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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진격

돈의 진격

(포스트 코로나 시대, 부와 세계 경제의 길을 묻다)

박구재 (지은이)
  |  
황소자리
2021-09-15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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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진격

책 정보

· 제목 : 돈의 진격 (포스트 코로나 시대, 부와 세계 경제의 길을 묻다)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화폐/금융/재정
· ISBN : 9791191290059
· 쪽수 : 340쪽

책 소개

무섭고도 매혹적인 존재인 ‘돈’의 다양한 얼굴을 꼼꼼하게 탐색한 작품이다. 오랫동안 경제 및 금융 현장을 취재해온 기자 출신 저자는 인류가 화폐를 만들어낸 배경부터 인간 욕망이 투사된 돈을 두고 빚어진 갖가지 이야기,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암호화폐 투기 현상과 디지털 화폐의 미래 등을 재미있는 에피소드들과 섞어 명료하게 들려준다.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전염병, 세상을 흔들다•10
인류 역사의 흐름을 바꿔 놓은 전염병의 역설•12
코로나-19, 세계 경제위기를 몰고 오다•14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돈 풀기’ 정책의 양면성•18
돈과 백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문을 열다•22
끝나가는 ‘유동성 잔치’, 다가오는 긴축의 시간•25
대공황·글로벌 금융위기·코로나-19 사태, 돈의 위기를 부르다•28

1장 화폐의 탄생과 유통
물품화폐, 물건이 돈 구실을 하다•43
알아두기 돌 바퀴 돈도 있다•47
돈다운 돈, 금속화폐의 출현•48
알아두기 고려 시대에 만들어진 은병 화폐•50
인류 최초의 주조화폐, 리디아 왕국의 일렉트럼•51
금화·은화를 세계화한 그리스의 도시국가들•54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도폐와 포폐•55
알아두기 돈의 어원과 권위•57
고려 왕조, 주조화폐 시대를 열다•58
8개월 만에 유통 정지된 최초의 은화, 대동은전•61
알아두기 여러 모양의 주화•62
화폐 단위의 유래•63
알아두기 원(圓)-환-원으로 바뀐 한국의 화폐 단위•66

2장 지폐, 세계 경제를 지배하다
세계 최초로 지폐를 만든 중국•69
원나라, 지폐의 제국이 되다•71
마르코폴로, 지폐를 유럽에 전하다•74
알아두기 존 로와 ‘미시시피 버블’ 사건•76
중국에는‘교자‘보초’고려엔 저화가 있었다•79
대한제국이 발행한 최초의 근대 지폐, 호조태환권•82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각국의 지폐•84
미국 달러화, 무변화의 신화를 쌓다•85
‘트럼프의 영웅’ 앤드루 잭슨, 미국 20달러 지폐에서 퇴출•87
‘혁명의 아이콘’ 체 게바라가 살아있는 쿠바 지폐•90
알아두기 쿠바, ‘이중 통화제’ 27년 만에 폐지•93

3장 같고도 다른 한·중·일 지폐
한국 지폐 발행의 뒤안길•97
이승만에서 신사임당까지…, 한국 지폐의 모델들•100
알아두기 ‘한국 최초의 여성모델 지폐’ 100환권에 숨겨진 사연•104
일제 잔재는 지폐에도 남아 있다•105
일본, 조선경제 침략 장본인을 지폐 인물로 선정•109
중국 지폐 앞면을 평정한 마오쩌둥•112
알아두기 중국 지폐 속에 있는 조선족 여성 모델•117
갈라진 반쪽, 북한의 지폐•119
실패로 귀결된 북한의 화폐개혁•121

