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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주식/펀드
· ISBN : 9791190977357
· 쪽수 : 304쪽
책 소개
목차
저자의 말 점점 더 복잡해지는 삶과 투자에 대해 이야기해봅시다
1부 영원히 변화하는 세계
수용하기 벅찬 변화의 가속
지식이 지식의 근거가 되는 세상의 종말
명료함의 독에 빠지지 말자
변화하지 않는 삶은 이제 존재하지 않는다
삶의 방식과 사고 구조의 대전환이 필요하다
변화의 폭을 넓히고 싶다면?
세상을 복잡계로 바라보는 인디언처럼
단순계와 복잡계
탐구가 중요한 단순계, 변화가 중요한 복잡계
절대 진리가 발전시킨 서양의 단순계
복잡계 세상을 이해하는 데 동양이 서양보다 유리하다?
복잡계를 이해하려는 서양의 시도들
우연을 다루다
합리화의 수단으로 사용된 우연
우연을 예측하는 것은 가능할까?
앞으로의 우연에 대처할 우리의 자세
복잡계에 단순계를 적용하는 지금의 현실
외부가 아닌 내부에 집중하라
복잡계 선두에 설 저력이 충분한 대한민국
단순계에서 복잡계 사고 구조로 바꾸려면?
복잡계의 이해 방식을 받아들이는 삶
멀티 & 메타, 멀티 vs. 메타
공존하면서도 대치하는 멀티와 메타
포함되면서도 분리되는 멀티, 경계가 없는 메타
스스로 모든 것을 만드는 메타버스의 탄생
과학 기술이 만드는 메타 세계
각개전투는 그만, 협동을 통해 시너지를 낸다
경제학적 관점보다 생태학적 관점이 주목받는 시대가 온다
투자 vs. 투기
함께하는 Nom, 활용하는 Nom, 사기 치는 Nom
투자는 제로섬이 아닌 윈-윈 게임이다
하나만 선택할 이유는 없다
2부 복잡계의 탄생과 지금, 복잡계를 이해하는 법
이해의 구조를 이해하는 법
데이터, 정보, 지식, 지혜, 직관의 이해 과정
틀리지도 못하는 삶에서 벗어나자
지혜로운 사람은 ‘내가 모른다’는 사실을 늘 인지한다
생각은 우리의 몸도 바꾼다
인간은 불확실한 정보를 가지고도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복잡계 3의 법칙
단순계의 경제 구조와 투자 방식
2에서 3, 다시 2로 돌아온 계층 구조
구조에 대한 해석은 시대에 따라 달라진다
단순계의 기초가 되는 사이클 이론
사이클의 발생과 대응에 집중했던 단순계 경제 구조
단순계로 판단했던 과거를 복잡계의 시선으로 재해석하다
경제를 4개의 국면으로 해석하는 단순계의 방식
복잡계의 탄생과 지금
복잡계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비트코인으로 읽는 과학, 정치, 경제의 논리 전쟁
구조의 변화가 기업 경영에 준 영향
규모의 경제의 종말
원가 구조의 영향을 주는 복잡계
복잡계 투자의 구조
투자의 변수를 다루는 방식이 완전히 달라진다
임계점에 도달할 때까지 기다리는 복잡계 투자
새로운 과학이 재고와 경기 사이클에 준 영향
양자물리학의 원리와 의미
동양과 서양이 결합한 양자물리학의 핵심 이론
시간의 중요성이 감소하는 미래 사회
복잡계 세상에서 금리 구조의 변화
시간의 중요성이 감소하자 금리의 구조가 바뀌었다
과학 & 정치 & 경제가 만드는 복잡계
여러 분야의 관점을 적용해야 한다
과학, 정보통신 혁명으로 복잡계의 문을 열다
정치, 기득권을 교체하며 변화한 세계의 체제
중국의 부상과 미중패권 전쟁
소프트파워를 다지고 있는 대한민국
복잡계를 단계적으로 대응하는 법
단계별로 접근하면 해결 못할 일이 없다
정치의 시대(1643~1950년대)
정치의 시대에서 경제의 시대로(1950년대~1970년대)
경제의 시대(1980년대~2008년)
과학(과 정치)의 시대(2009년~현재)
석유는 유한하다? 무한하다?
3부 복잡계 구조에서 투자하는 법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 중요한 변수들을 적절히 반영하라!
다양한 관점을 반영하고, 중요한 변수를 이해하라
가치투자의 범위가 축소되고 있다
복잡한 세상에 대응하려면 많이 알아야 한다
복잡계를 구성하고 있는 세 가지 관점: 기관, 외국인, 개인
금융시장을 구성하는 다양한 관점들
기관 투자자
외국인 투자자
개인 투자자(분들께 드리고 싶은 이야기)
복잡계에서 개인 투자자가 유리한 점
복잡계 투자를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들: 펀더멘털, 유동성, 센티멘트
투자의 세 가지 변수
펀더멘털: 전체와 부분을 모두 고려하라
유동성: 구조와 상황의 변화를 이해하자
센티멘트: 군중과 거리를 두고 다층적, 종합적 관점을 가져라
에필로그 복잡한 세상에 함께 반응하고 대응하는 길
참고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어떤 지식은 또 다른 지식의 근거가 됩니다. 그런데 바탕이 되는 지식은 새롭게 변화했는데, 연관된 지식들이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여전히 과거의 내용만을 기준으로 해석한다면 복잡해질 뿐만 아니라 잘못된 이해의 크기도 커지면서 혼돈을 키우게 됩니다. 고고학에서는 더 오래된 지층에서 새로운 것이 발견되면 그 위 지층의 가설은 모두 재검토되어야 합니다. 인류가 만든 지식의 체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고고학에서의 확실한 물질적인 증거보다 불명확한 인류의 지식 체계는 수정되는 것이 훨씬 어렵습니다. 그래서 과거의 생각 구조를 가진 세대가 사망해야 새로운 지식 체계가 후대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별적이고, 연결되지 않은 어지러운 상태에서 각각의 지식 요소들은 통합된 전체 시스템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방해만 됩니다.
단순계 투자는 순환 주기상 지금의 위치가 어디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반면에 복잡계 투자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방식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투자 대상의 잠재력이 임계점에 도달하여 성과를 낼 수 있는 시점까지 기다릴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는지가 핵심입니다. 개인적으로 두 방식은 물고기를 잡는데 낚시를 하느냐, 그물망을 치느냐와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투자 방식에서 가장 큰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는 단순계 방식의 예측 모델로 복잡계 상황에서 몇 번의 성공을 거두는 경우입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성공의 상황에서 투자의 규모를 늘리기 때문에 결국 잘못된 믿음은 회복하기 어려운 규모의 실패나 복지부동伏地不動에 따른 뒤처짐이라는 결과를 가져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