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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풍경

낯선 풍경

신을소 (지은이)
인문M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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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풍경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낯선 풍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1478242
· 쪽수 : 164쪽
· 출판일 : 2023-09-30

책 소개

신을소 시인의 열 번째 시집이다. 시인은 시집을 묶을 때마다 기쁨과 두려움이 혼재된 새로운 감정의 파랑波浪이 가슴 속을 채운다고 한다. 그 새로운 감정의 크고 작은 물결 속을 따라 들어가면 오랜 기도의 응답이 보인다.

목차

시인의 말

1부

첫눈 /나그네 /강릉 옥계 해변 /새길을 낸다 /선물 /파도 /손녀 이야기 /어느 미술관을 찾아 /바닷가에서 /매실청 /연꽃 /여름 날씨 /맛과 소중한 것 /낯선 풍경 /Singapore에서 그녀 /끈 /송어 양식장 /보리밥집에서 /너와 나 /빗길을 나서며

2부
인연의 끈 /감사 /저녁노을 /참새 /집안일 /두릅나무 /단호박 /겨울 저녁 한때 /꽃샘바람 /바람의 집 /기침 /아침 /내가 나를 모르겠다 /도문의 할머니 /초음파 사진 /또 하나의 영상 /어느 날 아침에 /오월에 /어머니 /섬

3부
어느 날 바닷가에서 /손녀 /그리움 /깊은 잠에 빠진 기도 /맞바람 소리 /이 비 그치면 /너는 /폭우 /소식 /눈빛 /그 길 /산 /나의 기도 /사랑의 중력 /꿈 /어떤 춤꾼에게 /아침 식사 기도

4부
새해의 기도 /엄마와 딸 /나무뿌리 옆에서 /승용차 시동을 걸다가 /와와 네 /나의 천사 /메시지 /문학기행 가는 날 /학위 /어머니 집 가던 날 /기다렸습니다 /석송령石松靈 /입맛 /숲속의 마을 /텃세 /중환자실 /다행이야 /어떤 여인 /숲의 고향

5부
스승님의 거울 /그의 삶 ―권정생 선생 생가에서 /바탐Batam 섬 /마장 호수 가는 길 /그날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가를 찾아서

시작노트
신을소 | 아무랑 즐기는 수다의 미학

저자소개

신을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동덕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제일은행원으로 근무했음. 루터대신학과, 루터신학대학원 졸업. 총신대학원 졸업. 시인이신 정한모 선생님 제자로 시작詩作 공부하고 《월간문예》로 발표, 1990년 이후 문화일보 작품발표와 공동주택문화신문 편집인 겸 주간 역임. 총회신학교 교수역임. 한국기독시인협회(직전 회장), 한국문인협회(전 위원). 남양주시협회장 역임, 현대시협회(전 이사, 지도위원). 한국기독문협(전 감사, 이사), 원주문인협회(고문). 제1회 한국기독시문학상 수상 외 시집 《황금 꽃바구니》(1992년. 도서출판 인문당) 《푸른 눈빛으로 오시는 이여》(1999년. 도서출판 오늘의 책) 《꽃 섬》(2003년. 도서출판 한글) 《시인의 안부》(2007년. 도서출판 한글) 《꽃 이름 그리고 어머니》(2010년. 도서출판 한글) 《새벽 바다》(2011년. 헤성기획) 《하루》(2018년. 도서출판 인간과문학사) 《외출》(2019년. 도서출판 인간과문학사) 《잊었던 세월 한 자락》(2022년. 도서출판 명성서림) 《낯선 풍경》(2023년. 도서출판 인문엠앤비) 시선집 《어느 간이역》(2015년. 인간과문학사)
펼치기

책속에서

또 한 권의 시집을 묶습니다. 첫 시집에 설레던 가슴은 이미 제 몸에 남지 않은 듯하지만 그래도 시집을 묶을 때마다 늘 기쁨과 두려움이 혼재된 새로운 감정의 파랑波浪으로 가슴 속을 채우기도 합니다. 이미 들켜버린 제 사유의 경계나 감성의 파장을 과장하거나 호도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일상의 삶과 초월적 가치의 접점을 찾아 서툴지만 정직하게 어눌한 언어의 유희를 즐기려 합니다. 들리는 대로 들어주시고 보이는 대로 바라보면서 너그럽게 헤아려주시기 바랍니다.
-시인의 말 중에서


내 진정 너를 사랑하니 /너도 나를 생각하리라 믿는다 //너의 사정 구석구석까진 다 알 수 없지만 /우리 대화는 이어졌고 /어쩌다 전화선의 탈주로 잠시 끊긴 적 있으나 /장기간 해외여행으로 떠나 있어도 /늘 교감하는 /그리운 아가야 //그리움 접지 말고 /강물을 쳐다보고 산을 바라보듯이 /눈 감아도 떠오르는 선명한 너 /하늘 아래 땅을 밟고 사는 동안 진실 하나로 /어떠한 말도 필요 없는 믿음 안에서 /세상 앞에 설 수 있기를 //새 아침이 다시 밝아오듯 그렇게 /언제나 다시 샘솟는 마음, 그 사랑의 /긴 끈을 놓지 말자.
-시 <끈> 전문


개었다가 흐렸다 /한바탕 소나기 춤이라도 /보여줄 듯 //짐작할 수 없는 모습의 /여름 한낮 //헤헤거리며 안기어 와서, 금세 /뽀로통하게 돌아앉아, /아무도 못 말리는 //네 살배기 손녀의 /저 표정.
-시 <여름 날씨>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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