4장 지폐에 숨겨진 역사와 문화 이야기
지폐 앞면에 새겨져 있는 인물초상•127
인물초상은 없지만 다양한 구성이 돋보이는 지폐•130
지폐에서 묻어나는 문학의 향기•132
지폐에서 들려오는 감미로운 선율•135
시선을 매료시키는 강렬한 색채의 지폐•138
지폐에는 어떤 글귀가 쓰여 있나•139
알아두기 사회주의 국가 지폐에 인장이 찍히지 않는 까닭•140
‘빅 사이즈’ 지폐, ‘스몰 사이즈’ 지폐•142
화폐를 악용한 최고 통치자들•143
최고액면 지폐, 최저액면 지폐는?•145
위조지폐와의 전쟁은 끝이 없다•149
지폐에 들어있는 위조방지장치•151
알아두기 진짜 같은 가짜. ‘슈퍼노트’•153
발권당국의 실수로 만들어진 ‘오폐(誤幣)’•154
지폐의 수명은 얼마나 되나•157
알아두기 지폐는 종이로 만든 돈이 아니다•158

5장 화폐제도와 패권주의
국제 화폐의 기준, 기축통화•163
영국 파운드화, 명실상부한 기축통화 시대를 열다•166
금본위제와 브레턴우즈 체제•167
알아두기 영국 주식회사 제도의 근간을 흔든 ‘남해회사 버블사건’•168
과학자 뉴턴, 금본위제 전환에 밑돌을 놓다•173
플라자 합의, 미국 달러화를 구하다•175
알아두기 금본위제 전환을 비판한 동화 《오즈의 마법사》•176
유로화, 화폐가 이룩한 유럽통합•179
알아두기 ‘유럽의 금융지배자’로 군림한 로스차일드 가문•180
유로화가 촉발한 그리스 경제위기•183
통화동맹의 공동화폐, 유로화가 처음은 아니다•186
리디노미네이션의 빛과 그림자•188
알아두기 큰 후유증 남긴 베네수엘라의 화폐개혁•191

6장 돈의 끝없는 진화
신용카드, 실수가 만들어낸 플라스틱 머니•195
온라인 세상의 결제수단, 전자화폐•198
인공지능(AI)이 만들어낸 안면인식 화폐•200
지역화폐, 인간의 얼굴을 한 대안화폐•202
알아두기 지역화폐·온누리상품권·제로페이•205
진화를 거듭하는 한국의 지역화폐•206
알아두기 시간이 지나면 가치가 떨어지는 ‘소멸성 지역화폐’•208
알아두기 미국 테니노의 나무로 만든 지역화폐•212
지역화폐 발행을 둘러싼 논쟁•213

7장 다가오는 현금 종말 시대
현금 없는 사회는 가능한가?•219
알아두기 현금 없는 나라, 스웨덴의 질주•221
왜 현금 없는 사회를 지향하는가?•222
현금 없는 사회의 부작용•224
한국에서도 현금 없는 사회가 가능할까?•225

8장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암호화폐
디지털 세상의 암호화폐•229
최초의 암호화폐 ‘비트코인’•230
알아두기 가상화폐·가상통화·암호화폐·가상자산•234
비트코인은 어떻게 만드나?•235
환경오염 유발하는 비트코인 채굴•238
알아두기 코인과 토큰, 알트코인, 스테이블 코인, 에에드랍•240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 블록체인•242
자고 나면 생겨나는 암호화폐•245
알아두기 하드포크(hard fork)•248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화폐 실험’•249
결제수단으로 활용되는 암호화폐•251
투기 대상이 된 암호화폐•254
알아두기 튤립 버블•256
한국의 암호화폐 투기 광풍•258
알아두기 김치 프리미엄•260
코인 가격에 울고 웃는 ‘카지노 자본주의’의 병폐•262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암호화폐 거래소•265
알아두기 암호화폐 시장을 장악한 고래(whale)•267
위험천만한 암호화폐 시장, 주식 거래와는 다르다•268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생사의 갈림길에 서다•270
알아두기 ‘코인베이스’를 나스닥에 상장시킨 암스트롱•272
암호화폐와 세금•274
알아두기 폰지 사기극•276
비트코인, ‘거품의 끝판왕’인가•278
알아두기 20대에 억만장자가 된 이더리움 창시자 부테린•280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비트코인 투자자들•281
‘듣보잡’ 암호화폐, ‘도지코인’ 투기 광풍•285
“브루투스, 너마저?”…암호화폐 시장을 배신한 일론 머스크•288
암호화폐 시장 얼어붙게 하는 ‘차이나 리스크’•293
‘잡코인 솎아내기’, 코인 재앙의 예고편인가•295
암호화폐, ‘디지털 골드’가 될 것인가?•297
알아두기 도대체 ‘NFT’는 뭔가•301

