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계시록과 만나다

계시록과 만나다

(천상과 지상을 비추는 괴물)

티머시 빌 (지은이), 강성윤 (옮긴이)
비아
17,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5,300원 -10% 0원
850원
14,450원 >
15,300원 -10% 0원
카드할인 10%
1,530원
13,77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계시록과 만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계시록과 만나다 (천상과 지상을 비추는 괴물)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성경의 이해
· ISBN : 9791191239553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22-02-14

책 소개

프린스턴 대학교 출판부에서 야심 차게 펴내고 있는 ‘위대한 종교 서적들의 생애’ 시리즈 중 ‘계시록 편’인 이 책에서 저자 티머시 빌은 계시록, 그리고 계시록에 영감을 받은 다양한 저술들을 살피며 계시록이 인류사에 미친 영향, 그리고 인류사의 전환이 계시록에 미친 영향을 다룬다.

목차

들어가며

1. 서론
다중매체의 집합
목에 박힌 나사
계시록 읽기
상상을 낳는 불가해성

2. 창백한 기사- 모호한 기원
전쟁에 짓밟히다
제국의 그늘에서
그 요한이 아니다
편지에 숨겨진 것
흉측한 자식

3. 지금은 종말이 아니다 - 아우구스티누스의 두 도시 이야기
사라진 모순
아우구스티누스의 젊은 시절
크나큰 기대
두 도시
새 하늘, 새 땅, 새 육체
복잡한 문제들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4. 외치고 적으라- 힐데가르트의 종말론
Y1K
성서를 맛보다
본 것을 적으라
구원의 건축물
우리는 일곱 번째 천 년에 살고 있다
세계의 정화
넘어서서 살아가다

5. 정신의 눈 - 역사의 숲에 선 조아키노
역사의 숲
붉은 용
알파요 오메가
당신은 이곳에 있습니다

6. 9월 성서 - 루터의 성서 대 크라나흐의 계시록
좋은 책은 많다
초자연적인 것
힘의 근원은 입과 꼬리에 있다
악마는 삼중관을 쓴다
루터는 혐오했지만

7. 신들과 괴물들의 새로운 세계 - 다른 종교를 타자화하기
혼돈의 신들
여기에 용이 있다
캘리컷의 악마
소규모 악마 수업
구제

8. 차고 안의 천국 - 제임스 햄튼의 보좌의 방
필생의 역작
계시록이 그가 된다
계시록을 무대에 올리다
세대들

9. 남겨졌다, 또다시- 복음주의 휴거 공포 문화의 흥망
복음주의 대중문화의 흥성
휴거 이론
영화 속의 휴거
살아 있는 시체들의 밤중의 도둑
계시록을 암호화하다
휴거 공포물에서 휴거 모험물로
휴거 모험물에서 좀비 아포칼립스로
공포

10. 우리의 일부가 된 계시록
우리는 종말 안에 있다
앞면 혹은 뒷면
앞으로 나아가기

감사의 말
읽을거리
찾아보기

저자소개

티머시 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신학자이자 종교학자. 시애틀 퍼시픽 대학교에서 영문학BA을 공부하고 콜럼비아 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M.Div를 받았다. 에모리 대학교에서 에스델(에스더)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이후 컬럼비아 신학교, 에커드 대학을 거쳐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의 조교수가 되었으며 2002년부터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의 종교학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에스델』Esther, 『종교와 그 괴물들』Religion and Its Monsters, 『길가의 종교』Roadside Religion, 『성서 문해력』Biblical Literacy, 『성서의 흥망성쇠』The Rise and Fall of the Bible 등이 있다.
펼치기
강성윤 (옮긴이)    정보 더보기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번역을 한다. 그리스도교 이해를 돕는 책들을 한국어로 소개하는 데 관심이 있다. 『성서의 형성』(존 바턴), 『욥기와 만나다』(마크 래리모어), 『계시록과 만나다』(티머시 빌), 『신경의 형성』(프랜시스 영, 공역), 『성서는 변혁이다』(월터 윙크), 『로완 윌리엄스와의 대화』(로완 윌리엄스, 메리 저나지, 공역, 이상 비아)를 한국어로 옮겼다.
펼치기

책속에서

계시록의 생애는 이처럼 제멋대로 펼쳐진 종말론적 풍경(짐승의 숫자에 관한 암호문 같은 시, 미터법은 사탄의 음모라는 주장, 단일 세계 정부가 우리 몸에 칩을 심는 최후의 날에 대한 공포 등)의 모습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성서 전승의 조각들과 파편들은 거대한 본래 이야기에서 떨어져 나와 새로운 종말론적 상상에 녹아들었다.
그렇기에 이 전기는 곧 조각난 삶의 이야기, 분리되고 쪼개지고 흩어졌다가 때로는 예상치 못한 매혹적인 방식으로, 지극히 개인적이고 기이한 방식으로 다시 합쳐지고, 이어지기를 반복하는 이야기다.


수많은 비판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계시록이 살아남았다는 점, 점점 더 많은 사람이 계시록을 읽었다는 점을
기억해 두자. 계시록 본문을 읽어 본 적이 있든 없든, 많은 사람에게 계시록의 여러 장면, 등장인물, 심상은 그리 낯설지 않다. 일곱 개의 봉인, 네 명의 기사, 붉은 용, 태양을 둘러 걸친 여자, 대천사 미카엘, 분노의 포도, 짐승의 낙인, 창녀 바빌론, 재림, 천 년의 통치, 죽은 이들의 부활, 최후의 심판, 생명책, 새 예루살렘 같은 것들 말이다. 좋든 나쁘든 계시록의 도발적인 묘사들은 역사를 통틀어 수많은 예술가, 작가, 지도자, 사회 운동의 종말론적 상상력에 불을 지폈다. 서구인들의 경우 계시록에 의지하지 않고 세계, 혹은 세계의 종말을 상상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파트모스의 요한은 여러 상상을 했지만 무시무시하고 악마 같은 제국 세력의 절정, 그리스도와 그의 참된 추종자들에게 궁극의 적이라 할 수 있는 로마가 언젠가 그리스도교와 동의어가 될 정도로 그리스도교와 긴밀한 관계를 맺게 될 것이라고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실제로 그러한 일이 일어났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