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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1731170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2-03-07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장. 애써 참을 필요는 없어
착하게 살지 않는 연습 / 있는 그대로도 빛나는 당신 / 가장 소중한 사람 / 어려운 일이란 없다 / 외로움이라는 숙명 / 우울이라는 안개 / 내일을 위한 선물 / 겨울의 동백, 가을의 코스모스 / 나를 싫어하는 사람 / 틀린 게 아니라 다를 뿐 / 나를 속이는 가짜 모습 / 계속 보고 싶은 사람 / 성장했다는 증거 / 욕 좀 먹고 살아도 괜찮다 / 예민함이라는 선물 / 나를 위한 배려 / 진짜 당신 / 나에 대한 험담 / 때때로 유익한 고통 / 나를 위해 살아갈 책임 / 감정은 우는 아이 / 충분히 사랑받을 사람 / 겸손이라는 함정 / 가장 괴로운 일 / 무기력과 싸우는 방법 / 유독 매력적인 성격 / 부정적 감정을 없애는 방법 / 말이 만든 상처 / 안 좋은 일만 일어날 때
2장. 애써 친절할 필요는 없어
나에게 좋은 사람 / 감정의 절약 / 상처 주는 사람들 / 적당한 인간관계의 크기 / 곁에 두어야 할 사람 / 호의의 배신 / 상상은 오해만 불러올 뿐 / 놓아버리는 용기 / 그 사람이 나쁘다 / 주는 것과 받는 것 / 상처 주지 않고 거절하기 /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 듣는 것조차 위험한 험담 / 솔직함의 적정선 / 관심과 오지랖의 차이 / 진짜 친구와 가짜 친구 / 비밀에 대하여 / 빈자리는 언제나 채워진다 /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 / 당신을 제대로 아는 사람 / 놓아주어야 하는 인연 / 미워하는 감정은 손해일 뿐 / 소중한 사람과의 거리 / 있는 그대로의 사랑 / 함께해야 할 사람 / 가시가 돋았다는 것 / 변하는 것, 변하지 않는 것 / 사소한 불행 / 살면서 절대 놓치면 안 되는 사람 / 오래 가는 인연
3장. 애써 웃을 필요는 없어
신이 주신 휴가 / 별 볼 일 없는 하루 / 낭비되는 시간은 없다 / 걱정하는 습관 / 목적이 없는 인생 / 포기하지 않고 내려놓기 / 생산적인 일이라는 강박 / 나쁜 생각에서 벗어나기 / 삶이 막막할 때 / 불안이라는 허상 / 인생을 결정짓는 순간 / 나태해야 할 필요 / 이미 충분히 풍요롭다 / 감정이라는 날씨 / 거리의 파토스 / 편협한 뇌 / 클리셰 같은 삶 / 가장 빨리 불행해지는 방법 / 92세 할머니의 인생 조언 / 인생을 편하게 사는 방법
4장. 애써 노력할 필요는 없어
구멍 난 계획 / 근성이라는 함정 / 밤늦도록 잠들지 못할 때 / 인생은 길고 대안은 많다 / 일이 풀리지 않을 때 / 힘을 빼는 연습 / 인생은 가뿐하게 / 시작해야 할 타이밍 / 실패의 의미 / 작고 사소한 습관의 힘 / 미래가 다가오는 속도 / 조언을 구하지 않는 연습 / 마음껏 슬퍼하고 우울해하기 / 결코 아물지 않는 상처 / 혼자 있는 시간의 힘 / 잠에 대한 오해와 진실 / 부러우면 지는 거다 / 가장 위대한 일 / 완벽주의자에서 벗어나기 / 이분법을 넘어서 / 후회 없는 인생을 사는 법 / 당신을 위한 순간 / 행복은 늘 가까이 / 의지박약 탈출법 / 열정을 잃지 않는 방법 / 잘못된 꿈 / 운과 기회 / 꿈이 이루어지지 않는 까닭 / 손절을 잘해야 운도 따라온다 / 갈등 유발 신호등 /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말 / 최고의 복수 / 하는 일마다 원하는 대로 안 풀릴 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겨울에 피는 동백은 가을에 피는 코스모스를 부러워하지 않고, 여름에 피는 라벤더는 봄에 피는 벚꽃을 부러워하지 않는다. 꽃이라고 해서 모두가 한날한시에 활짝 피어나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도 그처럼 인생의 속도가 제각각이고, 각자의 페이스에 맞춰서 자연스럽게 살아간다.
우리가 사랑하는 것들은 대부분 완벽하지 않다. 우리는 프린트된 단정한 폰트보다 비뚤어진 손글씨를 사랑하고, 영원히 지지 않는 조화보다 시간이 지나면 사그라드는 생화를 사랑한다. 완벽한 것은 동경의 대상이 될 수는 있지만 사랑의 대상이 되지는 않는다.
인간관계가 잘못된 것은 누구의 잘못도 누구의 탓도 아니다. 예상치 못한 오해가 일어났을 수도 있고, 서로의 생각이 맞지 않았을 수도 있으며, 그동안 쌓여 있던 감정이 이제야 터진 것일 수도 있다. 계절이 지나고, 날씨가 바뀌듯이, 당신의 관계에도 그냥 그런 순간이 찾아온 것일 뿐이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고, 모든 것은 변화하고 새롭게 태어난다.



















