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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미래를 건 승부사

서정진, 미래를 건 승부사

(셀트리온 신화와 새로운 도전)

곽정수 (지은이)
  |  
위즈덤하우스
2021-01-28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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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미래를 건 승부사

책 정보

· 제목 : 서정진, 미래를 건 승부사 (셀트리온 신화와 새로운 도전)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경영자 스토리 > 국내 기업/경영자
· ISBN : 9791191308358
· 쪽수 : 268쪽

책 소개

마흔다섯, 5000만 원으로 셀트리온을 창업해 제약산업의 불모지 대한민국에서 80조 바이오 신화를 쓴 사람. 코로나19 치료제 승인을 신청한 후 약속대로 65세 정년 퇴임해 스타트업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사람. 모든 이슈의 중심에 있는 서정진 회장을 30년간 ‘대기업 감시자’로 활약해온 곽정수 기자가 만나 22개월 동안 깊이 있는 인터뷰를 나눴다.

목차

[서정진 회장으로부터] 20년 항해의 고별인사
[프롤로그] 미래를 향한 끝없는 도전

PART 01 ‘흙수저’ 서정진
연탄과 쌀을 팔던 아버지 | 청와대 경호실에서 10·26 사태를 겪다 | 첫 직업은 택시 기사

PART 02 이병철과 김우중을 만나다
가장 존경하는 기업인은 이병철 삼성 창업주 | 대우 해체에 절반의 책임이 있다 | 1·2세대와 3세대 창업자의 차이

PART 03 40대 중반에 단돈 5000만 원으로 창업
나도 창업했는데 누가 못할까? | 자살 미수 사건 | 미안하다, 그리고 고맙다 | 살인과 도둑질 빼고 다 했다 | 차용증 없이 15억 원을 빌려준 친구 | 신에게 바칠 돈으로 세운 복지재단

PART 04 바이오시밀러 선구자
바이오시밀러 1호 램시마 | 서정진은 ‘사기꾼’인가? | ‘낡은 구두’를 믿은 테마섹 | 공매도 세력과의 전쟁 | 소액주주 손실 1500만 원을 메워주다 | 주가가 실적에 앞서가면 위험하다

PART 05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
2030년 매출 목표 30조 | 1년 중 200일 이상 해외 출장 | 전 세계 직판 체제 구축 | 주주가 원한다면 셀트리온 3사 합병 | 〈자전차왕 엄복동〉 손실 80억 사재로 갚다

PART 06 코로나, 위기가 곧 기회
2021년 봄에는 코로나 청정국 | 치료제로 돈 벌 생각 없다 | 북한에 치료제 무상 지원 용의 | 트럼프는 미쳤다 | 코로나 이후 하루 두 시간씩 쪽잠

PART 07 150조 중국 시장을 잡아라
중국 최대 바이오 합작 공장 설립 협약 | 서정진 회장 생각이 중국 정부와 같다 | 인구 15억의 세계 3위 제약 시장

PART 08 미국·중국·일본 이야기
예고된 일본의 수출규제 실패 | 정답 없는 친미, 친중 논쟁 | 민간의 휴먼 네트워크를 활용하라

PART 09 역사를 알아야 사업에 성공할 수 있다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는 지름길 | 친미, 반미로 싸우는 건 바보짓 | 동학혁명은 난이 아니다 | 친일파 청산 못한 게 최대 실수 | 일본 주재원이 야스쿠니에 가는 이유

PART 10 경제는 이데올로기가 아니다
경제는 실용주의다 | 40대 그룹 투자 이어달리기 | 청와대 ‘기업인과의 대화’ | 기업인이 해야 할 네 가지 일 | 정부가 국민을 가르치려 하면 안 된다 | V자가 아닌 U자 또는 W자형 경기회복 | 국민 모두 밥그릇에서 밥을 덜어내자 | 부동산 투기는 안 되고 주식 투기는 된다?

