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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자폐 맞고요 코미디언도 맞습니다

네, 자폐 맞고요 코미디언도 맞습니다

(자폐 코미디언 마이클 매크리어리의 유쾌한 세상 적응기)

마이클 매크리어리 (지은이), 박신영 (옮긴이)
롤러코스터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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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자폐 맞고요 코미디언도 맞습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네, 자폐 맞고요 코미디언도 맞습니다 (자폐 코미디언 마이클 매크리어리의 유쾌한 세상 적응기)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91191311655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5-06-15

책 소개

캐나다의 자폐 스펙트럼 코미디언 마이클 매크리어리의 재치와 통찰력 넘치는 에세이. 이 책은 자폐 진단을 받은 다섯 살 소년이, 마이크를 쥐고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들려주기까지의 여정을 유쾌하면서도 진솔하게 그려낸다.

목차

들어가며

1 어린 자폐인의 초상

없으면 섭섭한 이야기의 서막
예민탱이와 둔탱이
초등학교 도어맨이 되다
공연 잘해!
엉망진창 정의의 사도

2 진격의 고등학생 시절

마이클 비긴즈: 인정받기 위한 여정
정의를 위해 싸웠더니 부모님이 소환됐다
자폐 영웅: 슈퍼-울트라짱어색한-맨
(자폐) 인간 극장
숨은 의미 찾기
불멸의 마이클

3 대도시에서 자폐로 살아남기

좋은 경찰, 나쁜 경찰, 교통경찰
즉흥 코미디 강좌
전설의 템플 그랜딘
동생이 원했던 것
드디어, 무대 위에서

에필로그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자폐 스펙트럼 장애에 관한 정보들

저자소개

마이클 매크리어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북미 지역에서 활동해온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코미디를 이용해 자폐 스펙트럼 장애에 대한 오해를 불식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형식과 규모를 가리지 않고 부지런히 공연을 하며 관객과 만난다. 다섯 살에 자폐 진단을 받은 마이클은 코미디 공연에 대한 애정과 팝 문화 ‘덕후’의 시선으로 이 세상을 바라본다. 어렸을 때는 오직 영화 속 대사만 말하고 다녔다. 열세 살 때, 그는 사춘기 특유의 불안과 초조를 코미디로 바꾸는 법을 배웠고, 관객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감동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코미디를 선보일 수 있었다. 고등학생 무렵에는 자선 행사에서 미국 《타임》 지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자폐인들의 영웅 템플 그랜딘 박사, 우주비행사 크리스 해드필 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무대에 서기도 했다.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 중이다. 트위터 @aspiecomic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aspiecomic 홈페이지 aspiecom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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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자신의 경험을 살려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책 을 다수 집필했다. 《영어 잘하고 싶니?》 《스크린 속 영어회화 무작정 따라하기》 《시트콤 속 영어회화 무작정 따라하기》 《미드 영어회화 무작정 따라하기》 등을 썼으며, 현재 미국 뉴저지에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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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폐인들에게는 제대로 된 진단을 받는 것 자체가 넘어야 할 큰 산이다. 일단 진단을 받기만 하면 자폐 증상을 완화해줄 여러 가지 요법이나 다양한 극복 방안을 시도해볼 수 있다. 진단을 받기 전까지는 캄캄한 미로 속이나 다름없다. 부모님과 나는 바로 그 어두운 미로 속에 있었다.
오늘날에는 자폐가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 다른 양상을 보인다는 사실이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내가 병원에 갔던 2001년에는 어떤 행동이 자폐인지 아닌지를 매우 엄격하고 보수적인 기준로 구분했다. _ ‘없으면 섭섭한 이야기의 서막’ 중에서


자폐 진단을 받은 뒤, 부모님은 나를 키우는 데 조금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나는 보통 아이들과 다를 거고, 또래들처럼 친구와 잘 어울리지도 못할 거라는 걸 알고 계셨으니까. 혹시라도 왕따가 되진 않을지 걱정이 된 부모님은 내게 남들처럼 행동하는 법을 가르치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서 나는 ‘보통 사람처럼 행동하는 법’을 배웠다. 뒷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줘야 한다는 것과 거짓말은 하면 안 되지만 예의상 거짓말이 필요한 때가 있다는 것을 배웠다. 항상 예의 바르게 행동하고, 욕을 삼가며, 남들에게 너무 바싹 붙어 서지 말고, 남이 얘기할 때는 하던 말을 멈추고 들어야 한다고 배웠다.
이 모든 걸 다 배운 후 드디어 학교에 갔고, 나 말고 이런 걸 배우고 온 애는 한 명도 없었다. _ ‘초등학교 도어맨이 되다’ 중에서


해마다 늘 있는 일이었다. 각 팀 주장이 반에서 자기 팀원을 고른다. 운동부 애들 네 명이 제일 먼저 선택받았고, 가장 마지막까지 남는 건 항상 특수학급에 있는 자폐인들이었다. 우리 자폐아들에게는 굉장히 기운 빠지는 일이었고, 안 그래도 외톨이인 우리 신세가 더 처량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체육선생님께 이 문제에 대해 얘기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내 말을 들은 선생님은 다음 수업 시간에는 나와 또 다른 자폐 학생이 각각 주장이 되어 팀원을 골라보라고 말씀하셨다. 마침내! 수년에 걸친 운동부의 패권을 전복할 기회였다! _ ‘엉망진창 정의의 사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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