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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말랑말랑학교 인생수업

[큰글씨책] 말랑말랑학교 인생수업

(매일 조금씩 더 멋져지는 49가지 지혜)

착한재벌샘정(이영미) (지은이)
더블:엔
6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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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말랑말랑학교 인생수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씨책] 말랑말랑학교 인생수업 (매일 조금씩 더 멋져지는 49가지 지혜)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인간관계
· ISBN : 9791191382686
· 쪽수 : 375쪽
· 출판일 : 2022-04-06

책 소개

다들 잘 사는데 나만 힘들 것 같을 때, 나보다 못한 애가 나보다 잘 나가서 속상할 때, 내가 얼마나 잘해줬는데 다 까먹고 혼자 잘난 척해서 힘들 때, 억울하고 분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우리의 담임쌤은 어떤 선택지를 제시하고 응원해주는지 책에는 인생수업의 다양한 사례와 지혜가 가득 담겨 있다.

목차

겨울 ┃ 마음의 소리를 들어봐
오리엔테이션 1
오리엔테이션 2
오리엔테이션 3
오리엔테이션 4
나만 힘든 거 같아
그땐 정말 왜 그랬을까? 너무 후회가 돼
그래도 부러운 걸 어쩌라고
남들 말은 다 맞는 거 같아, 팔랑 귀 한심해
너무 억울하고 분해
실패, 하나도 괜찮지 않아
다 내가 못난 탓이야
아무도 날 챙겨주지 않아
- 급식시간

봄 ┃ 뭐가 문제고?
오리엔테이션 1
오리엔테이션 2
옷장은 미어터지는데 입을 옷이 없어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
나는 사랑 받을 자격이 없어
정말 이해할 수가 없어
지나가는 말이라지만 가슴에 와 박히는 걸
왜 재만 사랑 받는 걸까?
속물근성 티 날까 두려워
나는 크게 욕심도 없는데
내가 입은 옷이 나라고?
- 급식시간

여름 ┃ 필요한 건 ‘연습’
오리엔테이션 1
오리엔테이션 2
변화가 말처럼 쉽나
습관이 얼마나 무서운 건데
나의 진짜 욕구는 뭘까?
치킨은 살 안 쪄요, 살은 내가 쪄요
매일이 생일이에요
성형했어요, 그것도 아주 많이
진짜 탈코르셋은? 나는 늘 예쁩니다
마음 운전사
니가 실망하세요
까칠렐라를 아시나요?
빈자리를 느낄 여유를 주겠어
마법의 몸짓, 끄덕끄덕
고마움을 모르는 사람들 때문에 서운한가요?
말이 통하지 않는다? 상대의 언어로 이야기하기
혼자 48시간을 사는 건 아니죠?
- 급식시간

가을 ┃ 변화를 즐겨봐
오리엔테이션 1
오리엔테이션 2
기준~~~~
찬물? 더운물?
구름 위를 나는 방법
백마탄 왕자를 만나는 꿈을 이루게 하소서
삐딱하게♬♬♬♬
포기도 선택이고 용기다
젊어 보여요 말고 멋져 보여요
니트가 어울리는 여자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인생 뜻대로 안 되네. 그렇지만 괜찮아
샘정을 싫어하는 사람은 엄청 싫어하겠어요
선생님은 미움받아도 괜찮아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좋은 일인데 거절?
내가 나를 잘 돌보는 방법
빈티지 달팽이가 되어보아요
- 급식시간

소풍 ┃ 선택하는 멋진 삶
좌우명이 뭐예요?
파티를 즐기는 삶이기를

동창생들이 말하는 말랑말랑학교는…
마치는 글

저자소개

착한재벌샘정(이영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대학교를 졸업한 후, 1987년부터 중고등학교 과학 교사로 일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말랑말랑학교〉의 담임으로 많은 동창생들과 ‘선택’과 ‘변화’를 삶의 키워드로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며 즐겁게 살고 있다. 오드리 헵번처럼 예쁘지만 얼굴이 너무 커서 얻은 닉네임, ‘오드리 될뻔’을 좋아하며 삶의 모델인 오드리 헵번과 같이 우아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살고자 한다. 웃음이 많고, 자뻑이 심하며, 사람을 좋아하며 타인들과 더불어 재미있는 일을 자꾸만 벌이는 재벌이다. 그동안 쓴 책으로 《말랑말랑학교 인생수업》 《나는 대한민국의 행복한 교사다》 《기다리는 부모가 아이를 꿈꾸게 한다》 《요리로 만나는 과학 교과서》 《십대, 지금 이 순간도 삶이다》 《스무 살엔 스무 살의 인생이 있다》 《공부의 즐거움을 맛보게 하라》 《손잡아줄게요》 《꿈틀꿈틀 오늘도 자유형으로 살아갑니다》 등이 있다. 웹툰 작가, 이모티콘 작가, 그림품은 캘리 작가, 플로리스트, 타로심리상담사로도 활동 중이다. 아이들과 함께 변화하고 성장한 덕분에 2007년 대구교육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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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샘정은 잘 나가는 사람을 볼 때 어떠신가요?
나보다 못한 친구가 그럴 때는 정말 너무 힘들어요.”

