자와 보호자는 무엇으로 고통받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91190955096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21-02-25

책 소개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은 어머니와 가족들이 함께한 두 달간의 체험. 저자는 우리나라의 의료 서비스에 대해 "환자보다는 의료공급자 중심"이었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보다는 "편의성"이 좀 더 강조되었으며,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한 치료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았다고 밝힌다.

목차

프롤로그 _7

Ⅰ. 어느 날, 갑자기 암이 들이닥쳤다
1. 지연된 진단 _17
2. 동네병원에서 대학병원의 의사를 처음 만나기까지 _24
3. 다른 장기로 전이된 암 치료의 딜레마 _30
4. 치료 방법 결정에서 배제되는 환자 _37
5. 의료 과실을 줄이려면 협력이 필요하다 _44
6. 환자보다 효율성이 중요한 대학병원 응급실 _51
7. 우리나라 동네의원과 미국의 외래 클리닉 _60
8. 환자를 통합적으로 돌보기 위한 제도 _71
9. 우리 집 주치의, 1차 의료제공자 _83
10. 따뜻한 말 한마디도 치료가 될 수 있다 _100

Ⅱ. 아픈 몸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11. 암환자와 가족들을 현혹시키는 민간요법 _109
12. 필요하지 않은 약 _116
13. 실수가 많은 대학병원 _126
14. 전이성 암환자의 완화치료 _138
15. 내가 먹는 약은 제대로 처방된 약일까 _149
16. 이 약은 이렇게 복용해야 합니다 _163
17. 부실한 처방전 검토 _171
18. 병원과 약국 사이에는 벽이 있다 _183
19. 자격이 있는 의료진에게 치료받고 있을까 _189
20. 우리나라 병원과 미국 병원은 입원하는 방법이 다르다 _201

Ⅲ. 아픈 사람의 시간, 돌보는 사람의 시간
21. 간호사는 늘 피곤해 _213
22. 간호사는 비서가 아닙니다 _221
23. 병원은 의료진을 어떻게 운영할까 _231
24. 우리나라와 미국의 의사들은 어떻게 교육받을까 _239
25. 24시간 잠들지 않는 검사실 _251
26. 자식의 도리 _258
27. 아무것도 해 드린 것이 없어서_ 265
28. 입원, 퇴원 그리고 입원 _272
29. 돈 걱정 없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을까 _279
30.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하려면_ 284
31. 작별 _291

에필로그 _299

저자소개

신재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샌프란시스코UCSF의 임상약학과 교수이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 이외에도 일주일에 하루는 샌프란시스코 종합병원의 가정의학과 클리닉에서 약사로서 환자들을 직접 만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말기 췌장암 진단을 받은 어머니를 한국에서 보살피면서 겪은 경험을 통해 한국과 미국의 의료시스템을 비교하고,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의 개선점을 제안한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에서 약학박사Doctor of Pharmacy 학위를 받고, 마이애미 대학병원에서 약사 레지던트 과정을 마쳤다. 2007년 UCSF에 부임한 이래, ‘올해의 교수상Teacher of the Year’에 아홉 차례 선정되었다. 2020년에는 후학 양성의 업적을 인정받아 ‘UCSF 의학교육자 아카데미Academy of Medical Educators’의 정회원으로 선출되었다.
펼치기

책속에서

“확인 차원”에서 진행한 초음파 검사 결과는 심각했다. 어머니의 췌장과 간에 종양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었다. 어머니는 A대학병원에 입원하여 CT촬영과 조직검사를 받았고, 간까지 전이된 췌장암으로 확진되었다. 5월 말에 내려졌어야 할 췌장암 진단이 X교수의 잘못된 판단으로 한 달이나 지연된 것이다. 어머니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걱정하던 동생이 나서서 무슨 검사라도 해 달라고 부탁하지 않았더라면 췌장암 진단이 나오기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렸을 것이다. 이처럼 환자를 고려하지 않고 검사 결과에만 의존하면, 유명대학 교수라고 하더라도 임상적 판단이 일반인보다도 못할 수 있다.
_지연된 진단


항암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된 췌장암 환자의 여명 기간은 3~6개월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항암치료를 하면 평균적으로 3~6개월 정도 생존 기간이 늘어난다고 말할 수 있다. 대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부작용을 감수해야 한다. 그렇다면 3~6개월 더 살기 위해 그 위험을 무릅써야 할 만큼 항암치료가 가치 있는 것일까? 이에 대한 대답은 환자 개인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다. 어떤 환자에게는 조금이라도 수명을 연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또 다른 환자에게는 삶의 질이 더 중요한 가치이다. 가령, 3개월 뒤에 자녀의 결혼식이나 다른 중요한 일이 예정된 경우, 수명을 좀 더 연장하는 것이 삶의 질보다 중요할 수 있다. 반면에 항암치료와 이에 따라 나타난 부작용 치료를 위해 병원을 드나드는 것보다는 가족들과 함께 마지막 여행을 하고 싶은 환자도 있을 것이다.
_다른 장기로 전이된 암 치료의 딜레마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동네의원에서 수행한 검사 결과와 처방한 약의 목록이 대학병원 의사에게 전달되고, 대학병원의 검사 결과와 처방한 약의 목록이 동네의원에 전달되는 등, 동네의원과 대학병원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조가 필요하다. 안타깝게도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이에 대한 제도적인 뒷받침이 부족해서 환자나 보호자가 대신해야 한다. 예를 들어, 어머니의 방광염 치료를 위해 만난 동네의원 의사는 어머니가 대학병원에서 어떤 약을 처방받았는지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내가 직접 알려 주어야 했다. 나는 의료 지식이 있으므로 어떤 정보가 의사에게 필요할지 구분해서 알려 줄 수 있었지만, 의료 지식이 깊지 않은 대부분의 환자나 보호자가 이렇게 하기는 어렵다.
_우리나라 동네의원과 미국의 외래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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