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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종교일반 > 종교철학
· ISBN : 9791191384475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3-06-05
책 소개
목차
1. 서론: 시대의 질병, 파시즘 ... 21
2. 우리 시대의 독트린: 파시스트의 전통 ... 36
3. 히브리 사유의 질병: 파시스트의 신학 ... 64
4. 두 주인: 파시즘과 고백주의 ... 85
5. 의지의 승리: 파시스트의 철학 ... 118
6. 무가치한 삶: 파시트의 윤리 ... 142
7. 죽음에 대한 미학적 관념: 파시즘과 모더니즘 ... 172
8. 권력에의 의지: 파시즘과 포스트모더니즘 ... 193
9. 인간의 문화: 파시즘과 대중 심리 ... 224
책속에서
파시즘은 유대인을 적대적으로 대한다는 점에서 명확하게 이해된다. 나치가 유대인을 말살하려고 했던 것처럼, 파시즘은 서양 문화에서 유대-기독교 전통을 제거하려고 했다.
파시즘은 국가-자연-종교의 형태로 전환하여 기독교를 받아들이고자 했지만 보다 급진적인 파벌들은 기독교 이전의 부족 종교를 복원시키고자 했다. 파시스트 종교의 최종적인 복원은 원시적인 새로운 이교주의(neopaganism)를 확립하는 것이었다. 파시스트들은 자연, 문화, 그리고 심령을 결합시키는 신화적 의식을 회복시키고자 했던 것이다.
오늘날 옛 파시즘이 부각되는 학파들이 돌아오고 있다. 공산주의의 붕괴는 국가 사회주의의 새로운 의식을 낳고 있다. 인종과 민족은 베오그라드에서부터 로스앤젤레스에 이르기까지 다시 한번 중심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백인 아리안 국가와 같은 신 나치 그룹들이 하위문화로 자라나고 있으며 백인들이 갇혀 있는 감옥에서는 더욱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