그 마음 안답니다. 나도 그랬거든요. 그런데 나보다 못하다는 기준은 뭘까요? 공부? 미모? 부모 배경? 학벌? 그 누구도 나보다 못한 사람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나도 바뀌었답니다. 나보다 못하다는 건, 내가 만든 기준에, 이기적이고 자만에 가득 찬 나의 기준에 불과하다는 것을.
모든 사람들에게는 내 기준에 미달이거나, 내가 알지 못하는, 어쩌면 알면서도 인정해주기 싫은 재능, 노력들이 있다는 것을 학교 아이들을 통해 깨닫고 배운 거지요. 나보다 못한 사람은 없다는 것을요.
‘나보다 잘 나가는 사람’에 대한 나의 기준은 ‘내가 원하는 것에서 나보다 잘 나가는 사람’이랍니다. 비교해서 상처받는 대신 비교해서 내가 배우고 성장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찾는 원동력으로 삼지요. 비교가 꼭 나쁜 건 아니에요. 비교를 통해 성장할 수 있으니까요. 모든 꽃들이 각자의 색, 모양, 향기가 있듯이 사람도 그래요. 눈과 마음이 타인을 향하기 전에 먼저 그대라는 꽃의 가치를 알고 인정해주세요.
- 〈그래도 부러운 걸 어쩌라고〉 중에서


사람들이 나에게 ‘과학 선생답다’ 라는 말을 할 때면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된답니다. 그리고 무엇이 사람들로 하여금 그런 생각을 갖게 하는 것일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고요. 올해로 36년째 과학 교사라는 직업을 갖고 살고 있으니 어쩌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가끔은 학교 다닐 때부터 과학을 잘했을 거라는 사람들에게 나의 학창시절 이야기를 하면 적지 않게 당황하는 사람도 있답니다.
“나는 학교 다니면서 과학을 잘하지도, 과학을 좋아해본 적도 없었어요. 다른 과목에 비해 성적도 낮았고 많이 어려워했고요. 미대에 가고 싶었지만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쳐 꿈을 접고 국문과에 가고 싶었지만 그것도 반대. 학교에서 구분하는 문·이과에서 거의 100% 문과체질(?)의 학생이었답니다. 그런데 우연히 이과에 가게 되었고 솔직히 한 번도 꿈꿔본 적이 없는 과학 교사가 되었어요. 그런 내가 너무 과학 선생답다든가, 과학적이라든가, 과학적인 사고를 한다는 말을 들을 때면 기분이 아주 묘하답니다.”
플루트를 하고 싶어 하는 아이 때문에 남편과 이야기를 나누던 끝에 남편이 그러더군요.
“나는 회사원이 꿈인 적이 한 번도 없었어. 당신도 과학 선생이 꿈은 아니었다면서? 그런데 지금의 우리는 꿈을 이루지 못해서 불행하니? 아니잖아. 당신도 과학 선생으로 살고 있는 것이 행복하다면서? 나도 열심히 살고 있는 지금의 내가 좋아. 아이의 적성, 물론 좋지. 그것을 빨리 알아서 그쪽으로 밀어주는 것도. 하지만 너무 성급한 결론은 아이의 가능성을 한정시키는 결과가 될 수 있어.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것은 기회가 아닐까? 아이들이 이런저런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 당신도 과학을 전공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면 지금의 당신은 있을 수 없었을 거니까.”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 중에서


“그냥 우리 아이는 최소한, 정말 최소한 이 정도만 되었으면 하는데 그게 그렇게 안 되네요. 공부 1등 이런 거까지는 바라지도 않아요. 그저 착하고 예의바르고 당당하고 자신감 있고, 책 좋아하고 공부는 그래도 어느 정도는 해야겠죠? 악기도 한두 개는 제대로 할 줄 알아야 할 것 같고, 운동도 수영하고 태권도 정도는 다들 기본으로 하니까 그 정도. 자기 생각 잘 전달하고, 글도 남들만큼은 쓰고, 선생님, 전 정말 애한테 크게 욕심 없어요. 다른 사람을 도울 줄 아는 따뜻한 마음, 그리고 성격 좋고 밝고 사교적이고, 가만있어 보세요, 또 뭐가 있었는데. 아, 알뜰하고 부지런하고 성실하고.”
“공부는 어느 정도라고 했는데 그 어느 정도가 얼마쯤일까? 요즘 반에 20명 정도 되니까 한 15등 정도를 생각하고 있니? 악기 한두 개는 제대로 하길 원한다구, 그렇다면 제대로의 기준은 뭐지? 수영과 태권도는 기본이라고 했는데 그 기본의 기준은? 글은 남들만큼 썼으면 하는데, 세상에는 다 남인데 어떤 남들만큼 써야 너의 마음에 들 것 같니? 혹시 AI 시대에 로봇 아들이 한 명 있었으면 싶은 건 아닐까? 로봇 말고는 세상에 그런 아이는 없어.
그거 아니? 가장 중요한, 아이의 건강이 너의 바람에는 빠져 있어. 건강이야 당연한 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가장 중요한 거야. 그 아이가 건강하게 너와 함께 있는 것에 감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아이에 대한 너의 바람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가 자신에게 어떤 바람을 가지고 있는지, 그 바람들을 이루며 살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하며 살아가야 할지를 고민하고 찾아가는 것이 더 중요해. 네 삶에 대한 바람은 무엇이니? 아이를 저렇게 키우고 싶은 거 말고, 오로지 너를 위한 바람. 그것 역시 중요해.”
-〈나는 크게 욕심도 없는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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