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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91191360936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3-11-09
책 소개
목차
작가의 말
문집을 엮으며
우리, 주인공입니다!
승주의 동반자 이탐반 친구들입니다
1학기 성 불평등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오래된 성 관념의 역사: 외계인에게 ‘남자’를 설명하는 법
차이가 만든 성 불평등: ‘작은 발 왕자’의 정답 찾기
남성성? 여성성? 아니 정체성: 승주 옆에 한 사람만 있으면!
강한 남자 뒤에 숨은 폭력: 우리 반 일진 길들이기
나도 모르게 스며드는 양성혐오: 공차는 데 발 말고 뭐가 필요해
여름방학
혐오 추적기: 싸움은 껍데기, 진짜 문제를 찾아라!
2학기 나다움은 어떻게 지켜야 할까?
성 중립과 젠더 뉴트럴: 난생처음 분홍 바지 입던 날
외모지상주의와 탈코르셋: 니들이 뭔데 나한테 점수를 매겨!
사랑 그리고 성적자기결정권: 내가 왜 차인 건데
성폭력과 2차 가해: 승주가 많이 다쳤습니다
가부장제와 젠더 평등: 성씨를 바꾸고 싶어요
겨울방학
남녀공학 추진기: 남자와 여자가 한목소리로 만들어가는 세상
봄방학
불평등과 공정: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만났을 때
이탐반의 책꽂이
에필로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남자는 이렇다, 그러니 이래야 한다. 이처럼 성을 정형화하는 말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개인의 의식을 억압해 자기 사회화를 방해하고 부정적으로 이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자도 마찬가지고요.
부족함을 인정하는 자세가 중요하지요. 나는 항상 옳고 바르다는 자만에서부터 타인에 대한 폭력이 생겨나잖아요.
“공 차려면 발만 있으면 되지, 뭐가 더 필요하냐. 그리고 꼭 벤치남, 벤치녀는 없게 하자.”
나는 다 마신 음료수 캔을 와그작 구겨 쥐었습니다.
“당연하지.”
혜진이 벌떡 일어섰습니다.
“모두가 평등하게 즐거운 동아리! 꼭 같이 만드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