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꽃

글마음조각가. 포트폴리오 독립생활자. 오른손으로는 글(시인, 문학평론가, 작사가, 공연 시나리오 작가)을 쓰고, 왼손으로는 그림(오른손잡이지만 왼손 그림 작가)을 그리는 가장 무명한 예술가이자 작독자. 현재 원광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음악문화학과 대학원에서 학생들과 다양한 실패를 궁리하고 있다. 그림책 『사과꽃』과 비평집 『무너지는 성 일어서는 폐허』를 출간했다.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의 수사학을 연구했습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망설임 없이 마음 담은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그림으로 안녕을 묻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어린시절 『엄마의 지갑에는』 동시집을 시작으로 『두메분취』, 『우리들의 행복 레시피』, 『엄마의 로봇』 등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