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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오래된 책들의 메아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91587678
· 쪽수 : 608쪽
· 출판일 : 2024-06-24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91587678
· 쪽수 : 608쪽
· 출판일 : 2024-06-24
책 소개
바버라 데이비스는 아마존 베스트셀러 차트에 『해피 엔딩을 지키는 자』와 『달 소녀들의 최후』를 포함해 8권의 소설을 올린 작가로, 문학 평론가들과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은 이 책 『오래된 책들의 메아리』를 통해 국내 최초로 한국에 소개되었다.
목차
프롤로그
오래된 책들의 메아리 1—23
에필로그
감사의 글
옮긴이의 말
토론용 질문들
리뷰
해*
★★★★★(10)
([마이리뷰]화이트데이날 읽어야 할 로맨스 ..)
자세히
jym***
★★★★☆(8)
([마이리뷰]한권의 책 속의 세권의 이야기)
자세히
jeo***
★★★★☆(8)
([마이리뷰][마이리뷰] 오래된 책들의 메아..)
자세히
tra***********
★★★★★(10)
([100자평]책을 좋아하니 서점이나 책을 매개로 만들어진 이야기는 ...)
자세히
니니*
★★★★★(10)
([100자평]책이 따뜻하다, 소설이 주는 분위기가 참 좋았다. 올 ...)
자세히
Ann*
★★★★☆(8)
([100자평]중반까지는 흡입력 있고 재밌는데 뭔가 반전이 있을것처럼...)
자세히
낮은별**
★★★★★(10)
([마이리뷰]종합선물세트 같은 ‘오래된 책들..)
자세히
lov*********
★★★★★(10)
([마이리뷰]오래된 책들의 메아리)
자세히
eun*****
★★★★★(10)
([마이리뷰]세권의 책을 읽은 느낌 ㅋㅋ)
자세히
책속에서
“책은 사람과 같단다, 애슐린. 주위의 공기 중에 떠다니는 건 다 흡수하지. 연기, 기름, 곰팡이 홀씨. 그러니 감정이라고 흡수하지 않을 이유가 없잖니? (……) 책이 감정이야. 책은 우리에게 감정을 느끼게 하려고 존재하지. 우리를 우리의 내면과 연결해주기 위해, 가끔은 우리가 자기 안에 있는 줄도 몰랐던 감정들과 연결하기 위해 존재해. 우리가 책을 읽을 때 느끼는 감정 중 일부가…… 밖으로 스며나오는 것도 이치에 맞는 것 같은데.”
그녀는 표지를 넘겨 판권 페이지를 찾았다. 없었다. 하지만 헌사는 있었다.
‘어떻게, 벨? 그 모든 일을 겪고서…… 어떻게 당신이 그럴 수 있어?’
애슐린은 그 문장을 물끄러미 바라봤다. 필체가 뾰족뾰족한 것이, 마치 보는 사람의 마음을 베어 상처를 입히려는 유리 조각 같았다. 하지만 글자 사이사이의 여백에, 말줄임표 사이를 타고 슬픔이 뚝뚝 흘렀다. 대답을 듣지 못하는 질문의 쓸쓸함이 느껴졌다. 그 헌사에 서명도, 날짜도 없다는 것은 그걸 받는 사람에게 둘 다 필요치 않았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아주 친밀한 사이였을지도 모른다. 아마 연인이거나 배우자. 벨. 거기 적힌 벨이라는 이름이 튀었다. 어쩌면 이 책을 받는 사람의 이름도 벨이 아닐까? 혹시 이 책을 준 사람이 저자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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