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산책

글마음조각가. 포트폴리오 독립생활자. 오른손으로는 글(시인, 문학평론가, 작사가, 공연 시나리오 작가)을 쓰고, 왼손으로는 그림(오른손잡이지만 왼손 그림 작가)을 그리는 가장 무명한 예술가이자 작독자. 현재 원광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음악문화학과 대학원에서 학생들과 다양한 실패를 궁리하고 있다. 그림책 『사과꽃』과 비평집 『무너지는 성 일어서는 폐허』를 출간했다.

장수 번암에 있는 동화마을에서 태나아고 자랐다. 원광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공부했으며, 원광대학교 일반대학원 한국문화학과에서 전북지역의 독립문화를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지역문화콘텐츠 기획자, 독립출판사 대표로 활동하면서 원광대학교 인문학연구소 학술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펴낸 책으로는 『전북지역 독립문화콘텐츠 특성』이 있으며, 공저로 『전북의 유형 인문자산을 만나다』, 『고창 1번지, 모양성마을 이야기』, 『동북아 인물전』, 『동북아시아 생활세계의 위기, 그 인식과 성찰』 등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