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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1111163
· 쪽수 : 179쪽
· 출판일 : 2021-03-30
책 소개
목차
시인의 말 : 서럽게 피어나지 않는 꽃, 어디 있으랴 ····4
1부 내가 꽃을 사랑하는 이유
내가 꽃을 사랑하는 이유 ················· 12
나는 춘풍春風입니다 ············ 13
이카로스 폰 ···················· 14
춘화春花 ············· 16
두 갈래 길 ·············17
구실바위취 ··················· 18
아리아의 소망 ················20
봄처녀 꽃바람 난 소리 ········ 22
내 사랑 울보 ·········· 23
노숙자 ··················· 24
사랑의 새벽 기도 ··············· 26
자각의 눈물 ············· 27
중력 ·········· 28
비연 ······ 29
주점에 들러 목이나 축이세나 ····· 30
참이슬 ··········· 32
인생의 목적 ····· 33
여기까지 잘 오셨습니다 ··········· 34
이모티콘 ············ 36
사람 냄새 ···········37
어머니, 어머니 ············ 39
진실한 기도 ······· 42
자귀나무꽃 ·········· 43
선경의 추억, 소쇄원 ············44
희망의 나라 ··········· 46
잃어버린 세계를 소환하라 ············ 48
시인의 산책 ·················· 50
공원 벤치 ····················· 52
2부 나는 이들을 신이라 말한다
기적 ·················· 54
장마 ·························· 55
나는 이들을 신이라 말한다 ··········· 56
사랑의 맹세 ··················· 57
감탄사 ··············· 58
대한독립만세 ··············· 60
야화夜花 ·············· 61
담양 장날 ·················· 62
미리 쓰는 반성문 ················ 64
비요일의 우체통 ················ 65
정의로운 민주주의 ················ 66
웃음 총량의 법칙 ············ 68
당신을 사랑하세요 ·············· 69
자궁 ·················· 70
3부 천 년의 사랑
죽음, 그리고 최후의 발악 ·······72
붉은 심장으로 쓴, 가을의 전설 ······73
월계 ················ 75
천 년의 사랑 ······· 76
눈 먼 사랑 ··········· 77
한 잔의 추억 ·················· 78
무명화 ············· 79
편지 위에 핀, 수련화 ·········· 80
홍매화 연정 ················· 82
열정 프로세스 ··········83
죽어서도 그대를 사랑하렵니다 ······ 84
향이 좋은 사랑 ··········86
백조라 불러다오 ············· 88
이름 없는 벙어리 꽃 ············· 89
꿈 속에서 피어난 사랑 ·········· 90
메커니즘 ·········· 91
별 바다 ·········· 92
희망 ·············· 94
라일락, 보라빛 꿈 ·········96
명자꽃 ·········· 98
아가 노루귀 ·······99
매화가 사랑에 빠졌어 ······ 100
설중매 봄 사랑 ········ 101
무명화가 피었어라 ········102
시공의 사랑 ········· 104
찬란한 마법 ······· 105
여명의 출사 ·····108
풍운 ········110
빛바랜 기적 ·············112
상처
························· 114
--------114
4부 죽어서도 사랑하렵니다
사랑과 이별 ·········· 116
순애,보 ············· 117
이별···· 118
청녀, 매실 짱아찌 ········ 120
인생의 논제 ·············122
죽어서도 사랑하렵니다 ··········· 124
된통 터진 죽통밥 ············ 126
사랑하는 아들아 ········128
성스런 사랑 ············ 130
눈이 내리는 날이면 ·········132
꽃술 ···········133
소천 ············ 134
자유 ···········136
너의 환상 ··········138
첫사랑 미스김 ··········139
물봉선화 ···············140
춘설春雪 ········· 141
네 냄새가 좋다 ········· 142
천 년 만 년 이어갈 사랑 ········143
5부 바람이 사랑하는 꽃
하나의 꿈을 위해 ··········146
자작나무 아래 서면 느껴져요 ······· 147
꿈 속에서 피는 꽃 ········· 148
특별한 꿈 ·········· 149
봄은 시인이다 ········· 150
고드름꽃 ············ 152
당랑거철 ··········154
애절한 꿈 ·········· 157
땅이 꿈꾸는 하늘나라 꿈 ·····158
바람이 사랑하는 꽃 ······· 160
홍매화 연정 ·············162
봄날 ·············· 163
직녀 물망초의 이별의 키스 ·······164
혁명가 나비 ··········165
마법의 24.5k 금 ·········166
그 남자 ········167
추억의 논두렁 ········168
봉창 Two ·········171
여왕의 사랑 ······· 173
저자소개
책속에서
나는 우주의 기운을 전하는 존재이고
가끔은 화려한 풍류를 즐기는 한량입니다
스치는 인연들 아쉽기만 한 날
또 봄인가 하는 날
솟구치는 기운 차마 억누룰 수 없어
그대 맘 한 구석 녹색 풍경으로
색칠해 드립니다
박동 느려진 그대 젖가슴
뜨거운 호흡을 불어넣어 드립니다
<나는 춘풍春風입니다> 일부
춘화春花 찾았더니
꽃가람 윤슬만 피어있네
종달이에게 물었더니
오수午睡에 빠진 봄볕 깨워 손잡고
간아당 물빛 타고
봄 불 지피는 홍매 보러 갔다고
풀피리 ㅂㅇㅇ ㅂㅇㅇ
두견이에게 물었더니
미쳐 자지러지는 봄바람 허리춤 잡고
영산강 뗏목 타고
봄 불 지피는 참꽃 보러 갔다고
밀피리 ㅃㅇㅇ ㅃㅇㅇ
<춘화春花> 전문
산자락 너럭바위에 털썩 주저 앉아
가냘픈 숨 몰아쉬며 살고지고
달을 짖고 이슬치며 피고지고
산야라 좋아라
여울이라 좋아라
아라라 좋아라
바람처럼 구름처럼 허욕없이 살고 지는
설화가 주렁주렁 한 무명이야기
천 년은 들려 주지요
비애悲愛가
아름다워 전설이 된 꽃
<무명화> 일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