9장 만개(滿開) 앞둔 ‘디지털 화폐 시대’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법정 디지털 화폐(CBDC)•307
알아두기 한국의 디지털 화폐 경쟁력•312
페이스북의 야심 찬 디지털 화폐 실험•314
‘디엠(Diem)’에 대한 견제와 우려•317
페이스북의 ‘디지털 제국’ 구축을 향한 야망•320
디지털 화폐를 둘러싼 미·중의 패권 경쟁•322

에필로그
돈, 성(聖)과 속(俗)의 두 얼굴•325
확산돼야 할 돈의 ‘선한 영향력’•326
돈을 지배할 것인가, 돈의 노예가 될 것인가•330

참고문헌•332
찾아보기•333

저자소개

박구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언론학을 전공했다. 글로 세상과 교감하는 기자가 되고 싶어 경향신문에 입사해 사회부·문화부·경제부 등에서 일했다. 경제부장, 경제에디터, 기획·문화에디터, 논설위원을 거쳐 현재 미디어사업본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더 나은 세상이 만들기 위해 언론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하며 취재 현장에 있었던 시절이 힘들었지만 행복했고, 좌절했지만 희망 찾기에 나섰던 때가 아닌가 싶다. 오랫동안 신문사에서 일하면서 관심의 촉수는 세상 속 사람들을 향해 뻗어 있었다. 문화상품으로 삶의 향기를 더하려는 사람들, 경제·사회 정책을 만들고 집행하는 사람들, 세상의 무게에 짓눌려 살면서 변혁을 꿈꾸는 사람들…. 그들이 남긴 음영(陰影)을 활자로 기록하면서 ‘사람만이 희망’이라는 불변의 진리를 되새기곤 했다. 돈의 본질과 가치, 역사적 진화 과정을 따져 묻는 일에도 관심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반민특위, 발족에서 와해까지》 《지폐, 꿈꾸는 자들의 초상》 《돈, 너는 누구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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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류가 구축해온 유·무형의 자산과 가치 체계, 질서를 송두리째 바꿔놓은 코로나 시대에도 돈의 진격은 계속될 것이다. 21세기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 등 암호화폐와 각국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법정 디지털 화폐CBDC’가 실물화폐를 대체할 것이 확실시된다. 책은 암호화폐와 디지털 화폐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세계 경제와 인류의 삶에 어떤 파급효과를 낳을지를 분석해보려 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긴축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유동성 확대 정책이 장기화하면서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시중에 풀었던 돈줄을 서서히 죄는 ‘테이퍼링tapering’의 시기가 도래했다는 진단도 나오고 있다. 경제위기의 충격이 어느 정도 완화되면서 ‘돈 줄기의 수도꼭지’를 잠가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 것이다.


신석기 시대의 물품화폐 가운데 가장 흥미로운 것은 조개껍데기로,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사용된 화폐다. 돈을 뜻하는 한자 대부분에 ‘조개 패貝’라는 부수가 있는 것으로도 예로부터 조개껍데기가 화폐로 사용됐다는 사실을 추정할 수 있다. 중동 지역과 중국 등 고대 문명 발생지를 중심으로 기원전부터 화폐로 쓰였고, 기원후에도 아시아, 아프리카, 태평양 섬 등지에서 널리 사용됐다. 심지어 태평양 일부 섬들에서는 최근까지 조개껍데기가 화폐로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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