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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한국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91193541
· 쪽수 : 254쪽
책 소개
목차
서미애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7
민지형 〈신데렐라 프로젝트〉 39
전혜진 〈수경- 나선 미궁 속의 여자들〉 101
박서련 〈천사는 라이더 자켓을 입는다〉 149
심너울 〈나의 퍼리 대통령님〉 189
작가의 말 229
프로듀서의 말 249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아빠가 엄마 잡아먹었어?”
“뭐?”
“〈해님 달님〉. 호랑이가 엄마 잡아먹잖아. 그리고 아이들도 잡아먹으려고 집에 왔어.”
등골이 서늘했다. 절대 아니라고, 마지막까지 고개를 저으며 부정하고 싶은 일을 양희는 아무렇지 않게 입에 올렸다.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권욱: 원래 힘들 때 잘해 주면 그게 그렇게 고맙고 기억에 남는다매. 근데 금수저들 인생에 언제 힘든 시기가 있겠냐…. 이번이 유일한 찬스다…! 졸라 꼬셔 보자!
현성: 아 뭐야. 이권욱 너 여친 있잖아.
권욱: 지금 여친이 문제냐??? 와이프가 있어도 사내라면 도전해야지!!
준태: ㅋㅋㅋㅋ 인정. 아, 나 진짜 꼭 간택받고 싶다.
권욱: 그치 간택 맞지. 하 이거 완전 역신데렐라네.
현성: 왜 역이야? 이제 남녀평등 시대인 거 몰라? 남자도 신데렐라 될 수 있어!
〈신데렐라 프로젝트〉
- 제가 만약 불의한 일을 하였다면 이 옥비녀가 가슴에 꽂힐 것이요, 억울한 누명을 썼다면 이 옥비녀가 섬돌에 박힐 것이옵니다!
숙영 낭자는 억울한 일을 당하고도 세상에 하소연할 데가 없어, 하늘에 굽어살피시라 애원했다.
하지만 수경은, 그렇게 울부짖고 넘어갈 수만은 없었다. 힘들게 받은 학위가, 배 속의 아이들이, 모두 살아야 한다고 수경의 등을 떠미는 것 같았다.
〈수경- 나선 미궁 속의 여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