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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의 장례식

화가의 장례식

박현진 (지은이), 박유승 (그림)
델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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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의 장례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화가의 장례식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91191459197
· 쪽수 : 230쪽
· 출판일 : 2022-03-03

책 소개

화가의 아들인 저자는 장례식이라는 의식을 통해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소환하며 화가의 글과 그림을 소개한다. 저자는 화가가 남긴 마지막 그림을 이야기 안으로 끌어들이며 화가의 삶과 그림 이야기로 우리를 초대한다.

목차

1. 최초의 대화 - 새들이 깃들이다 -
2. 하얀 사람
3. 가장 슬픈 사람 - 곶자왈 - 사랑의 기쁨 -
4. 주인 잃은 그림 - 모리안 산 -
5. 구원의 언저리 - 낙원에 간 우편강도 -
6. 늦추위를 뚫고 온 겨울 해녀 - 겨울 해녀 -
7. 우리는 늘 발가숭이였다 - 할망 바당 -
8. 마지막 얼굴 - 궐, 늙은 어부 -
9. 이해할 수 없는 사람 - 피난처 -
10. 양극성 정동장애 - 말테우리 하르방 -
11. 내 마음은 어떻겠니 - 그리스도의 심장 -
12. 또 다른 고통 - 곶자왈 시리즈, 밭 볼리기 -
13. 기적 - 야곱의 꿈 -
14. 형님, 죄송합니다. 용서하세요 - 하늘 길 -
15. 원시의 기억 - 앞오름 안개를 부르다 -
16. 잠들지 않는 밤, 아직 잠들지 않은 그 시간들 - 이 땅 -
17. 먼저 손을 내민 건 아버지였다 - 반딧불 인생 -
18. 지키지 못한 약속 - 오름 망아지 -
19. 저 높은 곳을 향하여 - 물질 연습 -
20. 중력을 잃은 세계 - 곶자왈 -
21. 불을 만나다 - 님의 초상 -
22. 마지막 여행 - 순례길 시리즈 -
23. 집으로 - 삶, 안식 -
24. 춤 - 갈중이의 노래 -
25. 몸이 다시 사는 것과 - 몰테우리 - 몰테우리의 노래 -
26. 완벽한 일상 - 원주민의 바다 -
27. 바람이 분다 - 천국 산책 -

저자소개

박현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화가의 아들이다. 하지만 그림엔 소질이 없고 미술을 잘 알지도 못한다. 아버지와 그의 그림에 대한 글을 쓰며 묵은 감정들이 씻겨 나가는 것을 경험하고, 글과 그림이 누군가에게 마음 치료약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이십 대에는 전업 작가를 꿈꾸며 치열하게 글을 써왔다. 삼십 대에는 지자체에서 연설문을 쓰는 일을 하기도 했다. 지금은 직업이나 생계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을 치유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글쓰기에 집중하고 있다. 인스타 @livein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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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승 (그림)    정보 더보기
1947년 12월 8일 제주시 화북동에서 태어나서 화북초등학교, 오현중학교, 제주농업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제주에서 중등미술교사,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였다. 작품활동으로는 개인전 3회, 한솔갤러리 개관 초대전, 제주작가 9인전, 제주프레비엔날레, 대한민국청년비엔날 레, 대한민국 기독교미술대전, 제주-오키나와 미술교류전, 터전, 제주의 빛, 한미협 지상선, 제주미술제 등에 출품하였다. 박유승 화백은 말년에 찾아온 정신과 육체의 병을 짊어지고 7년여 동안 집중적으로 작품들을 쏟아내었다. 본능적으로 존재의 원 초성을 추적하는 유년의 기억과 바람에 날리는 씨앗처럼 작가의 의식 속에서 제주를 두른 돌무더기와 억새 바람, 해녀의 숨비소리, 땀이 밴 갈중이 노래와 토박이 남녀의 사랑 등 제주의 원시를 화폭 에 담았다. 화백은 고통스러웠던 죽음의 경계를 여러 번 넘기면서 이전에는 몰랐던 신비로 가득 찬 삶을 발견하고 제주의 원시를 사냥하는 작품과 병행하며 창조자를 향한 경외감으로 인한 만족한 삶의 새로운 작품세계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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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버지 몸속에서 암이 발견되고 다시 붓을 잡기 시작한 7년여. 그동안 그는 오로지 화가라는 그 색 하나만을 뿜어내며 남은 삶을 버텨왔다. _ ‘최초의 대화’


특별한 사연 때문에 배낭 하나 메고 한라산 깊은 곶자왈에 들어가서 둘만의 비밀 결혼식을 해야 했다. 결혼식이라고 부를 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_‘가장 슬픈 사람’


나의 할아버지, 그러니깐 아버지의 아버지가 4.3사건으로 희생된 것은 첫 돌이 채 되기 전이라고 했다. 가장이 부재한 자리를 채운 것은 여자들이었다. 고모님도 어린 나이에 생활 전선에 뛰어들어야 했다. _‘늦추위를 뚫고 온 겨울해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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