PART 11 흔들리는 정부조직
대한민국이 들개 공화국이냐? | 과잉 민주주의는 독재만큼이나 나쁘다

PART 12 재계와 삼성 이야기
파운더 친구들과 박병엽 부회장 | ‘삼바’ 얘기하면 주주들이 싫어한다 | 선배님이라고 부르는 이재용 부회장

PART 13 기업은 ‘사람’이다
성공 비결은 ‘한국인’ | 출근부 없는 회사 | 서정진식 ‘거꾸로 경영’ | 노조위원장으로 불리는 회장 | 자살 직원을 회사장(會社葬)으로 치르다 | 가장 중요한 자산은 ‘사람’ | 대한항공 갑질 사건의 실상 | 직원들이 무료 이용하는 영빈관 | 여직원을 위한 사내 보육원과 식당

PART 14 5단계 기업론
기업가정신은 없다 | 1~5학년 기업론

PART 15 회장은 왕이 아니다
65살 정년 퇴임 약속 | 김우중 회장의 실패에서 얻은 교훈 | 회장이 멀쩡할 때 물러나야 한다 | 셀트리온에는 비서실이 없다 | 회장 주재 회의는 모두 전화로 한다 | 이사회는 거수기가 아니다

PART 16 소유와 경영의 분리
아들에게 CEO 안 맡긴다 | 서정진 퇴임 후의 셀트리온 | 두 아들의 유학을 막은 이유 | 며느리 후보들에게 나를 미리 알리지 마라

PART 17 상속세 대타협론
국가와 가족이 반반씩 나누자 | 불법 상속은 엄단해야 한다

PART 18 인간 서정진
부인과 직원을 위해 요리하는 총수 | 동네 이발소와 목욕탕이 단골 | ‘접돌이’ 생활 30년 | 성공한 사람은 과거를 반성해야 한다 | 추진력 강한 의리파

PART 19 새로운 도전
유헬스케어 스타트업 도전 | 자가 피검사 시스템이 핵심 | 맨해튼의 4조 원 투자 제의 | 4차 산업혁명과 결합한 엔터테인먼트 사업 | 제2의 전경련과 창업 아카데미 만들기 | 기업인은 정치하면 안 된다

[에필로그] 한국 재벌의 역사적 전환점
[서정진 연표]

저자소개

곽정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겨레신문에서 30여 년 동안 ‘대기업 감시자’로 활약해온 언론인이다.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에서 경제학석사, 서울대에서 대·중소기업 문제를 주제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겨레신문 공채 1기로 입사하여 사회부, 편집부를 거쳐 경제부에서 주로 활동했으며 2002년 대기업 전문기자에 임명되어 재벌 대기업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뤄왔다. 현재는 〈한겨레〉 논설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재벌들의 밥그릇》, 《한국경제 새판짜기(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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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성공한 기업과 실패한 기업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통상적으로 쓰는 ‘성공한’ 기업이라는 말을 정확히 표현하자면 ‘아직 실패하지 않은’ 기업이라는 말이 보다 적합할 것입니다. 모든 기업은 지속적으로 혁신과 변화의 노력을 해야 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도전을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도전의 노력이 정지되는 순간 그 기업은 도태되고 실패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저와 저희 그룹은 아직 실패하지 않은 기업이고 지속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해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_[서정진 회장으로부터]


지금은 서정진이 많은 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필자가 2년 전 처음 만났을 때만 해도 바이오산업에서 성공한 기업인 정도로만 알려져 있었다. 당시 갑작스레 인터뷰 제안을 했는데, 뜻밖에 바로 받아들여졌다. 사실 대기업 총수와의 인터뷰는 쉽사리 성사되지 않는다. 서정진을 만나고 싶었던 이유는 넉넉지 않은 집에서 성장해 자수성가에 성공한 기업인에 대한 관심 때문이었다. 대우차에서 일하던 서정진은 외환위기로 회사가 무너진 직후인 2000년 다섯 명의 후배와 함께 단돈 5000만 원을 쥐고 창업에 뛰어들었다. 부도 위기에 처해 한때 자살 결심까지 했지만, 결국 세계 바이오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부상했다. ‘흙수저’ 서정진의 성공 스토리는 지쳐 있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_[프롤로그]


곽정수: 테마섹이 처음 투자할 때는 리스크도 있었을 텐데 어떻게 과감히 결정할 수 있었을까?
서정진: 당시 테마섹 사람들이 서울 롯데호텔로 나를 불렀다. 한국 재벌 총수들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왜 셀트리온에 투자해야 하느냐고 묻더라. 내가 10년째 신고 있던 낡은 구두를 보여줬다. 나는 명품 옷이나 시계가 없다고 했다. 나를 위해 일하지 않고 회사를 위해 일한다고 말했다. 고개를 끄덕이더라. 그 신발은 5년 정도 더 신은 뒤에 버렸다. 세계 만국 공통어는 열정과 진심이다. 그것으로 무장하고 도전하면 업종 불문하고 성공할 수 있다. 특히 바이오는 우리나라에 잘 맞는 업종이다. _[PART 04 바이오시밀러 선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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