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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마지막 날들

예수의 마지막 날들

(십자가 사건의 역사적 재구성)

프랑수아 보봉 (지은이), 김선용 (옮긴이)
비아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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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마지막 날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예수의 마지막 날들 (십자가 사건의 역사적 재구성)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성경의 이해
· ISBN : 9791191239614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2-02-28

책 소개

성서학자 프랑수아 보봉이 쓴 예수의 십자가 사건에 관한 저작. 복음서, 외경 뿐만 아니라 예수의 심문 과정과 십자가 사건을 보도하는 다양한 자료를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제 역사에서 예수의 십자가 처형 과정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를 살핀다.

목차

서문
초판 서문
서론

1. 자료
바울 서신
사도행전
수난 예고
복음서의 수난 사화들
정경 외 그리스도교 자료
유대 자료
비非유대 자료
결론

2. 연구의 방법론적 출발점
3. 사건의 전개
4. 시간과 장소
결론
부록
루가 복음서 22:1-24:53
베드로 복음서
참고문헌
프랑수아 보봉 저서 목록

저자소개

프랑수아 보봉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8년생. 신약학자. 로잔 대학교에서 공부했고 바젤 대학교에서 오스카 쿨만Oscar Cullmann의 지도 아래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1967년부터 1993년까지 제네바 대학교에서 신약학 교수, 1993년부터 2010년까지 하버드 대학교 종교사 프로팅햄 연구 교수로 활동했다. 그 외에도 그리스도교 외경 문헌학회L'Association pour l'eude de la litterature apocryphe chretienne 회장(1981~1987), 세계신약학회Studiorum Novi Testamenti Societas 회장을(2000~2001)을 역임했으며 스웨덴 웁살라 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3년 세상을 떠났다. 복음서 연구, 특히 루가 복음서 연구에 커다란 공헌을 남긴 학자로 평가받으며 초기 그리스도교 외경 문헌 연구에도 크게 기여했다. 주요 저서로 개신교-가톨릭 신약성서 주석EKKNT 중 루가 복음서(허메네이아Hermeneia 시리즈 중 루가 복음서), 『신학자 루가』Luc le thiologien, 『자유의 광장』Place de la liberte, 『복음과 사도』L'Evangile et l'Apotre 등이 있으며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펴낸 『그리스도교 외경 I,II』Ecrits apocryphes chretiens을 편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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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와 침례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맥코믹 신학교에서 신학 석사(M.A.T.S.) 학위를, 시카고 대학교 신학부에서 성서학 박사(Ph.D. in Biblical Studies) 학위를 받았다. 성서학 독립연구자로서 종교학, 인류학, 서양 고대 철학, 고전 수사학, 그리스-로마 종교, 고대 유대교 등 인접 인문학과 긴밀한 학제간 연구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갈라디아서』(비아토르)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N. T. 라이트 갈라디아서 주석』(복있는사람), 『초기 유대교』 『바울에 관한 새 관점』(감은사), 『역사적 그리스도와 신학적 예수』 『예수의 마지막 날들』(이상 비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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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작은 책은 어떤 학문적 야심이 있는 책이 아닙니다. 이 책의 의도는 요제프 블린츨러Joseph Blinzler, 폴 윈터Paul Winter, 피에르 베누아Pierre Benoit가 쓴 고전적인 저술과 경쟁하는 것 이 아닙니다.* 저는 이 책을 대중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썼 습니다. 하지만 대중의 눈에 맞춘다 해도 비평적인 접근을 내려놓지는 않았지요. 대중은 역사가들과 주석가들이 어떤 문제를 두고 고민하고 망설이는지를 알 자격이 있습니다. 그 래서 저는 어느 지점에서 논쟁들이 있는지를 그대로 보여주 고 그 가운데 제 나름의 결론을 제시하려 했습니다. 제 주요 관심사는 방법론입니다. 예수의 마지막 날들을 다룬 많은 책 은 (상당히 학문적인 책조차) 방법론에 충분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기에 부주의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 책은 일차적으로 현존하는 자료를 주의 깊게 살피면서 연구의 적절한 출발점을 선택하고, 사건이 실제로 일어난 개요를 명료하게 설명하는 데 주의를 기울입니다.


부활이라는 빛으로 이해된 예수의 죽음은 오늘날까지도 서구 문명을 특징짓는 두 흐름을 만들어냈습니다. 바로 그리 스도교와 반유대주의지요. 골고다의 십자가가 없었다면 그 리스도교 공동체는 생기지 않았을 것입니다. 고대 교회가 성 장하지 않았다면 유대인에 대한 미움이 그토록 증폭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이러한 종교적이고 정치적인 파급효과를 고려하면 예수의 마지막 날들에 대한 역사적 연구는 반드시 필요해 보입니다.
예수의 수난은 그리스도교 신앙의 기원이기에 신학자들 은 예수의 수난 사건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이와 관련된 좋은 저술은 셀 수없이 많지만, 결정판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 주제에 관한 연구를 가로막는 여러 장애물이 있기 때문이지요. 첫째, 현존하는 자료들이 주의 깊은 분석을 필요로 합니다. 둘째, 우리는 예수 당시 유대인 사회 내 처벌 절차는 물론 로마 속주의 법에 대해서도 단편적이고 불확실한 지식만을 갖고 있습니다. 셋째,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나자렛(나사렛) 예수)의 행동과 의도가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리스도교 학자들과 유대인 학자들이 이 주제를 연구할 때 종종 객관성을 잃을 때가 있습니다.


수난 사화는 공동체가 의례를 하는 동기가 됨과 동시에 그 바탕이 되었습니다. 유대인과 그리스인이 그랬듯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의례를 행하며 자신들의 신성한 기원과 공동체의 뿌리를 되새기는 가운데 이야기(수난 이야기)와 의례를 연결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그 리스도교 의례는 복음서에 들어있는 수난 사화가 만들어지게 된 현실적인 배경Sitz im Leben이라 할 수 있습니다. 네 편의 복음서에 들어있는 수난 사화들이 서로 유사하며 통일성이 있는 이유는 이 사화들이 그리스도교 전례(아마도 1년에 한 번 했을 것입니다)에서 쓰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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