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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끝나지 않는 물음

재즈, 끝나지 않는 물음

(인문학으로 재즈를 사유하다)

남예지 (지은이)
갈마바람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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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끝나지 않는 물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재즈, 끝나지 않는 물음 (인문학으로 재즈를 사유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1128024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22-04-20

책 소개

알 듯 모를 듯 복잡 미묘하고, 아는 만큼 들리면서도 아는 대로만은 들리지 않는 신기한 음악 재즈가 궁금하다면, 인문학적 사유라는 낯선 방식을 통해 ‘재즈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탐색해가는 이 여정에 함께해보자.

목차

글을 시작하며

1장 재즈, 끝나지 않는 물음
- 재즈란 무엇인가

2장 즉흥의 미학
- 재즈의 흥은 즉흥에 있다
- 위반과 전복의 음악

3장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법
-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
- 아는 만큼 들리는 음악
- 아도르노는 재즈를 싫어했을까?
- 누군가의 기억과 만나는 일

4장 말할 수 없는 것들을 말하는 음악
- 작은 차이가 만들어내는 세계
- 건반들 틈새로부터 나오는 음악
- ‘음악’ 혹은 ‘음악하기’

5장 재즈는 끊임없이 변화한다
- 변증법으로 바라보기
- 이원적 세계의 병존
- 익숙함과 낯섦의 사이
- 비극 정신으로부터 재즈의 탄생

6장 모던 재즈와 포스트모던 재즈
- 음악을 위한 음악
- 재즈를 넘어선 재즈
- 일상의 재즈가 소비되는 방식

7장 재즈의 영토 확장
- 모던 걸과 모던 보이의 음악
- 환영받지 못한 음악

글을 마치며
후주

저자소개

남예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재즈 보컬리스트이자 음악 교육자이며, 가끔은 글도 쓴다.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재학 시절,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음악을 시작했으며, 이후 중앙대학교 공연영상학과에서 실용음악을, 고려대학교 응용언어문화학협동과정에서 문화콘텐츠학을 전공했다. 박사 논문인 「재즈의 미학적 연구」를 시작으로 활발하게 재즈와 인문학의 융합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재즈 전문 월간지 《재즈피플》에 ‘인문학으로 재즈 횡단하기’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연재했다. 정규 음반으로는 1집 <Am I Blue>, 2집 <Terra Incognita>, 3집 <인형의 집으로 오세요>가 있으며, 현재 공연기획사 재즈올로지(Jazzology)의 대표이자,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글로벌예술학부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한편 이러한 관점에서 보자면, 재즈에서의 즉흥연주가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과정이라고는 할 수 없다. 재즈의 매력을 말할 때 흔히 음악적 자유에 대해 말하지만 그 자유라는 것이 무작정의 자유는 아니다. 연주자의 내·외적 자유를 제한하는 규범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 ‘1장 재즈, 끝나지 않는 물음’ 중에서


인간이 속한 언어의 세계 안에서 무의식이 만들어지듯, 음악적 언어 또한 수 세기의 전통과 관습을 통해 형성되어왔으며, 이 세계 안에서 연주자 각자의 무의식이 형성되는 것이다. 연주자의 무의식 속에 침잠되어 있는 음악 언어들은 연주가 이루어지는 동안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를 넘나들며 연주에 영향을 미친다.
― ‘2장 즉흥의 미학’ 중에서


린즐러는 어떤 의미에서 모든 창조성의 원천은 자유연상에서 기인하며, 비단 즉흥연주자만이 아니라 작곡가들도 작곡의 초기 단계에서는 자유연상을 거친다고 말한다. (…) 즉흥 연주에서의 무의식적 사고는 주체를 억압하고 있던 음악적 관습을 깨뜨리며, 이전엔 미처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와의 만남을 가능하게 한다.
― ‘2장 즉흥의 미학’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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